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일 실시되는 김천시장 재선거에 예비후보등록 첫날인 20일 모두 8명이 등록했다. 김세환(62세)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당원으로 구미시 부시장,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응규(69세)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당원으로 김천시의원, 4선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의장, 용운중고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박판수(72세)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배낙호(66세)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당원으로 김천시장 정무비서, 김천시의회 의장, 김천상무FC 대표이사이다. 서범석(61세)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당원으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고 지역정책개발연구소장이다. 이창재(61세)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당원으로 경상북도 감사관, 김천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임인배(70세)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당원으로 3선 국회의원, 한나라당경북도당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선명(62세) 예비후보는 한국농어민당 당원이며 4선 김천시의원 출신이다. 이들은 득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신경북뉴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윤 구청장은 9일 오후 대구지방법원 제5형사단독 안경록 부장판사 심리로 첫 공판이 시작됐자. 윤 구청장은 첫공판시 다른 변호사로 바꿨고 새로 선임된 변호사가 기일변경신청을 냈지만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아 일정대로 재판이 진행됐다. 윤 구청장 변호인은 이날 법정에서 공소 사실 대한 것을 묻자 “선임이 늦어 기록 검토를 못했다”며 “피고인과 상의해 밝히겠다”고 했다. 윤 구청장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둔 4∼5월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명의의 계좌에서 선거 비용 총 5300여만원을 수입·지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윤 구청장에 대한 2차 공판은 다음 달 6일 열릴 예정이다.
[성주군=신경북뉴스] 지난 8일 최재훈 달성군수는 성주군을 방문하여 양 군 간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달성군의회 신동윤 의원이 동행하였으며, 두 지역 간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면담에서 성주군은 ▲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국도30호선(선남~다사간) 6차로 확장공사 등 지역 내 주요현안과 발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양 군 간의 공동 협력사업 추진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성주군과의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성주군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 또한 “달성군의 방문에 감사드리며, 이번 논의를 계기로 두 지역이 서로 발전해 나가는 좋은 협력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 성주군은 달성군과 함께 발맞춰 성주-대구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반드시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두 지역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민의 시정 만족도가 7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024년도 안동시 시정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긍정적 평가가 70.4%(긍정평가 70.4%, 부정평가 21.7%, 모름 7.9%)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여성(73.6%)이 남성(67.0%)에 비해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층별로는 장년층(76.1%), 청년층(66.2%), 중년층(66.0%) 순으로 높았고, 지역별로 읍면지역(71.7%)이 동지역(69.8%)에 비해 만족도가 더 높았다. 이와 함께, 각종 정책 사업에 대한 만족도 평가에서는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 완전 개통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8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상수도 요금 50% 감면(긍정평가 86.0%)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긍정평가 84.7%) △기회발전특구 지정(긍정평가 83.3%)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긍정평가 83.1%) △수페스타, 문화유산야행 관광객 유치(긍정평가 81.6%)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및 K-Play hub-안동 사업추진(긍정평가 80.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역대 최대 방문객 유치(긍정평가 78.1%) 순으로 나타났
내란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출석했다. 내란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출석했다. 남천규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3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조 청장과 김 청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라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 3일 밤 11시께 국회 정치 활동을 금하는 내용의 포고령이 발동된 뒤, 경찰력을 동원해 국회를 통제하고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11일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특수단은 ‘증거인멸 정황’으로 보고 이들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조 청장 쪽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로 ‘세 번의 항명’을 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조 청장의 변호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조 청장은 계엄 선포된 날 거절과 거부의 연속이었다.” 며 처음 대통령의 서면 지휘를 거부했고, 방첩사령관의 인력지원 요청과, 대통령의 국회의원 체포하라는 전화 지휘도 거부했다. 국회 통제도 법적 근거가 없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를 통해 "어젯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 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앞서 국회는 4일 새벽 1시쯤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10시 25분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약 2시간 35분 만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의 의결에 따라 대통령은 즉시 비상계엄을 해제해야 한다”라며 “이제 비상계엄 선포는 무효”라고 밝혔다. “국회는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했다. 헌법 제77조는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해야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전군 회의를 개최하고 전군에 비상경계 강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계엄사령부가 대한민국 전역에 내린 포고령에 따르면 3일 오후 포고령을 위반하면 영장 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에 처하고 계엄법 제14조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의회는12월3일도의회의장실에서도의회를대표하여박성만의장이‘2025년적십자특별회비’를김재왕적십자사경북지사장에게직접전달하며,나눔문화를앞장서서실천했다. 적십자회비는12월1일부터이듬해1월31일까지집중모금기간을정해모금운동을추진하여경북도내어려운이웃을돕고재난긴급구호활동,취약계층생활지원등인도주의활동에사용될예정이다. 박성만도의회의장은“대한적십자사가항상각종재난․재해현장에발벗고나섰고,특히올해경북북부지역집중호우시피해복구활동에앞장서지원해준점에대해경북도민을대신해감사드린다”고말하면서, “오늘전달한회비가어려움에처한여러이웃들을위해쓰이는만큼집중모금기간에도민모두가함께동참해주기를바라며,경북도의회도기부문화확산에힘을보태는따뜻한의정활동을펼쳐나가겠다”라고밝혔다.
도기욱 경상북도의회의원(예천)은 지난 11월29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소관에 대한 2025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신규 지원사업과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 안동의료원 도청신도시 이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대하여 집중 질의하고 예산의 효율적 편성과 집행을 강조했다. 먼저 도기욱 의원은 경상북도에서 노인들이 식사문제로 고통받지 않도록 경로당에서 주 5일 1일3식 식사를 책임지는 경로당 어르신행복밥상 지원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범적으로 경북도내 22시군별로 1개소의 경로당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사업에 내년예산 1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는데, 이외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사업추진에 있어서 신중하게 추진을 것을 강조했다. 시범적으로 하는 사업이지만 앞으로 전체 경북도내 전체로 확산했을 경우 4,132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이에대한 예산반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은 갖고 있는지에 대하여 고민해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업추진 시 어르신,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접근성
이철우 지사는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영남일보 주최 ‘2024 지역인재혁명포럼’에 참석해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협력을 요청했다.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 참석한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은 1970년대까지 인구 1등 지역으로 예전에는 경기도 보다 인구가 4만 명이 더 많았으나, 지금은 대구·경북을 합쳐도 1981년 분리될 때보다 더 적어졌다”며 “지금 지역이 이런 형태로 가면 대한민국은 잠재성장률이 2%를 넘기기 굉장히 어렵다. 지방을 통해서 국가가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정주형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가 필요하고 규모의 경제를 위해서는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며 “ 대구·경북이 행정통합이라는 담대한 실험을 하는 것에 대해 대단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을 살리는 모델을 대구경북통합 사례에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의 이와 같은 발언은 이 지사가 강조해 온 ‘수도권으로 몰려드는 유목민 사회가 아니라 태어난 곳에서 취직하고 가정을 이루어 사는 사회로 변화해야 한다’는 철학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앞으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김천시장으로서 시민 여러분께 마지막 퇴임인사를 드립니다. 저의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재판이 상고심에서 기각되었습니다.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 많은 걱정과 부담을 끼쳐 드려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명절선물 관행을 과감히 끊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제가 민선 7, 8대 김천시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시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비록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해 아쉬움이 없지 않습니다만 여러분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은 저에게 보람과 기쁨이었습니다. 이제 시장이 아닌 김천시민으로서 김천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정에 대해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 얼마 남지 않은 올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찬 새해 맞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2024.11.28 김천시장 김충섭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