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9월 6일 도의회에서 2024년도 청렴서약식 및 반부패·청렴 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자세를 다짐하고, 도의회 전반에 걸쳐 반부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렴서약식에는 경상북도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하여,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으며, 이어 진행된 반부패·청렴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최신 반부패 동향과 청렴 의식 강화 방안에 대해 강연이 이루어졌다. 특히 도의회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공직자들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청렴성을 어떻게 유지하고, 각종 유혹과 부정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이 제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질문을 통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박성만 의장은 “오늘 청렴서약식은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공직자에게 있어서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므로, 우리 모두가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욱
“소나무 재선충병은 우리 경주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재앙임으로 중앙정부 차원에서 더 많은 특별예산을 지원하고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경주시의회 김동해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제28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소나무 재선충 방재를 위한 혼효림 육성 및 대체수종 전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먼저 김동해 의원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로 조사된 소나무가 애국가 가사에 등장하는 것을 비롯해 경주의 많은 문화유적지에 분포하고 있음을 예로 들며 우리 민족과 소나무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북미에서 시작된 소나무 재선충병이 일본을 거쳐 중국과 우리나라까지 전파된 사실을 언급하며, 1988년 부산에서의 최초 발생 이래로 1차 확산시기인 2006~2007년, 2차 확산시기인 2014~2015년을 지나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방재에 최선을 다했으나 확산세를 차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주의 경우에도 2004년 양남 수렴리 일원의 최초 발생 후 20년이 지난 지금, 방재 예산으로 연간 150억원 이상을 투입하지만 확산일로에 있으며,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선도산 지구 및 감포-양남 해안가 주변지역은 그 피해가 심각하고 남
김충섭 김천시장은 8월 9일(금) 오전 10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2024년 8월 이달의 기업 선정패 전달식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지난 7월 전국 시 지역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일 이강덕 포항시장, 황태일 감사담당관과 한국경영인증원 황은주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은 조직의 반부패 분야의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수립과 실행, 유지와 모니터링 및 지속 개선활동에 대한 제3자 인증이 가능한 글로벌 부패방지 표준 인증제도다. 이는 지난해 시유재산 매각 과정에서의 업무상 횡령 등 최근 잇따라 발생한 공직비위 사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부정부패를 사전 방지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시는 ▲부패방지 방침의 수립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매뉴얼 및 절차서 수립 ▲부서별 부패 리스크 평가자 및 내부 심사원 교육 ▲부서별·업무별 부패 유발요소 식별 ▲부패 통제수단 마련 ▲부패방지 목표 설정 등 조직의 부패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부패 발생 위험의 요소들의 원천적인 제거에 힘써왔다.
포항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규 공무원 24명의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총 7개 직렬 24명이다. 직렬별 인원은 ▲행정 14명 ▲세무 1명 ▲보건 3명 ▲환경 2명 ▲시설 2명 ▲녹지 1명 ▲운전 1명이다. 이날 임용식은 임용장과 공무원증 수여를 시작으로 선서, 목민심서 전달과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의 훈시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임용장을 수여받은 신규 공무원들은 선서문 낭독을 하며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며 시민 행복을 위해 공직 생활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신규 공무원 24명은 포항시 각 구청과 읍면동 등 행정 일선에 배치돼 지역 발전을 위해 대민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50만 도시의 시청 가족 일원이 된걸 축하하며 이를 위해 도와주신 가족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며, “공직자로서 포항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힘써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대통령이 지난 1월 16일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을 약속한 것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것은 역대 정부 중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의 의미를 새기며, 고난의 탈북 여정을 거쳐 하루하루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는 3만 4000명의 북한이탈주민에게 경의와 격려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또, 북한이탈주민은 자유를 향한 숭고한 여정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인간의 운명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해줬다고 했다. 이어, 북한 정권의 반인륜적인 행태에 대해 비판하고, 탈북 과정에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면서 북한을 탈출한 모든 동포들이 대한민국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작년 3월 ‘북한인권보고서’를 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공개 발간된 것을 상기하면서 북한인권 문제를
정부는 일본 정부가 12일 발표한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국의 '고유 영토'라고 표현한 데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한다”면서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정상회의에는 나토 동맹국 32개국, 인태지역 파트너국 4개국(IP4), 유럽연합(EU) 정상이 참여했다. 연설에 나선 윤 대통령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토와 인태지역 파트너 간의 협력은 세계의 자유와 번영을 위한 시대적 요구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전제 조건”이라며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러시아-북한의 군사협력은 유럽과 인태지역의 안보를 동시에 위협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원인 가운데 하나는 북한과 같은 지원 세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또한, 러시아가 북한에 제공할 수 있는 군사, 경제지원은 한반도와 인태지역의 안보 위협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우려하고, “러북간 군사협력을 포함하여 북한의 군사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모든 협력을 철저하게 차단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6.~7.7. 울릉도 해양심층수 및 우산고로쇠 등 천연자원의 부가가치 창출로 울릉군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해 난양공대 변환경제연구센터, 한동대 등과 함께 울릉도를 방문했다. 이 지사는 6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남진복 경상북도의원, 최도성 한동대총장, 조남준 난양공대변환경제연구센터장 등 전문가들과 함께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천연자원의 고부가가치화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 아래 흐르는 청정 수자원으로 천연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먹는물 뿐만 아니라,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관광, 치유 분야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요자원이다. 간담회를 마친 후 울릉심층수 제조공장을 방문해 산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시설을 함께 둘러보았다 다음 날은 경북 대표 임산물인 우산고로쇠 생산 농가를 방문했다. 우산고로쇠 영농조합회장의 수액 채취 및 기술개발 현황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과 고로쇠 고부가 상품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산고로쇠 수액에는 칼슘 등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고,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이 포함하여 골다공증 개선, 항염증 활성에 효능이 있다. 앞으로 경북도는 울릉도의 해양 및 천연자원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미국영사관 영사 일행이 경주시를 찾았다. 경주시는 놀란 바크하우스(Nolan Barkhouse) 영사 일행이 3일 경주시를 찾아 주낙영 시장을 예방하고 상호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3년간 전 시민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통하여 전세계에 경주를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놀란 바크하우스 미 영사는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 당시 한국을 방문한 조지 W. 부시 前대통령도 경주를 찾았던 만큼, 미국과 경주와의 인연은 매우 깊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경주가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주를 찾은 놀란 바크하우스 미 영사는 2022년 8월 주부산 미국영사관에 부임한 직후부터 부산, 대구, 울산, 경상북도, 경상남도 및 제주 지역과 미국 간의 교류 협력 업무를 맡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미 정부 관료의 경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 마크 리퍼트 前주한미국대사, 2019년 다니엘 게닥트 前주부산미국영사관 영사, 前미연방의원협회(FMC)가 경주를 찾는 등 경주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