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천 문화유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영천시립박물관 착공을 기념해 영천의 문화유산 연구와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 모색을 목표로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문화유산원이 주관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국립대구박물관 정대영 학예연구사의 ‘고지도와 지리지를 통해 본 영천의 역사 지리적 환경’을 필두로 계명대학교 역사고고학과 김권구 교수의 ‘고고학 자료로 본 영천의 선사와 고대문화’, 경북대학교 사학과 정재훈 교수의 ‘호국·충절의 역사에서 본 영천’, 상주박물관 윤호필 관장의 ‘영천의 역사 문화 자원 활용을 위한 지역박물관의 역할’의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와 더불어 향후 지역박물관으로서 자리매김할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 운영 방향 등 활발한 논의도 전개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고대부터 현재까지 영천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이 그동안 안팎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영천 지역의 연구가 끊임없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오늘 발표는 향후 영천시립박물관 건립과 방향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북부교정기관(소장 최진규)은 10월 24일 부산 동부보호관찰소 협의회(회장 강병기)의 경북북부교정기관의 참관을 실시했다. 이번 참관은 부산 동부보호관찰소 협의회 보호위원들이 참여하였으며 교정시설과 교정행정 이해를 위한 기관 방문 및 참관에 의미를 두었다. 참관은 경북북부교정기관장들과 협의회 위원들의 차담회를 시작으로 기관 현황 소개와 경북북부제1교도소 보안과 사무실, 수용자 교화대강당, 수용자 취사장, 의료과, 수용동, 작업팀 등 보안과 구내 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강병기 동부보호관찰소 협의회 회장은“이번 경북북부제1교도소 참관을 통해 선진적인 교정행정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 시설 내 처우와 관련된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출소한 수용자들 사회 내 처우에 대해서 폭넓고 구체적인 재범방지 전략을 모색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진규 소장은 “수용자 교정 교화에 있어서 형벌 중심의 과거와는 달리 현재는 사람 중심의 인성교육과 심리치료가 중요해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교정행정은 변화에 소극적인 것이 아닌 적극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교정행정과 보호행정은 그 목적과 나아가야 할 방향은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4일 충북 청주시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개최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출범식은 지난 6월 27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제정 2023.12.26.)됨에 따라 향후 중부내륙연계지역인 8개 시도가 주요 정책 개발, 지자체 간 사업 발굴 등을 공동으로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8개 시도, 27개 시군구) ???? 경북(김천․영주․상주․문경시, 예천군), 대전(동․유성․대덕구), 세종, 경기(이천․안성․여주시), 강원(원주시, 영월군), 충북(청주․충주시 등 11개 시군), 충남(천안시, 금산군), 전북(무주군) 이날 출범식에는 공동위원장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8개 시·도지사와 시·도의회 의장, 출연 연구원장 등 당연직 위원 23명과 지역별로 위촉된 민간위원 8명 등 총 31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중부내륙특별법의 제정 의의를 공유하고, 현 법률에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 향후 중부내륙지역의 특성에 맞춘 행․재정적 지원과 권한이양, 특례사항 등을 반영한 특별법 개정에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4일 육군 제50보병사단 주관으로 신녕면 성환산공원에서 50사단장, 122여단 3대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묵념, 추념사, 회고사, 종교의식, 헌화·분향, 시삽 순으로 진행됐으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에 투입하는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번 유해발굴 사업이 진행되는 신녕지구는 영천으로 진출하려는 북한군 8사단에 맞서 국군 6사단이 조국의 명운을 걸고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격전지로, 지난해 유해 5구, 유품 872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시작으로 장병 80여 명은 국방부 및 유해발굴 지원팀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4주간 신녕면 화서리 일대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6.25 전사자 유해발굴에 애쓰시는 50사단장님과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천시에서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명예를 선양하고 나라사랑 정신이 후대에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50사단은 2
울진군(군수손병복)이내달3일미혼남녀만남행사시즌2‘청춘남녀가을피크닉’을개최한다. 11월3일하루동안진행되는이번행사는공개행사에대한참가자들의부담감을덜고반복적인일상에서벗어나재충전하는기회가될수있도록안동시에서진행한다. 참가대상은경북거주또는소재기업재직중인미혼남녀이며,남·여각8명씩총16명을모집할예정이다.대상연령은연령층상향에대한청년층의요구를반영하여1979~1991년생으로조정했다. 참가희망자는군홈페이지를참고하여11월1일까지참가신청서,재직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이메일로제출하면된다. 손병복울진군수는“관내청년들이부담없이행사에참여하여좋은인연을많이만들어가길바란다”라며응원의말을전했다.
김천시(시장김충섭)는10월23일환경사업소에서공장대형화재발생상황을가정한재난대비2024년안전한국훈련토론훈련및불시현장훈련에김천소방서,김천경찰서,KT(김천지점),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전력등13개관계기관,의용소방대,자율방재단,해병대김천시전우회,안실연등5개민간단체,어모면이장협의회및대신동지역주민,국민체험단등200여명이참여한가운데공장화재발생상황을가정해현장훈련을실시했다. 행정안전부주관의재난대응역량강화와기관간협력체계구축을목표로하는범국가적종합훈련으로국민과함께하는안전한국훈련으로매년시행된다. 이번훈련은김천산업단지사업장대규모화재를가정해서재난발생시신속한수습과긴급복구임무를수행하는통합지원본부의현장작동성을강화하고,김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13개협업부서와함께토론훈련과실제훈련을실시했다. 실제훈련은화재발생시연기확산에따른유해가스피해예방을위한주민실제대피훈련과2차피해가우려되는금속화재로번져오염된소방수과다발생으로대광천을통해낙동강수계에피해를줄수있다는경각심으로비상소집된직원들의사전점검을통한방류시기결정과환경부서협조하에완충저류조시설로사전처리하는방안을모색하는훈련을시행했다. 이번훈련을통해첫째,경상북도와연계한김천시드론관제시스템도입에따른실시간재난영상관제,이동식행정망장비가설을통한PC영상회의체계를구축한점,둘째,금속화재와오염소방수
청송군(군수윤경희)은가을을맞아전국및도단위규모체육대회를잇달아개최하며지역경제에활기를불어넣고있다. 지난10월13일전국최대규모백일홍화원으로유명한‘산소카페청송정원’에서「2024청송사과트레일런」대회개최를시작으로10월26~27일「제1회청송황금사과배전국오픈탁구대회」,10월31일「제3회청송황금사과배전국고교씨름대회」,11월2일~3일「제23회경상북도지사기생활체육보디빌딩대회」및「제12회청송사과배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11월3일「제19회청송낙동정맥등반대회」등각종체육대회개최가예정되어많은선수와관계자가방문하면서지역에활기가돌것으로보인다. 이러한전국규모의체육대회는매대회마다1,000명이상의선수와관람객이청송을방문할것으로예상되며,이로인해지역상권의소비활동이촉진되고지역브랜드가치가제고되는등다양한시너지효과가기대된다 특히,올해처음개회하는제1회청송황금사과배전국오픈탁구대회는남녀노소즐길수있는생활체육대회로,다양한종목으로구성되어생활체육동호인들에게큰재미를선사할것으로보인다. 윤경희청송군수는“아름답게단풍이물드는가을을맞아안전하고내실있는전국및도단위규모의체육대회개최에만전을기하겠다”며,“앞으로도다양한체육대회유치를통해청송의농·특산물과관광자원을널리알리고,지역경제활성화와주민소득증대에기여할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밝혔다.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지난 21일과 23일 동부동 언하1동에서 마을입구 벽화 그리기를 위한 미장 작업과 바탕 도색활동 등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34호 사업’을 진행했다. 언하1동은 동부동 53개 마을 중에서 농업 비중이 높은 전형적인 농촌지역 마을이다. 교통 이용이 불편하고, 주민 연령이 고령화돼 복지서비스가 필요함에 따라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방충망 교체, 벽화, LED등 교체, 이·미용 등 총 15개 분야에서 마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기념식은 오는 11월 13일 실시할 예정이다. 34호 사업을 끝으로 2024년 행복마을 활동은 종료되며, 2025년에도 복지사각지대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지역 내 마을을 선정,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해 깨끗하고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마을주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영천 전역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