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신경북뉴스]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행사가 열렸다.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한 가은중학교(교장 윤정란) 밴드부 학생 20여명이 지난 5월 16일 오후 학교 인근의 요양원 ‘인효마을’을 찾아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평소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해 온 윤정란 교장의 의지가 발현된 것으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발휘하여 어르신들께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는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밴드부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다양한 트로트 곡을 연주하며 어르신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인효마을 홍순화 원장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 받았다"며 "오랜만에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것 같다"고 말했다. 가은중학교 교장 윤정란은 "우리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군 합동평가 대비 정성지표별 우수사례 발굴 컨설팅을 실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주요 시책 등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가의 지표별 1:1 맞춤형 컨설팅 실시 △평가지표 담당공무원의평가방향 이해 △평가 방식에 맞는 보고서 작성요령 습득 등 평가 비중이 높은 정성지표에 대해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평가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 참여한 각 부서 평가지표 담당자들은 어느때 보다도 열띤 토론과 평가 보고서 작성에 열의를 보였으며, 이틀간 이루어진 컨설팅을 통해 우수사례 발굴의 체계적인 준비를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컨설팅은 정성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성지표 작성에 대한 경쟁력을 갖기 위해 시행됐다”며, “다수의 우수사례 선정은 곧 문경시의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그 성과가 시민에게 돌아간다는 의미가 있는 만큼 직원들도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5월 17일 견훤유적지 등 가은읍 일대에서 청소년 가족체험을 운영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올해 가족체험은 “가치해요~ 걸어서 문경 속으로!”라는 주제로 문경 속에서 찾아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역사, 지역명소, 체험, 먹거리 등의 문화관광을 통한 우리 지역 가치 탐방을 기획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총 6회로 구성되는 가족체험을 5~6회 참여하면 ‘문경가치탐사대’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첫 가족체험으로는 가은읍 일대로 견훤유적지, 궁터별무리마을 체험으로 구성되어, 견훤유적지 탐방과 근처 더대마을 배너머 고개 탐방, 궁터와 말바위 전설을 알아보고, 궁터별무리마을에서는 두부체험와 궁만들기(한옥체험)를 통해 가족체험을 진행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유익한 주말 나들이가 될 수 있는 가족체험을 준비했다. 또한 문경의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우리 문경의 가치를 알고 배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가져달라.”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의집 가족체험은 5월~10월(매달 1회씩 총 6회)동안 진행될 계획으로 상세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 550-6657)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구조상 안전 문제가 제기된 문경시의회 청사의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968년 건축된 현재 문경시의회 청사(이하 청사)는 지난 2018년 ‘정밀안전진단 및 안전성 평가’에서 D등급을 받아 ‘긴급한 보수와 사용제한 여부 결정이 필요하고, 지진 발생 시 붕괴 우려가 있다.’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문경시에서는 2019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문경시의회 청사가 위치한 문경시 모전동 59-2번지에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재원 마련을 위하여 ‘공용청사 건립 기금’ 조성을 시작하였으며 2021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점촌2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입주하는 ‘복합청사’ 모델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사업 착수에 시동을 걸고 2023년 8월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으로 「문경시의회 복합청사 위탁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문경시에서는 전문성 확보와 부실 공사 방지, 시공 품질 향상 등을 위하여 위탁개발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공모 설계부터 준공까지 모든 공정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책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구조상 안전 문제가 제기된 문경시의회 청사의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968년 건축된 현재 문경시의회 청사(이하 청사)는 지난 2018년 ‘정밀안전진단 및 안전성 평가’에서 D등급을 받아 ‘긴급한 보수와 사용제한 여부 결정이 필요하고, 지진 발생 시 붕괴 우려가 있다.’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문경시에서는 2019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문경시의회 청사가 위치한 문경시 모전동 59-2번지에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재원 마련을 위하여 ‘공용청사 건립 기금’ 조성을 시작하였으며 2021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점촌2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입주하는 ‘복합청사’ 모델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사업 착수에 시동을 걸고 2023년 8월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으로 「문경시의회 복합청사 위탁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문경시에서는 전문성 확보와 부실 공사 방지, 시공 품질 향상 등을 위하여 위탁개발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공모 설계부터 준공까지 모든 공정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보건소는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레드서클 사업장 투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첫 발걸음으로 지난 14일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를 산양면에 소재하는 (주)대명화학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레드서클 투어 프로젝트는 올해 3월부터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시작되었으며, 근무 여건에 따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직장인들의 건강관리의 관심과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혈압·혈당 등 건강검진을 물론 스트레스 관리 등의 정신건강 상담과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등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보건소 박애주 소장은“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자발적인 건강 점검을 통해 생활 속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문경시=신경북뉴스]문경시는 5월 15일 문경시와 문경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간 상호 관광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신필균 문경관광공사 사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 이번 3자 간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상호 관광정보 교류와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외 관광홍보 협력사업을 운영하며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문경의 주요 관광지로 자리 잡은 문경새재와 에코월드를 비롯하여 올해부터 착공에 들어가는 문경새재 케이블카와 주흘산 하늘길 등 문경의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해 필요한 부분들을 협의하여 상호 발전을 위해 꾸준히 동반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경 관광의 모습은 더 이상 상상이 아니라 곧 다가올 현실”이라며 “오늘 서울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식을 통해 문경 관광산업에 다가올 향후 큰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문경시는 1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초청하여‘지역특화관광으로 경제를 이끈 국내외 사례’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길기연 대표이사는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원을 기반으로 한 특화관광 전략은 단순한 관광진흥을 넘어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관광재단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2024 서울빛초롱축제 ▲2024 광화문 마켓 ▲계류식 가스기구‘서울달’운영 등을 소개하여, 관광을 통해 도시의 정체성과 경제를 동시에 살린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스페인 빌바오, 프랑스 낭트, 일본 하코네 등 해외 지역의 특화관광 사례와 함께 문경의 특성을 활용한 서울과 문경의 상생 방안을 제시하며, 지역 특성을 잘 살린 관광 전략은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도 다시 살아나게 만드는 강력한 힘이 있음을 강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문경을 방문하여 특강을 해주신 길기연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리며, 지역 고유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정책을 더욱 구체화하여 지역 경제에 파급효과를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과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2025년 5월 15일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양 기관의 주요 교육 사업인 지역사회 연계 미래교육지구 사업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문경미래교육지구 오미마을학교 7개교 중 문경읍에 위치한 단디마을학교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의 교육장과 실무진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의회에서 ▲미래교육지구 사업 현황 공유 ▲마을학교 운영 사례 나눔 ▲2025년 상주시와 문경시의 특색있는 마을교육과정 운영 방안 모색 등을 논의했다. 그뿐만 아니라 마을학교의 대표를 포함한 교사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돌봄 문화의 중요한 한 부분으로 자리를 잡아 가는 마을학교 운영에 대한 중요성을 제고하였다. 박은옥 상주교육장은 "상주시와 문경시가 함께 힘을 모아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옥 문경교육장은 "학생들이 삶의 터전인 마을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두 교육지원청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문경시=신경북뉴스]문경시는 지난 13일 동로면 수평2리에서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대피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집중호우 및 산사태 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경북형 주민 대피 시스템인 ‘k-마어서대피 시스템’(마을 순찰대와 어둡기 전 서둘러 대피소로 피하세요)을 적용한 훈련으로 문경시 공무원과 소방·경찰, 마을순찰대,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마을방송과 메가폰을 활용한 가두방송을 통해 대피 상황을 전파하였고, 주민들은 신속하게 사전 지정된 대피소로 이동했다. 특히 안전취약계층은 사전에 지정된 민간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대피에 응하지 않는 주민에 대해서는 경찰 협조 하에 강제 대피 조치도 이루어졌다. 현장에서는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행동 요령 교육도 병행되어, 위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유한규 문경시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훈련이 향후 위기상황에서 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대피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와 같은 훈련을 문경시 전체로 확대하여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