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8월 2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김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농구단과 함께하는 재능 기부 체육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교실은 농구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자농구단 선수들의 시범 경기와 기술 지도, 동호인과의 교류전을 통해 농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배낙호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체육 교실을 통해 생활 체육 활성화와 우수선수 육성의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김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여자농구단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시작으로 앞으로 배드민턴단과 육상단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체육교실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난 8월 21일 상·하수도 맨홀 내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맨홀 작업 현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폭염 속 밀폐공간 작업으로 인한 질식재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용노동부의 전국 상·하수도 맨홀 감독과 연계하여, ‘맨홀작업 안전지킴이’가 현장에 참여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맨홀 작업을 수행한 용역업체 현장이며, 점검에는 의성군 상·하수도 밀폐공간 담당자, 군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 맨홀작업 안전지킴이(산업위생기사) 등이 합동점검팀으로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맨홀 내부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지원 ▲적정 환기 여부 확인 ▲보호구 착용 지도(공기호흡기·송기마스크) ▲안전장비 보유 및 가동여부 확인 ▲안전수칙 기술지도 등이다. 의성군은 올해 초 밀폐공간작업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자체계획을 마련해 관리하고 있으며, 산재예방팀의 순회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난 22일 'K-U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된 ‘K-U시티 여름캠프’ 종강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U시티 프로젝트'는 지방대학과 지역 특화산업을 연계해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의 지역혁신 사업이다. 의성군과 영남대학교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의성군의 바이오 산업, 특히 세포배양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으며, 이번 여름캠프는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의성군과 영남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해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10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제 연구실 실습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지역산업과 연계된 실무 중심 교육을 받고, 경북 지역 바이오 산업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캠프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산학연계 교육 모델로, 의성군이 추진하는 세포배양산업 거점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험, 강의,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난 22일 서울 소재 대학생들을 초청해 친환경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 학생들은 논과 밭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수확하고 포장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체감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도시 소비자를 농촌으로 초청해 농업인과 교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앞으로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친환경농업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이 농산물 생산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며,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환경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 인증 농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최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형 무더위쉼터인‘냉방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냉방버스는 전소된 경로당 2개소(단촌면 관덕1리, 점곡면 사촌1리) 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된다. 버스 내부에는 냉방시설은 물론 물과 음료, 편안한 좌석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냉방버스를 이용한 주민들은 “올여름은 산불 피해에 이어 폭염까지 겹쳐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이렇게 시원한 버스가 마을로 직접 찾아와주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버스를 지속 운영하겠다”며, “군민 밀착형 사업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운영해 온 ‘빛나래상상마당 물놀이장’이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누적 방문객 1만 2천여명을 기록하며 8월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군내 최초로 개장한 물놀이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시설과 그늘 쉼터, 안전요원 배치 등 편의와 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유아와 어린이 전용 물놀이터, 자연친화적 쉼터인 실개천과 다양한 물놀이 콘텐츠는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여름 휴가철에는 하루 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청도의 대표 여름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빛나래상상마당 물놀이장’은 운영 기간 동안 철저한 수질 관리와 안전 관리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 증진 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 유입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빛나래상상마당 물놀이장을 찾아주신 1만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들께 감사드린다.”며, “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군민에게 행복을 주는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하고자, 지난 22일,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을 선정하여 격려했다. 수상자로는 법정민원처리에는 환경산림과 최진권 주무관, 민원과 장근하 주무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에는 화양읍 문혜금 주무관, 매전면 박기진 주무관, 친절우수공무원으로는 주민복지과 권대진 주무관, 민원과 음미현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번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표창은 민원업무 최일선에서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따듯한 봉사정신으로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군민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하수 청도군수는“민원의 최일선에 있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많이 선정되어 기쁘다”며, “군민을 위한 따뜻하고 친절한 행정이야말로 군정의 기본임을 되새기어, 앞으로도 친절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7월 12일 개장해 44일간 운영된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등 8개 지정해수욕장을 지난 24일 일제히 폐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백사장 복원 공사 이후 18년 만에 재개장한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시청 준공식 및 개장식’을 시작으로 포항해변가요제, 송도비치레트로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추억 속 해수욕장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포항의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인 ‘빛의 시계탑’이 설치돼 해안 경관과 야간 관광 콘텐츠가 한층 강화됐다. 샌드페스티벌 대형 모래조각 전시, 드론 라이트쇼, EDM 페스티벌, 심야 SEA네마 등 이색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는 체험과 공연도 이어졌다. 도구·화진에서는 조개잡이 체험, 구룡포에서는 오징어 맨손잡기, 칠포에서는 해변 아트페스티벌과 매직콘서트가 열리며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상어·해파리 차단망을 전 해수욕장에 설치하고, 인명구조요원 24시간 교대 근무, 소방·경찰·공무원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망사고 없는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읍면동 릴레이를 본격 추진한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경상북도의 역점 사업으로, △‘결혼’은 비용 부담을 줄이는 작은 결혼식 △‘출산’은 다양한 가족 형태 존중 △‘육아’는 아이 우선과 휴직 존중 △‘일·생활 균형’은 양성평등과 워라밸 확산을 강조하며, 네 가지 영역에서 사회적 인식과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 릴레이 운동은 지난 8월 19일 안정면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각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주민·기관·단체가 참여해 서약서 서명과 실천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읍·면·동이 실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평은면에서는 민원대에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하는 등 생활 속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시는 이번 릴레이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 속 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영주시가족센터와 협력해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민간단체와 협력체계를
[신경북뉴스] 힐튼호텔 경주 중앙로비가 휴대전화의 ‘찰칵’거리는 소리와 ‘와~’라는 짧은 탄성으로 가득 찼다. 경상북도는 24일 AI, 첨단 미디어, 스틸아트 기법으로 하나의 공간에서 자연스러운 연출을 통해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유산을 구현한 특별전시 ‘빛으로 피어나는 신라’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APEC 역내 최초 개최되는 문화산업고위급대화(8월 26일~28일)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다. 문화라는 토대 위에 창의성과 첨단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산업과 미래를 창조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넘어서기 위해 기획됐기 때문이다. 전시물의 구조는 황룡사 9층 목탑의 8각 기단을 모티브로 설계됐다. 기본 디자인은 우리 전통의 단청 문양을 활용했다. 그리고 바닥 LED와 수직형 LED를 결합하고, 이를 둘러싼 4개의 기둥 전면부에 LED 화면을 더해 웅장하고 독창적인 서사의 미디어아트를 구현하고 있다. 미디어아트에서는 금령총 금관, 석굴암, 첨성대 황룡사 9층 목탑이 표출되며 특히, 황룡사 9층 목탑의 경우 국가유산청의 3D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에 AI를 활용해 정밀히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