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은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칠곡사랑카드 업무 대행을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국조폐공사는 2019년부터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Hack)’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해 왔으며, 지류·모바일·카드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권과 이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 솔루션을 구축해 현재 전국 82개 지자체 및 정부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칠곡군도 2026년부터 ‘착’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이를 위해 올해 12월 중 기존 ‘착한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착’으로 데이터 이전 작업을 진행하며, 약 2주간 칠곡사랑카드 운영이 중지될 예정이다. 운영 중지 기간에는 카드 결제 및 충전이 제한되며, 군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 문자 발송과 홍보물 배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착’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며, 가맹점 등록·정산·매출 조회 등 효율성도 크게 향상된다. 또, 잔액 조회, 가맹점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앱에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사용
[칠곡군=신경북뉴스]□ 동명동부초(교장 엄명자)는 8월 11일(월)부터 8월 12일(화) 이틀에 걸쳐 전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여름 방학 독서 토론 캠프’를 운영하였다. □ [독서 토론으로 나를 찾고 친구를 이해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책을 읽고 서로 질문하고 공감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미래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날에는 『꿈틀꿈틀 오늘도 자유형으로 살아갑니다』를 읽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동물과 식물에 비교해서 표현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그림 품은 캘리’로 명함을 만들어 보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었다. 두 번째 날에는 『강아지똥』을 읽고, 책에 대한 토론을 하면서 자신의 내면에 숨은 장점을 끌어내고 친구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착한재벌샘정 강사는 “이번 독서 토론 캠프‘를 통해 자신을 더 깊이있게 알아가고 자존감을 키우고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만들도록 수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정〇현 학생은 “친구들과 책에 대해 토론하는 방법을 배워서 재미있었어요. 강아지똥을 읽고 누군가에겐 쓰레기여도 누군가에겐 보물이라는
[칠곡군=신경북뉴스]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 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밤’가요제, 댄스 경연이 이어진다. 무대 앞에서는 물총이 쏟아지고, 무대 뒤로는 푸드카가 즐비해 여름밤의 입맛을 채운다. 자동차 애호가라면 16일 주차장에서 열리는‘모터밤’을 놓칠 수 없다. 슈퍼카와 튜닝카 100여 대가 전시되고, J.ENT 모델 선발대회가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밤이 깊어질수록‘캠핑밤’의 매력이 빛난다. 상시 운영되는 칠곡보 오토캠핑장에서 모터밤과 워터밤의 열기를 식히며 강변 바람과 별빛을 벗 삼아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캠핑 이용객은 다른 프로그램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입장은 현장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가치와 비전을 널리 알리고,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할매 비트드림(BeatDream)」홍보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모두가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칠곡’을 주제로 칠곡군의 대표 여성 활동가인 할매래퍼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참여해 지역사회 내 여성의 역량 강화와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 담긴 가사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완성한 것으로 생활 속에서 느끼는 양성평등 가치와 현실적인 내용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홍보 영상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지역 공동체의 목소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양성평등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수몽·강현구)는 지난 8월 8일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위풍당닭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 모여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여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였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실외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4가구를 선정하여 LED 조명등을 설치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수몽 지천면장은 “말복을 맞아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뜻깊다.” 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협력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8월 7일(목)과 8월 8일(금) 이틀간 칠곡 호이 영화관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80가족이 참여하는「온(溫)아이, 온(All)가족 영화데이」행사를 실시했다. □ 이번 행사는 오는 2026년 시행 예정인 유・보 통합을 위해 유치원・어린이집 유아의 교육활동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와 유아가 함께하는 놀이 체험으로 가족의 소통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특히, 상영작인 「스머프」는 스머프 마을에 사는 스머프 친구들이 나쁜 악당에 맞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도시부터 사막, 우주를 넘나들며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영화관을 찾은 유아와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 참가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가족들은 “스머프들이 가족, 친구들과 힘을 합쳐 모험하며 상황을 극복해 내는 이야기가 재미있었고 감동적이었어요”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가족들과 소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유보통합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광복 80주년을 앞두고,‘호국의 성지’이자 왜관읍의 관문인 애국동산이‘더 나은 칠곡’회원들의 손길로 새 단장을 했다. 9일 오전, 말복 더위에도 회원 60여 명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누군가는 고압 살수기를 어깨에 메고, 또 다른 이는 장갑 낀 손에 낫과 빗자루를 쥐었다. 애국동산의 기념비와 계단, 비석 주변이 이들의 작업장이다. 먼저 고압 살수기로 계단과 기념비 표면의 묵은 때를 밀어냈다. 물줄기가 지나가자 어둡게 변색됐던 표면이 본래의 색을 되찾았다. 이어 천으로 비석의 글자를 하나하나 닦아내고, 틈새에 낀 이끼와 흙을 제거했다. 주변의 잡초와 쓰레기도 말끔히 치웠다. 이날 봉사에 필요한 장비와 청소 도구, 식사비까지 모든 비용은 회원들이 각자 부담했다. 더 나은 칠곡은 2022년 10월 결성된 민간 환경봉사단체다.‘더 나은 내일은 더 나은 환경에서 온다’는 생각으로 뜻을 모은 주민들이 주축이다. 결성 이후 왜관역 일대, 마을 하천, 공원 등에서 전정 작업과 환경정비를 이어왔다. 애국동산에는 광복단 활동 중 옥중에서 순국한 장진홍 선생을 비롯해 애국지사를 기리는 19기의 기념비가 자리한다. 매년 광복절 전후로 참배객과 주민들의 발길이
[칠곡군=신경북뉴스]□ 동명동부초(교장 엄명자)는 8월 1일(금)과 8월 8일(금) 이틀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여름 방학 드론 캠프’를 운영하였다. □ [드론을 날려요! 꿈을 날려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기 드론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정하며 AI 시대 핵심 기술을 체험하고 꿈을 디자인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 최지은 강사는 “이번 행사는 드론의 기본 구조와 작동 원리를 배우는 이론 교육과, 조종기를 활용한 실제 비행 실습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어요. 학생들은 소형 드론을 직접 조작하며 전진·후진, 회전, 상승·하강 등의 다양한 조종 기술을 익혔습니다.”라고 말했다. □ 행사에 참여한 4학년 오〇인 학생은 “드론 비행 미션 게임 시간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우리 모두 집중하며 조종 실력을 뽐냈는데 친구들이 응원할 때 더 힘이 났어요. 다음에도 드론에 대해 새로운 것을 더 많이 배우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 엄명자 교장선생님은 “드론 교육은 단순한 조종 기술 습득을 넘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기억총명학교’를 지난 8월 6일 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 8회기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기억총명학교는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인지워크북과 수공예, 목공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왜관14리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교육 수료 후 인지능력이 향상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활성화로 치매걱정 없는 건강한 칠곡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정식)는 7일 평소 음식 장만이 어렵고 거동 불편으로 바깥활동이 어려워 소외되는 관내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떡 및 과일 등 여름철 원기회복을 위한 음식을 지원하였다. 평소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노력해왔다. 이날 모인 약목면 협의체 위원들은 영양삼계탕 등 여름철 보양식을 각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하였다. 그리고 취약계층 주변 면민들을 대상으로 약목면 내 사회적 돌봄 인식 확산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도 하였다. 손정식 민간위원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