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전세사기 예방과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상북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상북도지부와 협력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되며, 부동산 중개업의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업공인중개사의 권리관계 확인·설명 의무 강화 △무자격·무등록 불법 중개행위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 △부동산 중개시장의 비정상적인 거래 관행 △전세 사기 의심 거래 가담 사례 등이다. 또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와 관련한 과태료 부과 규정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며, 중대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은 물론, 사법기관 고발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에도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336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등록취소1건, 영업정지 2건, 과태료 21건, 시정조치 8건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무자격 중개행위가 확인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지난 12일 안강읍 양월2리 마을회관에서 ‘2025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양월2리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와 공사 일정 등 추진 계획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한국LPG사업관리원과 경주시 관계자들이 함께해 사업의 목적과 기대 효과,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난방비 절감과 생활 편의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경주시의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지난 2017년 월성동 천원마을과 보덕동 대성마을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9개 마을, 525세대에 LPG 배관망을 구축해 왔으며, 양월2리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LPG 공급체계를 제공하고, 유통구조 단순화해 공급가격을 20~30% 가량 인하함으로써 난방비 부담을 실질적으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냉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의 에너지원을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로, 소득기준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가 해당된다. 세대원 특성기준은 해당 수급자 또는 가구원 중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노인 △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이다. 경주시는 약 6,800세대가 올해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로, 동·하절기 구분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인 가구 29만 5,
[경주시=신경북뉴스]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지회장 김헌덕)는 지난 11일, 경주시 웨딩파티엘에서 ‘2025년 경주 시각장애인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정이 오가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경로잔치는 행복예술공연단의 흥겨운 민요 메들리와 김항대 회원의 색소폰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기념식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 어르신들의 삶과 헌신을 기리는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김헌덕 지회장은 △역경을 딛고 장수하신 어르신에게 ‘장수상’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살아온 부부에게 ‘동행부부상’ △회원 간 소통과 화합에 기여한 회원에게 ‘모험회원상’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힘쓴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장’을 각각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는 시각장애인 노인의 집 운영, 재활 증진사업, 정보화 및 점자 교육,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세용, 민간위원장 이우일)는 지난 11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어르신 정리정돈’ 사업을 실시했다.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어르신 정리정돈’ 특화사업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 주민의 자립과 사회적 연결까지 도모하는 사업으로, 이날 위원 10명이 모여 정리정돈 활동을 펼쳤다. 해당 어르신은 가족들과 단절되어 오랜 기간 홀로 생활해 왔고, 거주 공간을 정리하지 못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해 왔다. 이에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행복발전소)는 성건동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생활폐기물 반출 ▲주거지 내외부 정리정돈 ▲생활용품 세척을 진행했으며, 청소 후 깨끗해진 공간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우일 민간위원장은 “실질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방향을 재정비하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성건동장은 “우리 이웃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생활의 리듬을 되찾는 맞춤형 복지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1일,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4개소 교사와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예방과 응급대처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홍승지소아청소년과의원’ 홍승지 원장이 예방관리법을, ‘경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는 응급상황 대처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아나필락시스 응급상황 대응 실습도 이뤄졌다. 관내 안심학교 학생 3,588명 중 천식 15명, 아토피 피부염 192명, 알레르기 비염 233명, 식품 알레르기 108명, 아나필락시스 10명이 확인되는 등 알레르기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 관리는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와 교사의 올바른 이해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안심학교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지난 10일 경주시여성행복드림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경주시 여성친화도시 비전 스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시민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시민참여단이 여성친화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참여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비전 스쿨은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여성친화도시와 젠더거버넌스의 이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양성평등 활동 △정책 모니터링 방법 및 반영 절차 △현장 모니터링 실습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탐방 △성과보고회 및 워크숍 등 실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지역사회 내 젠더 감수성을 높이고,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함께 만들어 함께 누리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경주’ 실현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공간모니터링,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점검, 지역사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지난 11일 위덕대학교 갈마관에서 ‘위덕대학교 아이돌봄센터 및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위덕대학교 아이돌봄센터는 경주시가 올해 추가로 지정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3년간 운영된다. 센터는 센터장 1명, 전담인력 3명, 아동학대사례관리사 1명, 아이돌보미 68명 등 총 7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5월부터 동경주 지역 97가구 19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돌봄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경상북도로부터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돌봄 인력의 전문성 제고와 안정적 인력 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총 120시간의 전문 양성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자격을 갖춘 아이돌보미는 가정에 파견돼, △등·하원 및 준비물 보조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부모 부재 시 임시보육 △놀이 활동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가정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상생복지단, 위원장 강기순)는 2025년 6월 11일(수),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주민들을 상대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 중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으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게는 통합사례관리, 후원물품 연계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기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이번 발굴 캠페인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상생복지단의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발굴 캠페인과 특화사업 시행 등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여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상생복지단의 지속적인 이웃 사랑 실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춘발, 이하 N.GO복지단)는 2025년 6월 10일(화) 서면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특화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민간단체 및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를 가진 유능한 신규 위원 5명이 새롭게 위촉되었다. 또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자 추천과 선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인적자원 연계를 통해 추진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박춘발 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이웃을 더 세심히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수 서면장은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들이 계속되길 바란다”며, “행정기관 역시 민간과 함께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2부 :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