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의회 양진오 의원(국민의힘 / 선산읍,무을,옥성,도개면)이 발의한 「구미시의회-중국 창사시 인민대표대회 우호교류 체결 동의안」이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본 동의안은 구미시의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창사시의 인민대표대회(의회기관)와의 우호교류협약 체결을 통해 양 도시간 의회 차원의 교류를 정례화하고, 이를 통해 의정‧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여 양 도시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자 발의 하였다. 양진오 의원은 “작년부터 중국 창사시 인민대표대회와 논의해오던 양도시간의 지방의회 우호교류가 결실을 맺기까지 한걸음 남았다”며 “이번 동의안은 우리 구미시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추진하는 공식 해외 교류로서 행정부를 넘어 의회 차원의 폭넓고 실질적인 협력을 시작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앞으로 창사시 인민대표대회와 지속적인 교류로 양 도시의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의회는 9월경 창사시 인민대표대회와 우호교류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며 향후 양 도시간 적극적인 상호 방문과 대규모 행사시 방문단 초청 등을 하게 된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의회 추은희 의원(더불어민주당 / 비례대표)은 24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구미시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추은희 의원은 “담배꽁초는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플라스틱 성분의 필터로 구성되어 있어 완전히 분해되기까지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니코틴과 중금속은 해양 생태계를 오염시키는 명백한 유해 폐기물”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현재 구미시 곳곳에서 발생하는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 투기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구미시 관내에는 약 5만 4천 개의 빗물받이가 설치되어 있지만, 이 중 실제로 거름망이 설치되어 있는 수량은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으며, 정기적인 점검 및 관리 체계도 부재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빗물받이에 담배꽁초가 유입될 경우 배수로를 막아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유발하는 등 시민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대비해야 할 도시 인프라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담배꽁초 무단투기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 담배꽁초 유입을 차단할 수 있는 기존 빗물받이 시설 개선 ▲ 빗물받이 관리번호 부착을 통한 체계적인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용)는 제318회 정례회 기간 중인 7월 23일(수), 지역 한방의료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대구시한의사회, 대구시 및 의료관광지원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김재용 위원장 등 시의회 경제환경위원들을 비롯해 대구시한의사회 노희목 회장 등 임원진 8명과 대구시 의료산업과장,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한의학계의 현안 및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한방산업 육성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대구시한의사회는 전통 자산인 한의학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설명하고, 특히 한의학에 대한 높은 국제적 관심에도 불구하고 의료관광산업으로 제대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이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경환위원들은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지역 의료관광을 부흥시키는데 전통의학인 한방의료가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한의계 의견에 공감하며, 해마다 감소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재용 위원장은 “비중이 많이 축소된 한방이 현재보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군위군)이 제318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스포츠산업 진흥 조례안」이 지난 7월 21일(월),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박 의원은 “스포츠산업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스포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대구시가 스포츠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에는 △프로스포츠 진흥을 위한 사업 추진 △공공체육시설의 사용료 산정 방식 및 감면 기준 명시 △대구시민프로축구단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 마련 △스포츠관람 활성화를 위한 관람권 지원 범위 규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박창석 의원은 “스포츠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쉽게 즐기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한 제도 정비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해당 조례안은 오는 7월 28일(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의회 나영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7월 24일, 군산시에서 이루어진 농산물 교류 판매 행사에 배낙호 시장과 함께 했다. 지난 21일 국회에서의 김천 자두 홍보 ․ 판촉행사에 이어 김천시 농산물을 자매도시인 군산시에 알리는 일에 더위를 무색케하는 열정으로 김천의 매력을 뽐내는데 앞장섰다. 나영민 의장은 강임준 군산시장이 주최한 환담장에서 “김천의 자두와 포도가 진심을 전하는 만큼 양 도시가 오래도록 교류했으면 좋겠다.”는 인사말로 이번 행사의 의미와 지속성을 강조했다. 같은 시간, 군산시의회를 방문한 이승우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군산시의회 의원들과 1년 여 만에 다시 만나 그동안 못다한 인사를 나누며 양 의회의 두터운 정을 확인하고 돈독한 교류를 다시 한번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김천의 특산물인 자두와 포도의 매력적인 맛을 경험하며 크게 호응하는 것을 보고 나영민 의장은 “우리의 농산물 판매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김천의 맛’을 통해 자매도시인 군산시에 우정을 전하는 자리였다.”고 하며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 형곡·송정·원평)은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사업의 총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사업은 반드시 방향성과 책임성을 갖고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우 의원은 시정질문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최근 팀장급 이상 공직자의 피로도가 높아진 원인으로 “늘어난 예산과 의정활동 다양화에 따른 행정 부담”을 언급하며 공직자가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본격적인 시정질문에서 김재우 의원은 다음과 같은 점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 APC 사업계획 변경으로 인해 당초 국비·도비·시비 40억 원에 마무리될 수 있던 사업이 부지 변경과 도로 확장 등으로 총 109억 원 이상으로 증액된 점 ▲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목적과 실제 운영계획의 괴리 김재우 의원은 “당초 구미시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재)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본래의 기능을 잃고 학교급식센터를 민간위탁하게 된다면 존재의 필요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APC에서 산지유통센터를 하려면 현재 건물 구조나 예산 계획상 무리가 크며 구매·재고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활성화및건강도시연구회」(회장 김호석)는 24일 의회청사 2층 회의실에서‘안동시 둘레길 진단 및 운영 방안 연구’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안동시의 둘레길의 운영실태를 살펴보고, 안동시의 특성을 고려한 둘레길의 체계적 운영 방안을 도출하여 건강도시로서 안동시의 발전을 모색한다. 5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둘레길의 횔용 의의(중요성·가치) 도출을 위한 둘레길의 개념과 활용의 이론적 배경 조사 △국내외의 둘레길 활용 사례 분석 조사, △안동시의 둘레길 운영 현황 진단 조사 △둘레길 관련 조례 분석 등을 통해 안동시의 둘레길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김호석 연구회장은“안동시는 문화·관광의 도시인 만큼 선성수상길, 유교문화의길 등 안동시의 둘레길의 발전적 활용 방안이 모색되어 안동시의 관광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의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활성화및건강도시연구회」는 지역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협력하여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물리적·사회적·환경적 여건의 발전을 통한‘건강 도시’로서 안동의 지역활성화 방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23일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의원연구단체의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구 활동은 ‘청송군 산림자원 활용 방안 연구회’와 ‘아이 키우기 좋은 청송군 조성 연구회’ 2개의 의원연구단체로 운영되며,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 방향, 일정, 주요 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청송군 산림자원 활용 방안 연구회’는 연구 용역을 통해 산불 피해 복구 및 기후변화에 강한 산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산림자원을 지역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산림경제 모델을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연구회는 황진수 의원을 대표로 심상휴 의원, 권태준 의원, 박신영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청송군 조성 연구회’는 연구 용역을 통해 청송군의 자녀 양육 환경을 진단하고, 수요자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아이 키우기 좋은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해당 연구회는 정미진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심상휴 의원, 윤영경 의원, 조찬걸 의원이 함께 활동한다. 심
[수성구=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 수성구의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 관련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인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지난 22일 수성구의회에서 광고 전문가 이제석의 삶을 다룬 책 『광고천재 이제석』(저자 이제석)을 선정하여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독서토론회는 최진태 의원의 발제로 시작되었으며, 이제석의 독특한 삶의 궤적과 열정적인 태도, 그리고 공익 광고에 대한 헌신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석한 ‘책 읽는 의원 모임’ 회원들은 “‘미쳐야(狂) 미칠(及) 수 있다!’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인상 깊은 인물이다“,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추구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 ”상업 광고보다 공익 광고에 매진하는 모습,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 등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며, 독서를 통해 정책적 영감은 물론 개인적인 성찰까지 이끌어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책 읽는 의원 모임’은 매월 정기적인 독서토론회를 비롯해 저자와의 만남, 선진 도서관 현장답사, 주민 독서모임과의 교류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수성구의 독서문화 진흥과 정책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수성구=신경북뉴스] 수성구의회(의장 조규화)는 지난 22일 일본 이즈미사노시의 간사이항공소년단 대표단이 수성구의회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즈미사노시는 인구 10만명으로 오사카부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간사이국제공항과 가까워 해외 교류 사업이 활발한 도시이다. 수성구와는 2023년 7월 우호교류 협정을 맺었다. 간사이항공소년단은 항공 분야에 관심을 가진 일본 청소년들로 구성된 단체로, 오는 24일까지 수성구에 머물며 수성구 내 주요 기관 견학과 한국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와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수성구와 이즈미사노시 간의 지속적인 국제 교류와 우호 협력 증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방문단은 야마토야 시의장을 포함해 총 23명이다. 이날 수성구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의회 건물 입구에서 꽃다발과 박수로 방문단을 환대하였으며 제2회의실로 이동하여 환영식을 가졌다. 이후 방문단은 수성구의회 본회의장을 직접 둘러보고, 의회 운영 방식과 지방자치의 역할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수성구의회 조규화 의장은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의 청소년 교류 활성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한일 우호 관계 구축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