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최근 환호~영일대 해상구간을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와 도심항공교통(UAM)을 결합한 복합관광개발사업 민간투자 제안을 접수하고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기존 해상케이블카 사업과 달리 ‘드론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과 해상케이블카를 결합한 국내 최초의 해상관광모델로, 단순 교통 인프라를 넘어 도심·해안·상공을 잇는 포항 특화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제시하고 있다. 사업은 환호~영일대 구간 케이블카 설치를 우선 추진하고, 케이블카 운행과 연계해 상공을 연결하는 UAM 콘텐츠를 도입함으로써 해안은 케이블카가, 도심과 상공은 드론택시가 연결하는 새로운 복합형 이동 체험관광 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수도권에서 시범 추진 중인 UAM 실증사업은 도심 밀집도와 안전성 문제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포항은 넓은 해상과 유연한 공역, 관광과 실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환경적 이점으로 국내에서 가장 현실적인 해양·항공 복합관광 모델 구현 적합지로 평가된다. 한편 시는 사업자의 자금 조달 지연으로 장기간 표류하며 일부 시민들로부터 ‘실패한 사업’으로 인식돼 온 기존 해상케이블카 사업의 전철을 밟지
[포항시=신경북뉴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지난 26일 포항 사무실에서 ‘제56차 소통의 날’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났다. 지역 도·시의원도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불법 의료기관 근절을 위한 법안, △포항의 문화발전을 위한 제언, △정당 정치 혁신을 위한 의견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컨벤션센터 건설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 피해, △경기침체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하천 및 농로 정비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이야기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함께한 도·시의원과 해당 현안에 대해 실질적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소통의 날’은 김정재 의원이 국회의원으로 처음 당선된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갖는 행사로 주민과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이다. 특히 김정재 의원은 ‘소통의 날’을 통해 청취한 주민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개선에 담아내고 있다. 김정재 의원의 이러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은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 종합평가에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시민 수요와 만족도를 반영한 ‘생성형 AI 실습 추가 특강’을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운영했다. 지난 5월 4회차로 운영한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제작 특강’이 접수와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으며, 수강생들로부터 실생활에 유용했다는 평가와 교육 확대 요청이 이어지면서 이번 추가 특강이 마련됐다. 총 8회차에 걸쳐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주)조안아카데미 김정미 대표가 강의를 맡았으며 생성형 AI의 이해부터 실전 콘텐츠 제작까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ChatGPT 기반 글쓰기 실습 ▲콘텐츠 기획 및 유튜브 영상 제작 ▲AI를 활용한 카드뉴스·영상 편집 ▲브랜딩 전략 수립 등으로 참여 시민들이 AI 기술을 일상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지난 6월 포항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생성형 AI 교육도 실시해 부서별 실무 적용 방안 공유, 문서 작성 자동화, 민원 응대 효율화 등에서 실질적 성과를 확인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정보격차 해소 ▲AI 기술의 행정 및 일상 적용 확대를 목표로, 세대별·수준별 맞춤형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와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2일 경북 칠곡 ㈜디에스티에서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지원하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운영사업’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와 연계해 진행됐다. 포항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 15명이 참여해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및 추진 전략 ▲운영 노하우와 유지관리 방안 ▲레이아웃 설계 및 현장 혁신 사례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스마트팩토리 기본 개념과 혁신 마인드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한 참가 기업 관계자는 “현장 기반 교육으로 실제 운영 사례를 체감하며 우리 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와 포항TP는 2019년부터 ‘포항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운영, 지금까지 93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왔다. 또한 사업설명회와 전문 교육을 병행하며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 인식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포항TP는 최근 전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운영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미국 피츠버그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2일(현지시간)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을 방문해 영사와 면담을 갖고, 한미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 및 자매결연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피츠버그 현지 한인사회의 반응과 미국 내 지방정부 간 교류 관례, 자매결연 절차 등에 대해 외교적 자문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방문단은 피츠버그시에서 열린 한국전쟁 정전기념식과 ‘포항 무궁화길 보존관리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주뉴욕총영사관 펜실베니아 출장소장, 서부펜실베니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앨러게니 카운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포항시는 행사 주관 단체인 피츠버그광역한인회(회장 장준호) 회원 및 봉사자 가족들과 만나 무궁화길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협력과 자매도시 결연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지와 참여를 요청했다. 포항시는 2023년 피츠버그시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용사와 한인 동포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포항 무궁화길’을 조성하고, 피츠버그광역한인회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무궁화길 보존관리 발대식 참석과 현지 점검을 바탕으로, 자매도시 결연을 위한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25일 대해 불빛시장에서 장상길 부시장, 조민성 포항시의원, 포스코 노동조합 등 40여 명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포스코 노동조합이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상공인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의 다양한 특산품과 물품을 구입하고, 행사 후 마련된 오찬 자리에서 소통과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해도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도 실천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노사와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26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빛의 시계탑’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기념사, 퍼포먼스, 드론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빛의 시계탑’은 노후된 기존 시계탑을 철거하고,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물로, 디자인은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과 바다, 빛과 파도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준공식이 개최된 밤에는 LED 패널 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시계탑은 단순한 시간 표기 기능을 넘어 ▲실시간 지역 날씨 및 관광 정보 제공 ▲이벤트·축제 안내 ▲LED 미디어 영상 송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표출할 수 있는 복합형 디지털 조형물로 제작돼 포항의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번 조형물 준공을 계기로 영일대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해안 경관 개선과 야간관광 콘텐츠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빛의 시계탑이 포항을
[포항시=신경북뉴스]- 대도초등학교(교장 김종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포항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7월23일(수) 교육복지실에서 16명의 학생들과 지역 주민공동체 어르신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렁주렁 도시정원 체험활동으로 다육 심기를 진행하였다. - 전년도에는 지역민 어르신들과 함께 원예테라피 행운목 심기진행에이어 올해는 도시정원 체험 다육을 심으면서 어르신들과 3세대가 소통하면서 일상 속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윤주영 학생은“ 다육 식물이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다육은 물을 항상 자신의 몸속에 머금고 있어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 햇볕을 좋아하여 나의 반려식물 1호인 다육을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 이에 대도초등학교장 김종수는“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에 있듯이 컴퓨터와스마트폰에 과의존하는 학생들에게 폭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위해서 공동체 의식과 자연 체험 기회를 지원해 주신기관과 어르신들께 감사하며 학생들이 행복한 그날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학생들이잘성장할 수 있도록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흥해중학교(교장 정원동)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는 작년에이어 올해도 주말과 여름방학 기간(7월 12일~23일)을 활용하여스승과 제자 23명이 지역사회에 선(善)을 실천할 목적으로 평생직업개발원 포항/경주 지부(지부장 김선희)를 연계하여 홈바리스타2급 자격증반을 운영, 한국커피평가원 주관의 자격시험에 도전한결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뤄내 화제다. 흥해중학교는 학생들이 본교를 졸업하기 전에 자격증을 취득해서 졸업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은 학생들이 졸업 전후에 사회에 선한 일을 하고자 하거나 본인의 진로 개발을 통해 창업을 대비하고자 할 때 학교가 학생들의 재능을 키워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바리스타는 사람들의 취향에 맞게 여러 가지 레시피를 조합해서 다양한 커피를 제공하는데 능숙한 커피 전문가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더위와 싸우며 원두 추출 방법과 커피 표현 기술 등 원두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열정을 다해 배우고 익혔다. 바리스타 자격증 이라는 것 자체가 개인적인 성취감을 안겨주고 커피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게 되므로 학생들의 로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