[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참석대상은 안동시청 직원과 피해 면의 이장, 피해대책위원, 경로당 관계자 등이며, 지원 및 복구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정부 건의 및 실질적인 지원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5월 6일까지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에서 개최됐으며, 7일(수)과 8일(목)에는 임동면, 남후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산불피해 현황 공유와 함께 △주택 및 농업시설 피해복구 △산림 재조성 △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구 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주민에 대한 생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농업생산 기반 회복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주민들은 실질적인 지원 확대와 신속한 복구 조치를 요구했다. 안동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도모하고, 장기적인 산림 회복과 지역 재건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신경북뉴스]김문수 (정치인) 김문수(金文洙,1951년 8월 27일~)는대한민국의노동운동가출신의정치인이다. 제15·16·17대 국회의원과 제32·33대경기도지사를 지냈으며, 제10대고용노동부 장관이다. 생애 생애 초기 1951년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황강동에서 4남 3녀 중 여섯째로 태어났다. 자수성가한 인물이며 정계에서 보기 드문 서민 집안 출신이었다.[1] [2]중학교 동창으로삼성전자CEO를 역임하고 제4대 지방선거에서 상대했던진대제가 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3선개헌 반대 시위를 하다 제적되었다가 겨우 복적돼 정상적으로 대학입시를 치룰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고학으로 1970년에서울대학교경영학과에 입학했다. 서울대 재학 시절 대학 입학 후 1970년 초 그는 대학 내 모임인 후진국 사회연구원에 가입하여 활동하였고,[3]같은 해 피복공장 노동자전태일이 동대문 평화시장에서 분신자살한 소식을 접하고 충격을 받기도 하였다.[3]그 뒤 서울대생에서김근태와 함께 서울구로구구로공단에[3]노동자로 위장취업하여 위장 취업노동자로 활동하기도 하였다.[4]구로공단 위장취업 시절 그는 다른 노동자들과 함께 당시 노동계몽운동을 하던 고대노동문제연구소 소장을 만나 그로부터
[경북도청=신경북뉴스]경북도의회 의장이 지역 개발 사업과 관련해 건축업자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최근 국민의힘 소속 현직 경북도의회 의장 박성만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검찰이 이를 법원에 청구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박 의장은 지난 2022년부터 영주시 일대 아파트 건설 사업의 용지 변경 과정에서 지역 사업가 송 모 씨로부터 현금 1억여 원과 각종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사업가 송 씨에 대해서도 함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두 사람은 뇌물죄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내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두 사람을 검찰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방의회 고위 인사의 부패 혐의가 드러난 사례로 지역 개발 사업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천시=신경북뉴스] 배낙호 김천시장은 4월 28일 보건복지부, 환경부를 연이어 방문해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주요 사업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세일즈 행정에 속도를 더했다. 이날 방문은 취임 초‘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송언석 국회의원과의 원팀 세일즈맨이 되겠다’는 배낙호 시장의 의지에 따라 지난 4월 8일 경상북도지사 방문건의에 이어‘세일즈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먼저, 배 시장은 보건복지부를 방문하여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저출생 극복 추진사업인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만나 2026년도 주요 국비사업인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485억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469억원)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 및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김천시 살림살이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발로 뛰는 현장형 시장이 되겠다.”라고 말하며,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국회의원과 긴밀한 소통 체계 확립으로 국도비 예산확보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의성군=신경북뉴스] 지난 3월 하순경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에 대한 신속한 피해 구제·지원 및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이하, 국회 산불특위)가 구성됐다. 국회 산불특위 구성은 국민의힘 원내수석인 박형수 의원의 제안에 국회의장과 민주당도 동의함으로써 전격적으로 추진되었고, 마침내 4월 24일 특위 구성 안건이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국회 산불특위는 총 13인의 위원(국민의힘 6인, 더불어민주당 6인, 비교섭단체 1인)으로 구성되게 되며, 향후 특위에서는 박형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산불피해지원 특별법 제정안’등 국민의힘과 민주당에서 발의한 산불피해지원 특별법안을 집중 심의할 예정이다. 3월21일부터 30일까지 약 열흘간 영남에서 지속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역대 발생한 전체 산불피해 면적을 합친 것에 육박하는 10만 ha에 달한다. 피해면적 뿐만 아니라 주거시설 피해도 심각하여 약 4천2백여 가구 이상의 가옥이 전소되었고, 기타 건물, 상가, 창고, 어선, 양식장 등의 피해도 막대하여 향후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수 의원은, “미증유의 대형산불 피해로 인해 삶과
[포항시=신경북뉴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 저출생대응특위 위원장)은 4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2030 청년이 제안하는 저출생 해법』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성료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저출생대응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및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후원했으며,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 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출생 문제의 새로운 접근과 해법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조성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평가분석과장이 ‘청년참여형 저출생 정책 성과’를, 은재호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난제해결 거버넌스와 시민참여’를 주제로 발제했다. 양 발제는 ‘국민WE원회’ 등 청년 참여 거버넌스의 성과와 과제를 조망하며, 청년 인식 변화와 정책 수용성 제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최슬기 KDI 교수의 사회로 ▲김종현(30대 미혼 남성), ▲김시연(20대 미혼 여성), ▲이태림(30대 기혼 유자녀 여성) 등 국민WE원회 청년 패널 3인을 포함해, ▲김춘석 한국리서치 부문장, ▲배경택 국민의힘 보건복지위 수석전문위원, ▲장은섭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장이 참여해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기
[경상북도=신경북뉴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 (본부장 류동열, 이하 공무원노조 경북본부)와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상현, 이하 경북연맹)은 24일 도민과 약속, 산불피해 신속복구를 외면한 무책임 정치행보에 대한 이철우 도지사 규탄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공무원노조 경북본부와 경북연맹은 경북지역이 대한민국 역사상 유례없는 규모의 산불 피해에 이재민들이 여전히 임시거처, 친척집 등에 분산되어 눈물로 살아가고 있지만 도지사는 중대한 시기에 휴가를 내고 대권행보에 나섰던 것을 비판했다. 도민과 공무원은 대형재난과 싸우는데 산불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도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겠다고 약속한 도지사의 대선 출마로 정작 해야할 일들을 떠넘기고 휴가간 것은 그 타이밍과 명분, 진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분노했다. 류동열 본부장은 “지금 경북에 필요한 지도자는 도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리지 않는 신뢰를 축적한 지도자”라며, “국가적 위기, 지역적 재난 앞에서 지도자로서의 본분을 잊고 정치적 욕망만 좇아 행동한 사실에 대하여 국민과 도민에게 사죄하고 책임감 있는 일꾼이 되라”라고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경북본부 김태영 본부장
[안동시=신경북뉴스] 유인촌 장관 등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23일(수)부터 이틀간 산불피해 지역인 안동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한 지역 축제 취소, 방문객 감소 등 지역관광이 위축되는 상황에, 산불 피해지역의 관광 수요를 회복하기 위한 ‘여행+동행 캠페인’의 시작점이다. △찜닭 골목, 월영교, 하회마을 등 방문해 지역관광 회복 방안 논의 먼저 안동찜닭골목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만나 전통시장 연계 관광 상품화와 수용 태세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으로 선정된 대표적인 야간관광지인 월영교를 방문해 안동의 문화유산 행사인 ‘월영야행’을 미리 점검하고, 안동 관광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4일에는 안동 하회마을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리, 관광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축된 지역의 관광 동향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관광 회복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피해지역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감사제’ 개최 한편, 4월 24일 임하면 복지회관에서 산불피해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를 위로, 격려하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는 23일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영덕군 해파랑길 21코스를 찾은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함께 피해 현황을 살피고 회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해당 구간은 영덕을 대표하는 해안 트레킹 명소로, 연간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 걷기 여행길이다. 최근 산불로 인해 목재 계단, 난간, 전망대 등 주요 인프라가 훼손되고 일대 숲 경관이 크게 손상돼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유인촌 장관을 비롯해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리,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 한국관광협회와 여행업 관련 단체, 문체부 출입기자단, 관광공사 SNS 기자단 등이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이번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이 이미 정부 추경안에 반영된 만큼, 국회에서 조속히 추경이 통과되어야 한다”면서 특히 우수기 이전에 복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신속한 국비 배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또 김 부지사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타격과 관광업계의 침체가 심각한 만큼, 지역 관광의 장기침체를 방지하고 회복 탄력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종합적
[상주시=신경북뉴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강 시장은 다음 주자로 부산 연제구 주석수 구청장과 경북 울진군 손병복 군수를 지목하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주시 역시 결혼‧출산‧보육부터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특색있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 미혼남녀 만남사업 ▲ 임신부 의료비 지원 ▲ 난임부부 지원 ▲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 출산육아지원금 지원 ▲ 맞춤형 통합아동돌봄센터 구축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 지역활력타운 조성 ▲ 청년 드림하우스 조성 ▲ 우수 외국인재 단기숙소 조성 ▲ 상주형 미래인재 교육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