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의성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암 조기 발견을 위해 국가암검진 사업 수검 독려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로 연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의성군은 대상자에게 전화, 문자, 우편 발송을 통한 안내와 함께 주말 출장 건강검진 운영 등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수검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지난해 미수검자와 암종별 검진 대상자이며, 검진 항목은 △위암(40세 이상, 2년마다) △대장암(50세 이상, 매년)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마다) △폐암(54~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자, 2년마다)이다. 검진 대상자는 전국 국가암검진 지정 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생존율이 크게 높아진다”라며 “연말에는 검진자가 몰리는 만큼, 기간 내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오는 9월 11일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가족소통전문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세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호선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등 다양한 방송에서 심리상담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가족과 사회 내 세대 간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을 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성군립도서관이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는 다섯 번째 이호선 북콘서트에 이어 △10.16.(목) 정우철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 점'△11.27. 이준영'2026 트렌드 코리아'까지 다채로운 강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도서관 방문 및 전화, 의성군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조선 숙종 때 울릉도와 독도를 지켜낸 실존 인물이자 지역 출신인 ‘장한상’을 소재로 한 뮤지컬 '독도장군 장한상'을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오후 7시 30분, 남대천 구봉공원 특설무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장한상’은 17세기 말 일본의 도발로 울릉도와 독도 영유권 분쟁이 발생했을 당시, 수토사로 임명되어 울릉도와 독도 해역에서 조업하던 왜인들을 몰아내며 영토 수호에 앞장선 인물로 기록돼 있다. 이번 뮤지컬은 남대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첨단 멀티미디어 기술과 3D 비디오 프로젝션, 특수효과를 접목한 융합형 콘텐츠로 선보인다.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화려한 볼거리와 감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인공 장한상 역은 국내 대극장 뮤지컬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동하면서 최근 TV 드라마에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변화무쌍한 매력을 가진 뮤지컬배우 김준현이 맡았으며 안용복 역은 TV 드라마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 조유신이, 숙종 역은 국내 대표 유명 뮤지컬 작품에서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 배우 박형규가 맡았다. 이 외에도 심정완, 김형균, 김륜호 등의 뮤지컬배우와
[신경북뉴스] 제주도에 3만 평 규모의 나라를 세운 '현대판 봉이 김선달' 강우현이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정규 시즌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화려하게 등장한다. 17일(수) 밤 9시 55분 정규 첫 방송을 앞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가 예고편을 통해 드디어 첫 회 주인공을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남이섬을 탄생시키고 제주에 또 하나의 나라를 세운 천만장자' 강우현이다. 짙은 안개 속, 끝이 보이지 않는 산속 길을 따라 그가 있는 곳을 찾아간 서장훈과 장예원은 광활하게 펼쳐진 3만 평의 압도적 스케일 앞에서 탄성을 금치 못했다. 서장훈은 "영화 세트장 같다"라며 감탄했고, 장예원은 "오묘하다"라며 연신 놀라워했다. 곧 모습을 드러낸 강우현은 스스로를 "하늘을 쪼개서 팔았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서장훈은 "현대판 봉이 김선달 같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공개된 강우현의 '공화국' 내부는 그야말로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무궁무진한 상상력으로 일궈낸 공간 곳곳은 초대형 미술관을 방불케 하는 작품들로 가득했고, 압도적 규모와 독창적인 구성은 서장훈과
[신경북뉴스]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에 출연하는 안재현이 차세대 먹방좌로의 변신을 예고한다.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으로, 예측불허 맛집 투어를 함께할 멤버들로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낙점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안재현이 새로운 예능캐로의 귀환을 선언해 눈길을 끈다. 안재현은 ‘어튈라’에 합류한 이유에 대해 “그동안 여러 예능을 통해 요리하거나 먹는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엔 맛집을 직접 소개하면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라며 “특별한 각오라면 ‘맛집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와 ‘많이 먹는 모습보다는 맛있게 먹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연예계 대표 소식좌에서 180도 달라진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안재현은 “예전엔 적게 먹는 편이었는데, 어느 순간 ‘입 터짐
[신경북뉴스] 세상을 속일 전여빈의 위험한 거짓말이 시작된다. 오는 9월 29일(월) 첫 공개될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는 인생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이다. 인생 리셋을 위해 명품 스펙의 유치원 선생님 부세미로 신분을 속인 경호원 김영란(전여빈 분)의 치열한 사투를 예고한 상황.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에는 신분을 숨긴 김영란과 그녀의 이중생활에 휘말리게 될 네 인물의 관계성이 담겨 눈길을 끈다. 먼저 포스터 한가운데 자리를 잡은 김영란의 반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밑바닥 인생의 경호원이 아닌 명품 스펙의 유치원 선생님 부세미의 얼굴로 완전히 탈바꿈하고 있는 것. 그러나 화려한 귀걸이, 분홍색 슈트로도 가려지지 않는 건조한 표정과 등 뒤에 감춘 총은 비밀을 가진 그녀의 실체를 궁금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김영란의 거짓
[신경북뉴스]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가 주관하는 ‘제28회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이 9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9월 10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각 분야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명장들이 전통과 현대미를 조화롭게 살린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이를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장인정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숙련 기술인의 사회적 인식 전환과 기술 전승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대경지회전는 석공예, 목공예, 도자공예, 귀금속가공, 복식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명장 26명이 참여해 명장들의 땀과 노력이 깃든 총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종병 석공예 명장의 ‘비로자나불’, 최환갑 목재수장 명장의 ‘달마대사’, 권수경 목공예 명장의 ‘목주전자’, 김태식 양복 명장의 ‘비지니스 슈트’, 김복연 한복 명장의 ‘홍원삼’, 임호순 미용 명장의 ‘백호서기’ 등 전통문화를 계승한 재현 작품부터 현대 감각에 맞게 제작한 명품까지, 명장들의 과거와 현재를 아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를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9개 도, 7개 특별자치·광역시)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가축방역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용역 평가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특·광역시 단위 평가에서 세종특별자치시에 이어 2위를 기록해 장려를 수상하며 방역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3년 7월 군위군 편입으로 가축 사육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방역 업무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도, 대구시는 축산농가와의 협력체계 강화, 방역 인프라 확충, 농가 지도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며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 및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왔다. 대표적으로, 지역 최초로 동구와 군위군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에 신속하게 대응해 추가 확산을 막고 조기 종식에 성공했다. 또한, 인근 경북 구미·영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군위군 야생멧돼지에서 지속 검출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APEC 회원국의 정상용 객실(Presidential Suite)을 비롯한 숙박시설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조성한다. APEC준비지원단(단장 김상철)은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필수적인 완벽한 숙박시설 조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호텔업협회 주관‘찾아가는 호텔 종사자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호텔업협회는 경주 지역의 APEC 공식 숙소를 대상으로 ▲ APEC 정상회의 이해 ▲ 국제 의전 서비스 ▲일반 고객 응대 매뉴얼 교육을 통해 호텔 종사자의 국제회의 이해도 향상과 의전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 이번 교육 기간에는 전문가들이 APEC 숙소 암행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 결과를 숙소에 공유하여 개선함으로써 수도권 특급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인, 미디어 배정 숙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도 찾아가는 서비스 교육과 집합 교육을 병행하여 5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에는 2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케이(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APEC 2025 특별판(Edition) 위생복’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케이(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내 음식점의 위생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위생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에 개발한 위생복은 ‘경북을 입고, 세계를 대접하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경북의 문화·역사·자연과 APEC 정상회의 상징성을 디자인에 반영해 독창성과 대표성을 동시에 갖추었다. 특히, 22개 시군의 고유한 정체성을 핀 배지로 표현해 지역적 특색을 살리면서도 통합된 이미지를 조화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정상회의 개최지이자 신라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는 금관과 첨성대 등을 디자인 모티브로 반영해 지역 자부심을 담았다. 또한,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남색 색상을 기본으로, 조끼형과 생활한복형 2가지 유형을 확정하고, 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