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구미시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지원과 노인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월 25일, 구미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 고향사랑기금 결산과 2026년 별별 고향사랑 사업 선정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기금 운용 결과를 점검하고, 다음 해 사업 추진 방향을 확정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금 누적 모금액은 6억8천6백만원에 달했다. 구미시는 이 중 2억7천2백만원을 투입해 장애인 긴급돌보미 지원,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 난임극복 마음건강 지원 등 5개 사업을 진행했다. 장애인, 청년, 난임부부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 기부자가 고향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별별 고향사랑’ 사업도 함께 추진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 이용시설 환경 개선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지역 노인복지 기반을 강화했다. 2026년에는 미등록 경로당 환경개선, 경로당 혈압측정기 배부 등 기존 사업을 이어가고, 마을회관 냉난방기 지원을 추가해 총 6천9백만원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출향인 등 기부자가 고향과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노인복지사업 발굴 방안도 논의됐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금액을 상향 조정해 3월 1일부터 적용을 시작했다. 재난이나 사고로 인해 생명이나 신체에 피해를 입은 시민은 최대 2,7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번 조정으로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보장금액은 2,000만원에서 2,700만원으로, 사회재난사망 보장금액은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또한 개물림사고 보장 항목은 기존의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에서 ‘개물림·개부딪힘사고 진단비’로 변경되어, 응급실 방문 여부와 관계없이 진단만으로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졌다. 이는 반려동물 관련 사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시민안전보험에 포함된다. 대부분의 항목은 사고가 전국 어디에서 발생하더라도 보장되며, 개인보험과 중복 수령도 허용된다. 지난해에는 총 199건, 3억7,9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이 중 화상수술비가 151건, 2억2,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가 19건, 380만원, 야생동물 피해 치료비가 18건, 890만8천원으로 집계됐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사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두 자녀 이상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이사비와 농수산물 구입비 지원 사업을 3월 3일부터 시작한다. 이사비 지원은 올해 처음 도입된 정책으로, 2024년 1월 이후 태어난 자녀가 있는 가정이 대상이다. 2026년 1월 이후 구미시로 전입하거나 시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두 자녀 이상 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이사와 관련된 비용 중 부동산 중개보수비, 입주청소비 등 실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농수산물 구입 지원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두 자녀 이상 가정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자녀 중 한 명 이상이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단, 경상북도 내에 거주하는 자녀만 인정된다. 자녀 수에 따라 5만 원에서 10만 원 상당의 ‘사이소 쇼핑몰’ 농수산물 구매 쿠폰이 제공되며, 이 쿠폰은 ‘구미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두 사업 모두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사비 지원은 정부24에서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이사 관련 지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농수산물 구입 지원은 경북 저출생극복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과 쿠폰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신경북뉴스] 구미시 옥성면에 옥성활력센터가 7월에 완공되며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복지 증진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센터는 건강증진센터(탁구장, 건강관리실 등), 찜질방, 무인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은 옥성면 주민협의체가 맡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접적·간접적 일자리 창출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찜질방은 옥성면 인구(2026년 1월 기준 1,589명)를 웃도는 월평균 2,000여 명이 이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인근 지역에서도 방문객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 준공 이후 8월에는 무인카페가, 2025년 8월에는 치킨집이 문을 열었다. 이어 2026년 1월에는 50여 년 만에 미용실이 들어서면서 조용했던 농촌 마을에 변화가 일고 있다. 2024년 6월 개장한 옥성면 파크골프장 역시 월 2,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구미시에서 숙박·음식·관광상품을 5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별도 예약 없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어, 인근 상점과의 연계 소비도 기대된다. 구미시는 2026년 주요 사업으로 옥성자연휴양림 내 반려동물 동반 객실 시범 운영을 추진 중이다. 반려동물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방위산업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국비 71억 원을 확보했다. 구미시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서 인공지능(방산AI)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1년 이내 단기 집중 교육 과정을 설계·운영하며, 현장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6년에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전국 37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대구경북권에서는 금오공대를 포함해 6개 대학이 참여한다. 금오공대가 주관하는 방산AI 부트캠프에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피엔티 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2026년부터 5년간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73억7,500만 원으로, 이 중 국비 71억2,500만 원, 도비 7,500만 원, 시비 1억7,500만 원이 투입된다. 전자공학과가 주관 학과로 참여하며,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수업, 산학 공동 프로젝트,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 이수자 취업 연계 지원체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산학 협력형 인재 양성 모델이 특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부트캠프 사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로봇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봇 분야)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시는 경상북도, 포항시와 함께 지난 2월 27일 산업통상부에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 공모는 구미의 제조업 기반을 활용해 로봇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지정 여부는 올해 7월 이후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통해 결정된다. 특화단지로 선정될 경우, 4대 전략과 8대 중점과제에 따라 지역 내 핵심사업에 대한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 구미시는 제품 개발 30종, 로봇기업 150개사 육성, 100건의 보급·확산, 3,070명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1조4천억 원 규모의 투자와 2,300명 이상의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생산, 실증, 사업화가 연계되는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구미는 60년 역사의 국가산업단지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산업도시로, 로봇 핵심부품의 생산과 수요가 동시에 이뤄지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 액추에이터, 정밀 센서, 배터리 등 핵심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연계 가능한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돼 있다. LG이노텍, 인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지역 환경에 적합한 벼 신품종 '일선진미(밀양405호)'를 국립종자원에 품종으로 등록했다. 이 품종 개발은 구미시와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가 공동으로 진행한 지역 맞춤형 쌀 품종 연구의 결과다. 벼멸구, 깨씨무늬병 등 병해충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는 2023년부터 지역 적응 시험포장을 운영하며 4개의 신계통을 선발하고 현장 중심의 검증 체계를 마련했다. 이어 2024년에는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20ha 규모로 재배 면적을 넓히고, 생산성과 식미 평가를 거쳐 밀양405호와 밀양425호를 후보로 압축했다. 이후 2025년 190ha 규모의 현장 재배 검증을 통해 밀양405호가 최종 선정되어 '일선진미'라는 이름으로 품종 출원과 등록이 이루어졌다. '일선진미'는 중만생종으로 재배 안정성이 높고, 쌀알이 굵고 투명하며 윤기가 뛰어나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줄무늬잎마름병과 고온 스트레스에 강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으며, 밥맛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 지역뿐 아니라 대구 외식업계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검증한 지역 특화 품종이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양자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무인이동체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2월 27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구미시, SDT(주), ㈜모빌린트, 경운대학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AI 기술 기반 차세대 무인이동체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자보안기술(QRNG)과 AI반도체(NPU)를 무인이동체에 적용, 보안성과 지능화 수준을 높이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가 마련됐다. 최근 무인이동체의 활용이 공공안전, 산업시설 점검, 국방·치안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으나, 데이터 전송 보안과 실시간 AI 처리 기술이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기존 PRNG 기반 보안의 한계를 극복할 QRNG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참여 기관들은 양자보안과 AI 기술을 접목한 무인이동체의 고도화를 공동 목표로 설정하고, 보안 강화와 지능화 기술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에는 QRNG 및 NPU 기반 무인이동체 관련 공동 연구개발, 첨단과학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 지역 특화산업 연계 및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 포함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2월 26일 국회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 김장호 시장, 시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월 6일 열린 '202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보고회'에서 도출된 핵심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구미시는 정부의 '5극 3특' 초광역 협력 전략과 지방시대 실현 정책에 대응해, 반도체·방위산업·AI 제조 등 첨단산업과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구미~신공항 철도 및 동구미역 신설, 반도체 소재·부품 콤플렉스 구축, 방위산업 특화단지 유치,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유치, 낙동강 수변레저파크 조성, 대도시 기준 완화, 구미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다양한 현안이 다뤄졌다. 또한 AI·방산 특화 공유공장, 국립 AI 미래인재교육관, 중소기업형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지원, AX 자율제조 사이버융합보안 실증, 구미~군위 고속도로, 1~3산단 연결교량, 탄소중립 선도도시, 도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들도 논의 대상
[신경북뉴스] 사단법인 구미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협의체인 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가 23일 호텔금오산에서 ‘제1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협의회의 향후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보고가 이뤄졌으며, 2026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어 열린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새로운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김진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구미산업단지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미래가치 창출과 성장 기반 구축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또한 참여와 소통 중심의 협의회 운영,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동사업 확대, 회원사 경영지원 강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업 간 협력과 소통을 이끌어 온 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의 역할은 지역 산업 발전의 중요한 축”이라며 “구미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