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유니텍고등학교(교장 김한표)에 재학중인 태국 유학생들과 그 가족들이 7월 9일(수), 경상북도 구미코(GUMICO)에서 개최된 「2025 경북 직업교육박람회」에 참여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태국 유학생 태시우(한국이름)와 태수호(한국이름)의 가족이 함께 자리했으며, 유학생 가족들은 실습 체험 부스, 산업체 직무 시연, 진로 정보관 등을 둘러보며 자녀들이 배우고 있는 직업교육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한국 직업계고 교육의 실용성과 우수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자녀들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태국 유학생 태수호는 “부모님이 한국에 와서 제가 다니는 학교와 배움의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박람회를 통해 제가 배우는 기술이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게 되어 진로에 대한 확신도 생겼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태수호의 어머니는 “멀리 떨어져 있는 아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배우고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니 마음이 놓이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한국 선생님들과 학교가 우리 아이를 따뜻하게 돌봐주고 있어 정말 감사합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초등학교(교장 이경순)는 지난 7월 8일, 교직원·학부모이 함께하는 학교자치 워킹그룹 활동을 운영하며, 학교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킹그룹 활동은 학교자치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교장실에서의 상호 인사와 자기소개, 2025학년도 교육활동 성과 및 시설 환경 개선 현황 공유, 학부모회 활성화 방안 논의 등 알차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활동 중 ‘생강라떼 만들기’ 체험은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생강라떼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학교를 더욱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의견도 자유롭게 공유하였다. 이날 논의에서는 교육활동 운영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과 학부모 자율참여 활동 확대,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제안 등이 오갔으며 다양한 시각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생각과 바람이 생생하게 전달되었다. 이경순 교장은 “생강라떼의 따뜻한 향기처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학교자치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자치 문화를 만들어가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 안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기훈, 민간위원장 이재임)는 지난 7월 7일 안계면사무소 회의실(2층)에서「사랑의 보행보조차 지원」특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성금으로 운영되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30가구에 보행보조차(실버카)를 지원해 자립적인 이동을 돕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전달식은 안계면 이장협의회와의 협력 아래 각 마을 이장들이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 실버카를 전달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재홍 안계면이장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사용해 경로당이나 마을을 자유롭게 오가며, 이웃들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기훈 안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늘 헌신해주시는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보행보조차 지원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노후 상수도 인프라 개선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의성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금성면, 봉양면, 다인면 등 3개 공급권역에 걸쳐 총 69.1km에 달하는 노후관로를 단계적으로 교체하고, 유수율을 현재보다 높여 최종적으로 85%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4.8만톤 이상의 수돗물 손실을 줄이고, 약 27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향후 6년간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이후 4년간 운영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413.5억 원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각각 50%씩 투입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 누수율은 대폭 개선되고, 절감된 예산은 상수도 시설 유지·보수 등 물 복지 향상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성군의 상수도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절감된 예산은 다시 군민께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데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수목 고사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군 전역의 주요 가로수 및 조경지를 대상으로 비상 관수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수 대상지는 북원사거리 중앙분리대를 포함한 총 60개소, 약 5만 3천본의 가로수와 조경지이다. 특히 최근 1~2년 내 식재된 수목, 잎이 마르거나 수세가 약한 수목,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수목 등 피해가 우려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물 공급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상시 기간제근로자인 도시녹지관리원 6명 인력 활용과 동시에 동서부 권역에 관수 차량(8,000ℓ) 각 1대씩 임차해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기온이 비교적 낮은 시간대에 관수 작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장기화되는 가뭄 상황에 대비해 점적 관수용 물주머니 설치, 수목 영양제 수간주사 등 추가적인 조치도 검토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 속에서 수목의 생육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수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상이 회복될 때까지 가로수와 조경수 관리에 만전을 다해 군민들이 쾌적한 녹지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의성마늘 기계화 표준재배모델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늘 관련 단체 대표들과 경북대학교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장 하유신 교수가 참석해 기계화 모델의 발전 방향과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의성군은 한지마늘 주산지로서 명성이 높았으나 최근 인건비 상승과 마늘 가격 하락 등으로 재배면적이 매년 감소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응해 군은 마늘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형 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선도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파종기, 수확기 등 총 160대의 마늘 전용 농기계를 장기 임대하는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추진, 농가 부담을 줄이고 기계화 정착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북대학교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 하유신 교수와 함께 의성마늘 기계화 표준재배모델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특히 트랙터용 기계로 수확한 톨마늘의 안정적인 수매 방법, 현장 적용을 위한 실증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월 7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로부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2,922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기탁된 상품권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2,000만 원,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922만 원을 각각 기부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의성군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이미연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상품권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성군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생필품 지원과 심리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의성키움센터가 경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타 지자체에 확산 가능한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의성군은 보육 중심 복합공간인 키움센터의 운영 성과와 주민 참여형 사업 추진 방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키움센터는 안전교육, 손인형극, 베이커리 수업, 첼로 수업, 풋살교실 등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돌봄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센터 1층의 놀이방은 인근 시군에서도 높은 방문율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성군은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설계와 운영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러한 주민 중심의 접근 방식이 사업 전반에 반영돼 맞춤형 공간 구성과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보육 중심 시설을 기반으로 놀이, 쉼, 교류가 가능한 커뮤니티 인프라를 구축하며,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머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2025년 7월 9일(수), 관내 초등학교 교원 3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 생성 교육과정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역량 강화 연수」를 본청 3층 대회의실과 중회의실에서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생과 함께 만드는 수업, 교사가 설계하는 교육과정’을 주제로, 교원의 교육과정 설계·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A반과 B반, 두 개 분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봉성초 이응석 교사와 의성초 최동관 늘봄지원실장이 각각 ‘학생 주도성, 생성 교육과정으로 함께 찾아봐요’와 ‘왜? 2022 개정 교육과정일까’를 주제로 강의하였다. 교원들은 각 분임을 교차 수강하며 실습과 사례 중심의 활동을 통해 수업 설계 방안을 체계적으로 탐색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방안에 대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주도 수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천적 전략을 함께 모색하였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교사가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현장 중심 연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연수를
[의성군=신경북뉴스] 단촌초등학교(교장 백경애)는 7월 9일(수),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과학적 흥미를 키우기 위한 ‘창의융합교실 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 체험 ▲전시 관람 ▲신나는 과학쇼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과학의 재미를 온몸으로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어렵게 느껴졌던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쉽게 익히며,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실생활과 연결된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학생들의 호기심은 물론, 탐구심도 한층 더 자극되었다. 학생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체험버스와 과학 전시물 관람을 번갈아가며 참여했다. 전시물에는 다양한 과학 원리를 적용한 체험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어, 과학이 일상 속에서 얼마나 가까운 존재인지 느끼고,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신나는 과학쇼’에서는 마치 마술처럼 펼쳐지는 화려한 실험과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눈을 반짝이며 실험 하나하나에 놀라움과 감탄을 쏟아냈고, 과학의 매력에 흠뻑 빠진 채 체육관을 가득 채운 웃음과 환호가 이어졌다. 백경애 교장선생님은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