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신경북뉴스]□ 점촌초등학교(교장 최을희)는 7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또래 간의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해 또래상담 동아리 주관으로 「점촌초, 마음약국」활동을 운영하였다. □ 이번 활동은 친구들의 고민이나 걱정거리를 적어 제출하면,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이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담은 처방 편지를 직접 작성하여 답장을 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실제 약 봉투 안에 작은 간식도 함께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동시에 전했다. □ 또래상담부 학생 윤OO은 “다른 친구의 마음을 듣고, 그에 맞게 공감하는 말을 작성하기 위해 고민하는 것이 많이 어려웠지만 보람 있었다. 오히려 나의 마음이 더 따뜻해졌다”고 말했고, 편지를 받은 학생 남OO는 “위로받는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 점촌초등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또래 간 공감과 지지를 실천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7월 14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아카이브실에서 ‘박정희대통령생가 민족중흥관 돔영상관 리노베이션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돔영상관의 시설과 콘텐츠를 전면 개선해 관람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체험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 및 박물관 분야 전문가, 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운영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용역 개요와 추진 계획이 발표됐으며,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리노베이션 사업은 주식회사 메타스페이스와 ㈜케이쓰리아이가 공동수급체로 참여해 올해 6월 1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18억 4천만 원이다. 사업은 ‘시설개선’과 ‘영상제작’ 두 축으로 구성된다. 시설개선 부문은 △기존 220도 돔스크린을 180도로 재설계하고 벽체 보강 △프로젝터 및 제어시스템 최신화 △80석 규모의 고정 관람석 설치 △바닥 환경 개선 등을 포함한다. 영상제작 부문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15분 분량의 몰입형 고품질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의 문화적 기대에 부응하고,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2025년 7월 정기분(주택1기분, 건축물) 재산세 195,874건, 469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이는 전년대비 약 2% 증가한 수치로 공동주택 신축이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건축물·토지·선박·항공기 등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달에 주택1기분과 건축물·선박·항공기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 주택2기분과 토지 재산세가 부과된다. 주택 재산세의 경우, 7월, 9월에 1/2씩 부과되지만 재산세액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재산세는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금융기관, 지방세 포털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kr), ARS 납부시스템(☎142211), 가상계좌, CD/ATM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전자고지 대상자들은 종이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으므로 위택스 전자사서함, 이메일, 금융앱, 간편결제앱 등 개인별 전자고지 안내 메시지를 잘 확인하여야 한다. 문영후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하여 쓰이는 소중한 재원으로, 납부지연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가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신규 강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강사 양성과정에는 총 34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30명이 선발되어 지난 6월 24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기본과정 16회차, 심화과정 8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 양성평등 정책 이해, 사례 중심 실습과 피드백 등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심화과정 수료 후에는 실제 현장 강의에 투입될 예정이다. 민명숙 가족정책과장은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평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에 선발된 역량 있는 예비 강사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했다.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2020년 1기 강사 9명을 양성하여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213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수요처에서 시청 가족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연령대에 따라 강사가 학교·유치원, 기관·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신청은 11월까지 가능하며 교육은 12월까지 진행된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도시 안전망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CCTV 설치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관제센터는 365일 24시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스마트 치안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성과는 숫자로 확인된다. 2021년 2억5천3백만 원이던 CCTV 설치 예산은 2024년 15억6천만 원으로 516% 증가했다. 범죄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투자가 대폭 확대된 것이다. ◯ 시민의 눈이 된 첨단 관제 시스템 구미시 구미대로 350-27,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CCTV통합관제센터는 연면적 678.5㎡ 규모의 2층 건물이다. 32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 체제로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 요원 1인당 4대의 모니터를 통해 총 604대의 CCTV를 관제하고 있다. 모든 영상은 15초 간격으로 자동 전환돼 효율적이고 긴밀한 감시가 이뤄진다. *관제요원 총 32명(1조 8명), 1인당 604대 모니터링 현재 관제센터와 연계된 CCTV는 총 4,829대에 이른다. 방범용 2,848대를 포함해, 학교 주변, 공원, 전통시장, 체육공원, 문화재 보호, 차량번호 인식 등 다양한 용도로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 장천면 오로1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 2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이 낙후된 농어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모형 국책사업이다. 구미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오로1리 일대에 주거지 및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에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수리 △재래식 화장실 개선 △혐오시설 철거 △사면·안길·배수로 정비 등이 포함된다.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 대상의 휴먼케어 프로그램과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주민과 구미시 행정이 함께 발굴하고 준비한 결과물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낙후된 지역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계기가 됐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주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오로1리 사업 외에도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2022년부터 3년간 추진해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지난 11일 금오산호텔 그랜드블룸홀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병훈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한국전력공사 및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는 사업 성과 및 향후 운영계획 발표, 수혜기업 우수사례 소개,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353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구미국가산단의 에너지 구조를 개선하고, 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산업단지 전환을 목표로 추진됐다. 산단 내 에너지 생산·소비·관리를 아우르는 전 주기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생산 부문에서는 57개 기업에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 10MW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기존보다 약 44% 높였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5억 6천만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5,935톤(tCO2eq)의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달성했다. 소비 부문에서는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노후 설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하고,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을 제공해 에너지 사용량을 약 37% 절감했다. 이에 따른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청년 인재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대학과 마이스터고, 기업 등 18개 기관과 함께 ‘구미청년 지역정착 인턴십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 한화시스템㈜, ㈜오리엔트정공, ㈜탑런토탈솔루션, ㈜에스이에이, ㈜세아메카닉스, ㈜지아이에스, 서우산업㈜, ㈜윈텍스, ㈜에스티아이,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청년 지역정착 인턴십 지원사업’은 지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청년에게 실무 중심의 취업 연계 인턴십을 제공하여 지역 정착과 고용 안정화를 유도하는 지역 맞춤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규모는 대학 및 고교 졸업 학년생 70명(대학생 30명, 직업계고 40명)이다. 선발된 학생은 최대 4개월간 지역 우수기업에서 실무 중심의 인턴십을 수행하며, 단순 체험이 아닌 실제 취업으로 연계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 으로 추진한다. □ 기회는 지역에도 있다...청년 발걸음을 다시 돌린다 지방 청
[문경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이경옥)는 7월 1일(화), 7월 10일(목) 양일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 복지센터 및 관내 위기 사안 발생 학교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대비 학생 마음건강을 위한 사례회의 및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문경Wee센터는 2025 학생 정서행동특성 2차 검사를 담당하고 있는 관내 두 기관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서적 위기 학생의 양상과 문제별 개입 절차 등을 논의하였고,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와 함께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논의를 통하여 방학 동안 유실되는 학생이 없도록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회의에 참여한 기관의 담당자는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은 위기 학생의 조기 개입과 마음건강을 위한 예방 활동에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하였다. 이경옥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은“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하여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사례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문경시=신경북뉴스] 점촌고등학교(교장 김성태)는 7월 10일 ‘EBS 연계 입시 전략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1·2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대학 입시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는 ‘계열과 진로에 따른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세특) 준비 전략 탐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희망하는 진로와 관련된 주제와 계열을 중심으로 심층 탐구에 나섰고, 탐구 결과를 간단한 보고서로 작성하며 자신의 역량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계열별 역량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보고서 작성법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EBS 강사진이 직접 나서 최신 입시 동향과 효과적인 학습법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강의를 들은 후 개인별 학습 계획을 세우고, 맞춤형 피드백을 받으며 자신만의 입시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태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루는 과정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자신의 역량을 잘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