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25일 오전 10시 문희아트홀에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평화와 변영을 위한 범시민적 안보의식을 결집하고자 6.25전쟁 75주년 기념식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회원, 시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6.25참전유공자회장 기념사, 문경시장·시의회 의장 격려사, 동로 적성리 전투 영상물 상영, 결의문 채택,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덕분”이라며, “6.25전쟁이 주는 교훈을 잊지 않고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호국보훈의 가치를 계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세계유산 도산서원은 화재 예방과 실제 화재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도산119안전센터와 함께 6월 20일(금)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도산서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서원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화재 진압, 응급 구조 활동, 방문객 대피 및 안전 확보, 문화재 보호를 위한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훈련 후에는 화재 발생 시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함으로써, 향후 화재나 재난 상황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도산서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다. 이번 소방훈련을 계기로 실전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해,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방문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24일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농촌 왕진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운영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경북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6개소를 운영한다. 24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점촌농협을 시작으로 7월 4개소(문경축산농협·문경농협·동문경농협·영순농협), 8월 서문경농협을 마지막으로 6개 지역 농·축협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차례로 운영하며, 2,0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전문 의료진의 무료 진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식품부·경북도·문경시가 협력하고 지역농협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무료 의료진료를 시행하는 사업이다. 진료 항목은 양·한방검진, 구강 관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보건교육 등으로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풍성한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녹색미래과학관의 성장】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유아와 초·중·고 학생을 위한 맞춤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15년에는 ‘무한상상실’을 개설해 3D프린팅, 코딩, 드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메이커 활동으로 교육 영역을 확장했고, 청소년들에게 미래 과학 비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자유학기제 과학아카데미, 성인 자격증반, 강사 양성과정 등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고 있다. 또한,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메이커 페스티벌, 과학수사대, 천문우주 관측체험, 명사 초청 강연, 과학 마술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과학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즐기는 과학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는 매주 주말 다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과 대한적십자사 영주적십자병원은 공동주관으로 6월 24일(화) 오전 10시,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2025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지역보건의료기관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퇴원 이후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원활히 지원하고, 연속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안동권(안동·의성·청송·영양)과 영주권(영주·예천·봉화) 보건기관 및 행정복지센터의 방문보건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소개(경상북도안동의료원),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사례(의성군보건소), ▲치매질환의 이해(안동의료원 신경과 김일곤 과장),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안동의료원과 영주적십자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함으로써,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권역 간 협력 모델로 확장하고, 지역 간 상호지원 및 보건의료자원 연결체계 강화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퇴원 후 연계는 지역사회 건강
[문경시=신경북뉴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회장 김선식)는 지난 23일 점촌전통시장 일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먹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국가 안보 의식을 강화하여 전후세대에 전쟁의 참상과 우리 민족의 현실을 돌아보게 하여 호국보훈의 정신을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거나 왕래하는 많은 문경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다. 시민들은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실제 먹었던 주먹밥을 나눔받으며 굶주렸던 전쟁 당시 참상을 되새기고, 전쟁을 직접 체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는 당시의 주식이었던 주먹밥과 보리개떡, 미숫가루 등을 맛보며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식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주먹밥 나누기 행사가 많은 시민들에게 잊어서는 안되는 가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호국정신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셋째 날에는 맑은 날씨 속에
[안동시=신경북뉴스] 명륜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단장 윤태하)은 지난 20일, 주민들의 올바른 참견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명륜동 오지라퍼’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발굴 캠페인을 실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주제로 ▲잠재 후원자 발굴 ▲정기․일시 후원 활성화 ▲지역 내 후원 네트워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명륜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원들이 직접 관내 업체들을 방문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후원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윤태하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장은 “마카다 정이 넘치는 행복 1번지 명륜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임금자 명륜동장은 “추진단에서 전하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관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명륜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6월 19일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호국보훈의 달 및 광복 80주년 계기 자체 행사 ‘보훈스쿨축제- 영웅들이 지켜낸 대한민국’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교내 ‘6‧25참전 호국학도 충의탑’ 참배를 시작으로, 학생 50명이 참여한 ‘도전! 보훈 골든벨’, ‘학생 장기자랑’, ‘호국보훈 음악회’ 등 학생들과 함께 즐기면서 보훈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는 일제강점기에는 조선회복연구단을 결성하여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하였고, 6‧25전쟁 때는 75명의 학생이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하는 등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을 다수 배출한 명문학교다. 이홍균 지청장은 “역사 깊은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독립과 호국 정신을 주제로 보훈 골든벨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준비한 장기자랑과 호국보훈 음악회를 함께 보며 미래세대와 보훈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며 행사 소회를 밝혔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6월 20일(금)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지역의 대·중소 유통업체 대표, 학계 및 유통 전문가 등 18명이 참석해 제19회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유통업체 지역기여도 평가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관내 8개 유통기업 26개 점포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이용, ▲지역제품 매입, ▲지역인력 고용, ▲용역 및 인쇄물 발주, ▲상설매장 운영, ▲사회공헌 활동 등 10개 항목의 실적을 정량·정성평가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2024년도 지역기여도 평가에서는 ‘대구신세계백화점’이 BEST 업체로 선정됐으며, 신세계백화점 ‘김은 점장’이 유통업계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지역 용역서비스 발주, 지역 우수업체 입점, 지역민 고용 창출, 지역상품 판로 제공 등 여러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임직원 업무용 차량을 ‘대구로택시’로 전환하고, 동대구역 광장 외벽 전광판을 활용해 FIX2024 등 지역행사를 홍보하는 등 특수사업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상품 판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