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정부의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선정 발표가 가까워짐에 따라 경주시가 지역의 원자력 인프라와 지질·내진 안전성을 내세워 입지 경쟁력을 강조하고 나섰다. 경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8∼20일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21일 발표평가를 거쳐 이달 말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본요건(40점), 입지조건(50점), 정책부합성(10점) 등 세부 기준에 따라 진행된다. 경주시는 평가 핵심 항목인 ‘부지만족 및 적합성’에서 지역의 지질·내진 안전성이 이미 다양한 국가 기반시설 운영을 통해 실증돼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에는 월성원전과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맥스터), 양성자가속기 등 고도의 내진 설계가 요구되는 시설이 다수 위치한다. 월성원전과 맥스터는 규모 6.5∼7.0, 양성자가속기는 규모 6.5의 내진 설계를 적용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동해안 원전 전체(20기) 역시 동일한 수준의 내진 기준으로 가동되고 있다. 경주시는 이러한 운영 경험이 지역 지질 안정성을 입증하는 근거라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매경미디어그룹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에 ‘경주 SMR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포함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양 기관이 지난 5월 ‘대한민국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공동협정서’를 체결하고 처음으로 추진한 것으로, 전국 243개 지방정부 사업 가운데 투자 잠재력과 성장성이 높은 지역 전략사업을 선정했다. 주최 기관은 이번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수도권 대기업 및 주요 투자 가능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설명회 개최, 홍보 책자 발간 등 후속 프로그램은 모두 비영리 공익사업 형태로 운영되며, 각 지자체의 유망 사업을 체계적으로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월성원자력본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중수로해체기술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등이 집적된 국가 원전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차세대 원자력 산업 기반 구축에 우수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경주 SMR(혁신원자력)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문무대왕면 일원 113만 5천㎡ 부지에 총사업비 3,936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SMR 등 혁신원자로 제조 기반을 조성하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지난 9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완료한 서라벌문화회관 외부 야간경관조명 설치가 정상회의 기간 국내외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회의 종료 이후에도 상시 야간경관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인프라 개선과 함께, 방문객에게 고풍스럽고 품격 있는 경주의 도시경관을 선보이기 위해 ‘주요 건축물 경관조명 기본구상’ 용역에 따라 추진됐다. 서라벌문화회관 외벽에는 일반 투사등뿐만 아니라 고보조명이 함께 설치돼 야간에도 시각적인 홍보가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공식 이미지와 경주를 소개하는 환영 문구 등이 투사돼 참석단과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향후 APEC 레거시를 반영한 도시 브랜드 이미지와 계절별 디자인 등을 순환 표출해 시정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야간경관 조명이 적은 예산으로 밝고 쾌적한 야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황리단길 등 인근 관광지의 체류 시간과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보행 환경 개선을 통한 범죄 예방 및 치안 강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사상 최대 규모인 2조 1,000억원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750억원(3.7%)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7,840억원, 특별회계 3,160억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국·도비 공모 대응과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나서 역대 최대 예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불요불급한 사업을 조정하고 경상경비·보조금·업무추진비 절감 등 세출 구조조정으로 증가한 가용재원을 민생 중심 분야에 배분했다고 강조했다. 주요 편성 방향은 △포스트 APEC 기반 구축 △취약계층 지원 △저출생 대응 △서민 경제 안정 △청년정책 강화 등이다. 분야별 예산은 △사회복지 5,896억원(28.1%)으로 가장 크고 △공공질서·안전·환경 3,152억원(15%) △국토·지역개발 2,482억원(11.8%) △농림해양수산 2,322억원(11.1%) △문화·관광 1,979억원(9.4%) △교통·물류 802억원(3.8%) 순이다. 포스트 APEC 사업에는 113억원을 편성했으며, △APEC기념관 25억원 △미디어월 조성 15억원 △보문
[신경북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경주시청을 찾아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운영에 참여한 시청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부서를 둘러봤다. 경주시는 김 총리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시청에 도착해, 중국 출장 중인 주낙영 시장을 대신해 송호준 부시장의 영접을 받은 뒤 APEC 현업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총리는 식품위생과, 교통행정과, 도로과, 안전정책과 등을 돌며 정상회의 기간 도시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 등에서 직원들이 보여준 노력과 헌신을 듣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회의 기간 새벽부터 심야까지 이어진 근무와 돌발 상황 대응을 언급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리를 지켜준 경주시 공무원 여러분이 APEC 성공의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어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지방도 세계를 이끌 수 있음을 보여준 성공사례로 기록됐다”며 “경주는 다른 지자체의 부러움을 받는 도시가 됐다. 포스트 APEC 사업을 통해 이러한 성과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19일 월성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비한 ‘2025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주시 주관으로 경주교육지원청,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진행됐다. 방사능 누출 시 적용되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주민 보호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확인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훈련에는 원전 주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훈련의 현장성을 높였다. 주요 훈련은 원전 비상발령 단계(백색 · 청색 · 적색)별 기관 간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상황조치 훈련과 원전비상 경보방송 취명훈련으로 구성됐다.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9개 읍 · 면 · 동(감포 · 문무대왕 · 양남 · 외동 · 내남 · 천북 · 월성 · 불국 · 보덕)에서는 갑상샘방호약품 배부 훈련도 병행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방사능 방재체계를 면밀히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주민보호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원전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줄이고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화랑마을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발표한 2025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이 화랑마을의 프로그램 개발 역량과 운영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온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화랑마을은 청소년 발달 특성과 학교 현장의 교육 수요를 분석해 신규 인증 프로그램 9종을 개발, 2025년 1월 인증을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33개교 5,110명(연인원 1만 4,02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전년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대표 프로그램인 ‘신화랑 체험활동’ 시리즈는 당일형부터 2박 3일 과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학교 단위 체험학습의 주요 모델로 자리잡았다.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는 프로그램·지도자·효과성 등 12개 항목 평균 89.0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도자의 전문성, 프로그램 구성의 체계성, 안전관리 신뢰도 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책임감·소속감·도전정신 등을 자연스럽
[신경북뉴스]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4일 ‘2025년 직업교육훈련 스마트 케어지원사’ 과정 수료식을 열고 총 20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생들은 35일간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취업 준비의 새로운 출발을 다졌다. 이번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과정은 돌봄·복지 직무 이해, CPR 실습, 스마트 기기 활용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사례 기반 학습 방식을 도입해 현장 적응력을 높인 점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기관과 협력해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구성·운영함으로써 기관 간 소통과 정보 공유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력 수요와 업무 흐름을 더욱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광동 센터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단순한 역량 개발을 넘어 여성들이 스스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안정적인
[신경북뉴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주관한 ‘2025 윈터포차라이트 in 경주’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열려, 사흘간 1만 6,0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역 음식·주류 업체가 참여한 포장마차 부스를 비롯해 싱어롱 포차, 음악·댄스 이벤트, 포차 솔로, ‘경주에 첫눈’ 퍼포먼스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주말 저녁마다 진행된 프로그램들은 높은 참여 열기를 이끌어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 기간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는 모습이 연출돼, 이번 축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축제’라는 취지를 한층 부각시켰다. 행사장 전체 분위기도 보다 완성도 있게 꾸며졌다. 주황색 메인 콘셉트 컬러와 따뜻한 조명을 활용한 통일감 있는 공간 연출이 겨울 정취를 한층 풍성하게 했으며, 지역 음식‧주류 업체 13곳이 참여해 로컬 기반의 겨울 미식 축제로서 매력도 강화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지난 18일 오후 4시 시청 알천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협의회장 장동호)의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가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했으며, 2027년 10월 31일까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서 평화통일 관련 여론수렴, 정책건의 및 기반 조성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선서와 활동계획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장동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평화통일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반드시 완수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하며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강조했다. 이어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가 지역의 통합과 상생을 견인하고, 통일의 희망을 실현하는 주도적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