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으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1심에서 검찰이 징역 12년과 벌금 16억 원을 구형했다. 박 전 특검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시중 은행 임원을 지내며 김만배 씨 등 민간업자들로부터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5억 원을 받고 50억 원을 약정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명태균 씨에게 대통령실 취업을 청탁한 의혹을 받는 안동 재력가의 아들 현 대통령실 행정관이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재력가는 오는 11월 27일경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재력가 부자와 명태균씨와의 사이에 안동 사회복지시설의 대표 정 씨가 있다고 전해 지고 있다. 검찰은 이 행정관의 아버지가 실제 아들의 채용 청탁을 대가로 명태균 씨와 돈거래가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이준석 토크 콘서트를 연 안동 모 일간지 대표 K모 씨가 빌려준 2억원의 일부라는 주장을 하고 있으나 확인되지 않고, 부인하고 있다. K모ㅇㅇ 안동 일간지 대표는 이런 주장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있다. 안동 재력가 조모 씨 부자와 명태균 씨, 일간지 대표 김 씨와 연결 지점에는 안동의 사회복지시설 책임자 모 씨가 있다는 관계자들과 주변인 등의 언동은 있으나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검찰은 지난 주 채용 청탁과 관련해 시설장인 정 씨와 언론사 대표 김 씨를 조사하였으며 아들에 이어 11월 27일경 재력가 조 씨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혀다.
대구지검 공공수사부(부장 김정옥)는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과 지방선거 당시 캠프 회계책임자였던 동구 민원비서관 A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26일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 2022년 4월쯤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윤 구청장(국민의힘 동구청장 예비후보) 개인 계좌에서 메시지 발송비용 등으로 5,000만원을 지출한 혐의다. A씨는 또 선관위에 자격 신고를 하지 않은 채 회계책임자로 활동하고 7,000여 만원의 선거 비용을 사용한 혐의다. 검찰은 A씨가 윤 구청장 개인 명의의 통장을 이용해 비용 등을 지출한 만큼 윤 구청장과 공모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명태균 · 김영선 구속 기간 연장돼 12월3일까지 구속 수사 공천 거래 혐의 보강 공천개입·여론조작’ 의혹 규명 속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4일 오후 공천을 대가로 정치자금을 주고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법원에서 구속 영장 발부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명 씨에 대한 구속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12월3일까지 구속 상태로 조사한다. 검찰은 구속 영장에 적시한 공천 거래 혐의를 보강하고 조사 혐의를 보강하는 데 주력하고 명 씨를 둘러싸고 제기되는 ‘대선 여론조사 조작’ ‘창원국가산단 선정 개입’에 대해 수사력을 동원할 예정이다. 검찰은 명 씨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는 명 씨가 윤 대통령에게 무상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하고 그 후 전 김 의원의 공천을 받았는지 대가는 받았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의 공천 과정에 윤 대통령 부부가 어떻게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2022년 6·1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위원들을 조사하는 등 수사에 가열하고 있다. 대선 여론조사 조작 의혹과 여론조사 기관 PNR(피플네트웍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25일(금) 농업기술센터 시설물 및 관리 감독자와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산업안전 관리 교육’은 작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하며, 관리감독자와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안전기술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았으며,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법과 응급처치 요령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이를 통해 관리감독자와 근로자들은 긴급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와 근로자들이 현장에서의 안전 의식을 더욱 높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천군(군수김학동)은25일독도의날을맞아전공직자가‘독도사랑티셔츠입고출근하기운동’을펼쳤다. 예천군은매년독도의날인10월25일전후로군민들에게‘독도의날’을홍보하기위해전직원이나서다양한퍼포먼스로기념행사를진행하고있다.올해도직원들은독도사랑티셔츠입고하나되기운동에참여하며군청사를방문한주민들에게독도의날을알렸다. 김학동예천군수는“독도는아름다운자연경관과풍부한수산자원을지닌우리나라의소중한영토이자,대한민국영해를지키는중요한근거지임을다시한번되새길수있길바란다.”며“앞으로도군차원에서독도사랑운동을지속적으로전개해나가겠다.”고말했다. ‘독도의날’은고종황제가1900년10월25일대한제국칙령제41호에독도를울릉도의부속섬으로명시한것을기념하기위해제정됐다.
경주시 용강동 청소년지도위원, 용강동행정복지센터, 용강파출소 직원들은 10월 24일(목) 황남초등학교와 용강초등학교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용강동 청소년지도위원과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직원 13명이 참여하여 지역 내 편의점과 음식점을 방문하고,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및 신분증 확인 철저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하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류남희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이 건전한 환경 속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며, “용강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소년지도위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및 주민들도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길 용강동장은 “청소년 캠페인에 참석해 주신 청소년지도위원님들과 용강파출소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청소년 유해 환경 예방활동과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 보호 인식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지도에 앞장서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환경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 2024)’에 참가해 24일 수도권 반도체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80여 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 구미시는 뛰어난 산업 입지와 차별화된 투자 유치 정책을 강조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설명회에서는 구미시의 국가산업단지 50년 역사에서 축적된 풍부한 경험과 구미 하이테크밸리의 혁신적인 인프라,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의 시너지 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방산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인한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다양한 지원 정책 등이 수도권과 비교해 압도적인 투자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수도권 기업 관계자들은 구미시의 이러한 투자 환경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설명회 발표와 함께 마련된 오찬과 네트워킹 시간에는 잠재적 파트너들과 교류하며 관계를 맺는 기회를 가졌다. 구미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얻은 기업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후속 상담을 진행하며, 투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투자 결정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영주시는 영주호 주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영주호 관광 순환 보행교 조성사업’이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을 통과해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사업 추진이 가시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은면 금광리 용마루공원에서 강동리 용혈터널까지 약 600m 길이의 보행교를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내년부터 설계를 시작해 202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보행교 외에도 주차장 및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영주호 주변 순환로 조성 사업 중 단절된 용마루2공원과 용혈터널 구간을 연결하여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의 접근성을 높이고,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매년 증가하는 영주호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걷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탐방로를 제공하고,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을 반영한 보행교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호 관광 순환 보행교 조성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영주호의 주요 관광 명소인 하트섬과 용마루공원 일대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주차장 문제 해결과 함께 영주호 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무)는 24일 남천면 다목적광장에서 ‘남천면 특산물 포도를 활용한 와인 & 포도주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남천면에서 생산된 대표 특산품인 머루포도와 샤인머스캣을 적극 홍보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포도를 손수 손질하고 발효 과정을 경험하는 등 와인과 포도주 만들기의 전 과정을 체험하며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상무 남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남천면의 대표 특산물인 포도의 우수성이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