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 대한적십자사 영주 안정봉사회(회장 김영희)는 6월 25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안정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이미연 대한적십자사 사무처장, 이오득 대한적십자사 경북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는 안정봉사회 창립 10주년을 축하하고, 지난 10년간의 봉사활동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오랜 시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온 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앞으로의 활동 의지를 다지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영주안정봉사회는 지난 10년간 △환경 정화활동 △독거노인가정 청소 및 수해 복구 △이불 세탁 봉사 및 찾아가는 한 끼 식사 지원 △어르신 영화 관람 및 제빵 나눔 활동 △농촌 일손 돕기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주방봉사 및 도시락 전달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8주년 효(孝) 잔치 개최 △경북북부 산불 피해지역 구호활동 등 의식주와 직접 연관된 생계 지원부터, 환경·문화·예술·의료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영희 회장은 “그간 우리의 봉사는 지난 10년간 회원들의 자발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변갑순)은 2025년 6월 24일~25일공동교육과정 유치원(영주동부, 평은, 문수)을 대상으로 목공 체험을진행하였다.이번 체험은 각 유치원이 협력하여 유아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제공하고 목공 놀이를 통해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데에 목적이 있다.유아들은 다양한 나무 조각을 만지고 냄새를 맡으며 탐색하였고 목공체험에 필요한 도구를 관찰하며 사용 방법을 알아보았다. 이후 나무 조각을조립하고 미술 재료를 활용하여 꾸며 나만의 비행기를 만드는 과정에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움을 표현했다.비행기를 완성한 유아들은 “조금 어려울 때도 있었는데, 그래도도전했어요.”, “내 비행기는 우주까지 가는 비행기예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변갑순 원장은 “유아들이 새로운 친구와 목공 체험을 하며 사회성을높이고 창의성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25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지부장 정연흡) 및 영주시지회(지회장 강태성)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종득 국회의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보훈가족,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악듀엣공연 및 영주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 △국민의례 △유공자표창 △환영사·기념사 △보훈공연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는 6·25전쟁사를 집중 조명한 사진전을 마련해, 전쟁의 참혹했던 현실을 생생히 전달하며 그날의 기억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공모에 ‘영주 ON : 온디바이스 AI로 여는 안전하고 개선된 도시’를 주제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시 단위의 대규모 실증을 통해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하며, 국내 온디바이스 AI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디바이스 AI’는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알고리즘과 모델을 직접 처리하는 기술로, 실시간성, 에너지 효율성, 보안성 측면에서 뛰어난 강점을 지닌다. 이러한 기술은 특히 방범, 재난 감시, 환경관리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실용성이 높아 최근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 방범과 환경관리 분야에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먼저,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탑재한 방범용 CCTV를 대규모로 설치해 도시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범죄 예방과 이상 상황 감지 기능을 갖춘 스마트 방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AI CCTV와 드론을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영주 선비세상에서 개최한 ‘어른이날 특명! 선비세상을 지켜라’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와 판타지 요소가 결합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기획되어, 주로 20~30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인해 실내 공간에서 진행됐지만, 오히려 더욱 몰입도 높은 체험이 가능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이세계연맹 vs 선비연합’ 15대15 서바이벌 격퇴전은 진영 간 대결 형식으로 구성돼 실내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점이 돋보였다. 또한, ‘차원 균열에서 나타난 그들, 선비세상을 위협한다!’를 콘셉트로 아래 약 200명의 코스플레이어들이 이세계 전사, 마법사, 몬스터 등으로 분장해 참가자들과 실시간으로 교감하며 현장감 넘치는 판타지 체험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키라키라 메이크업, 코스튬 대여, 전투력 측정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포토존에서 코스튬을 착용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즐기는 모습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해 온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마무리하고, 6월 2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존 CCTV 관제 시설은 1978년에 지어진 수도사업소 3층에 위치해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장비 증설 및 시민 응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누수와 동파로 인해 전산장비가 상시 위험에 노출되는 등 관제 효율성과 안전 확보 측면에서 대체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 4월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수립하고,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8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행정절차 이행과 설계 공모, 기술 심의 등을 거쳐 2023년 1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약 1년 5개월의 공사를 거쳐 2025년 3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후 약 2개월간의 이전 작업을 통해 기존 전산장비와 2,500여 대의 CCTV 관제시스템을 단 1초의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연면적 980㎡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실시간 관제실과 경찰참관실, 회의실, 전산실,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6월 24일 시청 강당에서 민원담당자 및 신규공무원 등 직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개인정보보호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여 정보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공지능 사회에서의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위협 및 유출 사례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개정 내용 △개인정보 수집·이용·제3자 제공 절차 등을 주제로,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영주시는 이번 집합교육 외에도 내부행정시스템 팝업 자가학습,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이버 교육 등을 병행하며,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담당자·취급자 등 직무별 맞춤형 교육을 차별화해 운영하고 있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개인정보보호는 조직의 신뢰 및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을 향상해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가입, 전 직원 교육, 저장매체 파기, 위·수탁 관리, 접속기록 점검 등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힘쓴
[영주시=신경북뉴스]창수초등학교(교장 김경현)는 6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3일간 본·분교 2~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체험 주간 선택형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스포츠 체험 주간 선택형 체험학습은‘스스로! 더불어! 즐겁게! 행복 창수교육’이라는 교육 지표 아래 스스로 학습의 주인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는 역량 강화 프로젝트이다. 지난 두 해 동안은 승마와 스케이트를 체험하였고, 3년째를 맞이한 올해에는 서핑과 클라이밍 중에 한 종목을 선택하여 3일 동안 체계적으로 교육받았다. 서핑 체험학습은 포항 월포해수욕장에서 이루어졌다. 작년에 분교장 특색 교육이었던 서핑을 올해는 본교 학생들로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총 15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3일 동안 패들링, 테이크오프, 방향 전환 등을 실습하였고, 마지막 날에는 강사의 개입을 최소화하여 스스로 파도를 선택하여 실제 라인업을 진입하는 활동까지 하였다. 지난주 본교로 전입한 5학년 김OO 학생은 “창수초등학교에 오자마자 색다른 경험을 해서 설렜고, 앞으로의 학교생활도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클라이밍 체험학습은 포항에 있는 실내 암벽장에서 이루어졌다. 총 21명의 학생이 참여하였고, 암벽을 등반
[영주시=신경북뉴스]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회장 박용성)는 6월 23일(월), 울진군 죽변면 일대에서 ‘청정해역 바다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원 28명이 참여했으며,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실천 활동에 적극 나섰다. 참여자들은 ‘청정해역, 바르게살기가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해안 일대에 방치된 플라스틱, 스티로폼, 페트병, 비닐 등 해양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해양 환경 정화에 힘을 모았다. 박용성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해 뜻을 함께해 준 청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바다뿐 아니라 생활 속 다양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실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주부대학 강좌 운영, 국토대청결 운동, 야간 순찰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서부초등학교(교장 김 욱)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6월 23일(토) 가족과 학생(20명)이 함께하는 가족 힐링캠프“톡톡 공감 푸드테라피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요리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엄마와 아빠와 자녀, 할머니와 손녀 가족이 참여하여 다양한 요리를 함께 만들며 소통하고 웃음꽃을 피우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앞서 가족과 학생들은 공감 카드를 이용하여 그동안의 마음속 생각이 담긴 카드를 골라 현재의 감정과 기분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과 학생들은 소통과 힐링이 필요한 가정으로 전통 요리 및 건강 요리로 선생님과 함께 만들며 스킨십을 나누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다.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 활동 푸드테라피는 다양한 표현 방법을 익히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만들기를 통해 긍정적인 사고와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활동이다. 자신감을 회복하고 심신의 회복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감자유부초밥, 샤인머스켓 인절미, 누룩생강고추장, 발효 요리”을 만들며 맛보고 완성된 요리를 보며 성취감과 긍정적인 마음과 공감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