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종합민원과는 10월 24일(목), 가은읍 민지1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운영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방문하여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 및 접수하는 주민밀착형 민원서비스로,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처리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지적민원(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접수, 조상 땅찾기 서비스, 지적측량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내용 등 부동산 관련업무 전반에 대해 상담을 하였다. 전종석 종합민원과장은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읍·면을 방문해 지적민원을 상담하여 시민의 재산관리 및 궁금했던 사항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가은읍 민지리에 이어서 11월 산양면 위만리, 12월 문경읍 지곡리 등 연말까지 매월 1회 찾아가는 지적민원 서비스를 이어나가 적극적인 행정으로 읍면지역 주민들의 토지 관련 궁금했던 부분과 민원사항의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0월 23일(수) 오전 8시 상주초등학교 후문에서 안전한 등굣길 조성 및 교통안전 인식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함께 인구 증가 시책 홍보를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추고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하는 배려 운전 유도와 홍보를 중점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유관단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구증가 시책 홍보 활동을 추진하여 타 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들의 전입을 독려하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어린이 교통환경 조성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상주를 위해 맞춤형 인구시책을 발굴하고 홍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상주시보건소는 식품접객업소 내 후드시설, 주방기기 도색·교체·청소 지원 등의 환경개선을 통해 관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주방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5개소의 음식점에 대하여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상주시보건소는 올해까지 식품접객업소 65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에는 노후시설 교체뿐 아니라, 휠체어 및 유모차 이용객을 위한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했다. 더불어 내년에는 외식업소의 주방동선 재설계를 통한 효율적 운영으로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식재료 변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외식업 스마트키친 기반조성사업을 실시하여 주방동선 재설계 진단 및 시설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꾸준히 강구하며 개선사업이 단순 일회성 지원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병행하여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위생적 외식환경을 조성 및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시 여성예비군대원과 예비전력관리 군무원들이 지난 9월 안동시장님과 함께 국토대청결의 날 행사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여성예비군 소대장 제공] 안동시 여성예비군소대가 24년 한해 낙동강 클린안동 가꾸기 행사와 국토대청결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지역 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안동시 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이미자)는 지난 10. 18일 낙동강 클린안동 가꾸기 행사의 일원으로 낙동강변(영호대교∼안동대교)일대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낙동강 클린안동 가꾸기 행사는 안동시 여성예비군소대 등 지역 7개단체가 낙동강변 일대 책임지역을 할당받아 연간 지속적인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는 국토대청결 행사로 매월 셋째주 금요일 아침(06~07시)에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안동시 여성예비군소대는 대외 위상강화 활동으로 독거노인 무료급식 지원봉사와 더불어 낙동강 클린안동 가꾸기행사에 동참하여 여성예비군 위상강화에 크게 기여하여 올해 한해만 신규 지원자가 11명 증가하였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24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 발견자가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적용방법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를 위한 이론교육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애니)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구조 활동 등을 내용으로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심정지 후 4분 이내에 시행되는 심폐소생술이 생존율을 50%까지 높일 수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 정책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예천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2018년부터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총 4개 사업에서 36개의 창업팀을 발굴했다. 특히, 장병규 대표의 무항생제 민물장어 양식과 박소연 대표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수제 베이글 카페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대표적인 성과는 지역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 베풀장어 장병규 대표, 무항생제 민물장어 양식으로 100억 매출 달성 ㈜베풀장어 어업회사법인의 장병규 대표는 귀촌 청년으로, 대도시에서 일하다 고향 예천으로 돌아와 무항생제 민물장어 양식 사업을 시작하며 성공적인 청년 창업가로 자리매김했다. 장병규 대표는 2014년 울산·광양 제철소에서 배관용접공으로 근무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양어장을 보고 생동감 넘치는 장어에 매료되어 인근 양어장에서 장어 양식의 기초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아쿠아포닉스(수경재배) 양식법을 도입해 2016년부터 양어장을 운영했다. 그는 무항생제 민물장어 양식과 가공식품 개발을 사업 아이템으로 삼아,
영양군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2024년 10월 24일, 영양군은 경상북도 제2회 환경교육한마당 행사에서 '환경교육도시'로 공식 선포하며, 환경보호와 교육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영양군은 2023년 12월 22일 「환경교육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멸종위기종 복원을 위한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영양군 환경교육센터를 설치했다. 또한, 2024년 9월 10일에는 영양군의 대표적인 장구메기습지가 국가습지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 밖에도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협업하여 환경영화제 개최, 조류충돌방지테이프 부착, 자작나무 에코가이드북 제작, 멸종위기종 컬러링북 제작 등 군민들이 자연과의 공존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선포식에서 영양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선언이 아닌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우리의 강력한 약속입니다. 환경교육도시는 자연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모든 군민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을 만들어가는 도시입니다”라고 밝혔다. 영양군은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환경보호 및 교육을 통해 군민 모두가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가을 야생화와 국화분재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원예를 통한 화훼 저변 확대와 생활원예 교육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생활원예교육 국화분재반 교육생의 국화분재 작품과 경산시야생화연구회(회장 이영숙)의 가을 야생화 작품을 포함하여 총 10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국화분재 교육생의 작품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산시청 본관 로비에서도 전시될 예정으로,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경산야생화연구회원 및 교육생들은 “한 해 동안 정성껏 키운 작품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며 나의 작품이 성장한 것을 보고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느끼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12차 정기회의’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020년 11월 이후 4년 만에 포항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정기회의는 포항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회의는 그동안 중앙부처와 도에 건의했던 안건에 대한 회신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및 보험제도 개선 제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확대 등 2건의 안건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경북지역에서 개최되는 김천 김밥축제, 청송 사과축제, 죽변항 수산물축제 등 시군별 주요 홍보 사항도 공유했다. 아울러 지역 최대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이 추진 현황을 설명한 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민선 7기 11차 정기회의 이후 4년 만에 다시 포항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들이 각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포항시도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경북시장군수협회장은 “포항시는 50년이 넘는 제철산업과 최근 미래 신산업을 육성해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거점도시”라며 “
포항 출신의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하자 지역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인을 애도하는 분위기가 포항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포항 지역 각급 사회단체들은 이 전 국회부의장을 추모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단체들은 포항의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영일만항 확장과 철도 연결을 비롯한 인프라 개발에 헌신한 고인의 열정을 기억하며 그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 전 국회부의장은 지난 1988년 경북 영일·울릉 지역구 13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한 후 18대까지 포항 남·울릉에서 6선을 하며 포항 지역 사회 발전에 다양한 공을 세웠다. 특히 영일만항 건설, KTX 포항노선 개설, 동해중부선 개설 등을 견인한 것은 물론 포항~대구 고속도로, 영일만대로, 블루밸리 등 대형국책 사업의 물꼬를 트는 등 지역 정치 거목으로 경제 성장에도 기여했다. 시민 A씨는 “지역의 국회의원으로 오랜 기간 포항의 정치·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 전 국회부의장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놀랐다”며 “고인이 포항의 발전에 큰 획을 그은 정치인인 만큼 포항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