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가 운영 중인 ‘구미회복지원센터’가 중증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센터는 전국 9개 지자체 중 하나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사업 수행기관 : 9개 지차체(광역 1개소, 기초 8개소) (`22년 공모사업) 구미, 용인, 춘천, 전주, 제주 → (`23년) 화성 → (`24년) 광주광역, 구리, 정읍 2022년 11월 개소 후 올해 4월 말 기준, 일상생활 지원 1,848건, 건강관리 지원 1,262건, 취업지원 762건, 회원 자치활동 3,017건, 동료지원 활동 771건, 체험주택 지원 3명 등 총 7천 건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회복지원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독립을 돕기 위한 선도사업으로, 중증 정신질환자 중 자·타해의 위험이 낮고 자립 의지를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1차 연도(도입단계)에는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당사자 활동을 중심으로 기초역량을 다지고, 2차 연도(발전단계)에는 취업 활동과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3차 연도(완성단계)에는 체험주택을 통한 주거 자립을 도우며
[구미시=신경북뉴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구미 전역이 국제 스포츠 열기와 함께 다채로운 먹거리 축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43개국에서 선수단과 임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다. 구미시는 이 기회를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푸드 페스타와 도심 야시장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하며 방문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아시아의 맛을 한자리에‘2025 아시안 푸드 페스타’ 구미복합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는 대회 기간 중 ‘2025 아시안 푸드 페스타’가 열린다. 이 행사는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터키 등 아시아 5개국의 대표 음식은 물론, 구미 로컬 맛집이 선보이는 다양한 메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총 32개 부스로 구성된 행사장에는 지역 상인이 직접 참여하는 ‘로컬맛집존’과 간편한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존’, 구미 대표 식품기업이 참여하는 ‘G-푸드마켓존’이 각각 운영된다. 쭈꾸미 전문 브랜드 ‘낭만연구소’, 마카롱을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선산분관 포함)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했다. 어버이날 무료급식 행사는 2023년부터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식당 위탁운영업체인 백산푸드시스템㈜(대표 백광흠)이 공동으로 마련해온 것으로,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진행됐으며,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의 결식을 예방하고 경로사상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권혁성 어르신복지과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정성 어린 식사 한 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백산푸드시스템㈜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는 5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국가투자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김장호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각 국비사업 담당 국장 및 과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6년 국비 9,8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발굴한 사업들에 대해 각 사업별 추진 현황과 향후 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부처별 협의 상황과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내년도 주요사업으로 ‣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도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구미~신공항」철도 건설 △구미 제3국가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1~3산단 연결교량 건설」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개설 △「동구미역」신설[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 산업·경제 분야는 △반도체 웨이퍼 공정장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인공지능기반 생성형 디지털콘텐츠 산업육성 지원센터 구축 △S반도체·E전자·R배터리 산업고도화를 위한 지역특화 자율제조 확산사업 △창업거점 스타트업 필드 구축사업 △GaN 에피웨이퍼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 △자율제조용 온디바이스-AI테스트베드 △문화로 상권활성화사업 ‣ 문화·교육 분야는 △대한민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5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국가투자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김장호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각 국비사업 담당 국장 및 과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6년 국비 9,8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발굴한 사업들에 대해 각 사업별 추진 현황과 향후 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부처별 협의 상황과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내년도 주요사업으로 ‣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도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구미~신공항」철도 건설 △구미 제3국가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1~3산단 연결교량 건설」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개설 △「동구미역」신설[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 산업·경제 분야는 △반도체 웨이퍼 공정장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인공지능기반 생성형 디지털콘텐츠 산업육성 지원센터 구축 △S반도체·E전자·R배터리 산업고도화를 위한 지역특화 자율제조 확산사업 △창업거점 스타트업 필드 구축사업 △GaN 에피웨이퍼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 △자율제조용 온디바이스-AI테스트베드 △문화로 상권활성화사업 ‣ 문화·교육 분야는 △대한민국역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도시공사 환경본부 새물환경홍보단은 지난 5일 동락공원에서 열린 2025년 구미시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환경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새물환경홍보단은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구미도시공사 환경본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에코 Plus+ 미래를 부탁해’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하수처리 배출 캠페인 ▲침수 예방 빗물받이 홍보 ▲친환경 키링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환경 사랑 실천 서약 다짐 ▲하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환경을 주제로 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 친화 환경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립중앙도서관과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최철환)는 지난 7일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서적 지지와 문화·교육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첫 단계로 양 기관은 글쓰기 프로그램 <구름 뒤에 해는 있었다>를 운영하고 있다. 글쓰기를 통해 청소년이 감정을 표현하고 내면을 들여다보며 자아를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청소년이 안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서관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최철환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소년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지역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가 지난 2일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거리인 송정맛길의 환경 개선을 위해 재활용품 수거함을 시범 설치했다. 설치된 수거함은 총 8개로, 종이, 스티로폼, 비닐, 플라스틱 등 재활용 가능한 품목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송정맛길은 구미푸드페스티벌의 성공과 함께 시민과 방문객이 즐겨 찾는 대표 먹거리 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시는 음식 문화에 걸맞은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 미관을 해치는 재활용품 적치 문제 해결에 나섰다. ○ 거리 곳곳 재활용품 적치, 수거함으로 개선 기대 그간 인근 상가에서 영업 전 수시로 배출된 재활용품이 수거 전까지 무단으로 적치돼 거리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시는 현장 점검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파악하고, 적치물 보관 공간이 부족하다는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거함 설치를 결정했다. 설치에 앞서 시의원, 상가번영회 등과 간담회를 열고 설치 위치, 관리 방법, 이용률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한 끝에 구체적인 실행에 나섰다. ○ 실용성과 디자인 겸비한 수거함으로 정돈된 거리 조성 이번에 설치된 수거함은 송정맛길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디자인에, 재활용품 배출 요일과 방법을 안내하는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 선산고등학교(교장 김병한)는 5월 7일, 강당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을 초청하여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어 장애와 비장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데 목적을 두었다. ‘온울림’은 클래식, 영화음악, 창작곡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여 학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배우고 오해를 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선산고등학교 김병한 교장은 “이번 온울림 앙상블 초청 공연은 예술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나아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선산고등학교는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라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가 경북 최초로 5월 9일부터 구미캠핑장(낙동강 체육공원)과 금오산야영장 등 공공캠핑장 2곳에서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캠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의 선도적 환경정책이다. 대여 가능한 다회용기는 캠핑에 필수적인 그릇, 접시, 컵 등으로 구성된다. 이용객은 설거지 없이 잔반만 처리해 반납하면 되며, 회수된 용기는 전문 세척업체가 고온살균 등 총 6단계의 위생 과정을 거쳐 다시 공급한다. 위생성과 편의성 모두를 확보한 방식이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다회용기 전용 어플’을 설치한 뒤 QR코드를 인식해 대여·반납하거나, 보증금 5,000원을 현장에서 지불하고 반납 시 환급받는 방식이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어플을 통한 대여 시 1,0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환경적 효과도 기대된다. 지난해 이용객 수 기준으로 구미캠핑장 23만8,264명, 금오산야영장 3만9,480명 총 27만7,744명이 캠핑장을 찾았다. 이 중 10%(약 27,774세트)가 다회용기를 사용할 경우 약 2.91톤의 쓰레기 감축, 3.2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