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 수성구의 독서문화 확산 방안과 독서에 관련된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인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지난 6월 17일 수성구의회에서 책 ‘줬으면 그만이지(저자 김주완)’를 선정하여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독서토론회는 김희섭 의원의 발제로 시작되었으며, 김장하 선생이 평생 실천해 오신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김장하 선생에 대한 존경심과 경외심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책 읽는 의원 모임’ 회원들은 ‘김장하 선생의 드러내지 않는 나눔과 봉사를 보며, 10년 간 해온 소액기부를 자랑했던 나의 모습을 반성했다’, ‘앞으로의 삶의 자세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하게 됐다’, ‘각자 처한 환경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등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을 나누었다. 한편, ‘책 읽는 의원 모임’은 매월 정기적인 독서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저자와의 만남, 선진도서관 현장답사, 주민 독서모임과의 교류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신경북뉴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19일 오전 미디어센터 건립현장·라원(제2동궁원) 조성지·황룡사 복원현장 등 위원회 소관 3개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위원회 소관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향후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먼저 방문한 미디어센터 건립현장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부지 내 위치해 있으며, 2025 APEC 정상회의의 메인브리핑룸과 영상·사진 기자실, 인터뷰룸 등 국제행사 지원에 특화된 공간으로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다. 이어서 방문한 라원 조성현장은 2025년 10월 APEC 기간 중 시범개장을 목표로 사업 진행 중이며, 동궁원 및 보문관광단지와의 연계 개발 및 디지털 정원 조성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황룡사 복원현장은 9층 목탑을 비롯한 주요 건물 복원을 중심으로 신라왕경의 정체성과 역사적 진정성을 회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문화도시위원회는 3개 주요 사업현장에서 관련 부서로부터 각 사업지별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사업기간 내 완료여부를 비
[동구청=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동구의회는 6월 19일, 동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청년 소상공인 정책 지원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새동만’이 발주한 것으로, 배홍연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참여해 추진되었으며, 동구 청년층이 창업을 통해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 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효과를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청년 기술창업 지원 펀드조성, ▲청년 창업 특화단지 조성, ▲문화시설 전환 및 활용, ▲예비 청년 창업자 및 청년 소상공인 창업동아리 활성화 방안 등의 정책을 제안되었으며, 동구의회 의원 및 관계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홍연 의원은 “이번 연구는 청년층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동구가 청년 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제안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과 공모사업 유치 등 후속 조치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북구청=신경북뉴스] 대구 북구의회‘대구 북구 도심공원 활성화 연구회’ 도심공원 기능평가 및 연계 체계 구축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대구 북구의회 의원 8명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대구 북구 도심공원 활성화 연구회’(대표 김상혁 의원)는 6월 19일(목) 북구의회 소회의실에서 ‘대구 북구 도심공원 기능평가 및 연계 체계 구축 연구’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연구회는 북구 관내 도심공원 중 침산공원과 관음공원을 대상으로 단순한 시설 보완을 넘어 도심공원이 가진 공공성, 접근성, 주민체감 효과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과 사업 그리고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구회는 도심공원 전반에 대한 진단은 물론, 설문조사를 통한 수요와 공간분석, 국내외 우수사례 비교 등을 통해 주민 체감형 개선 전략을 도출하고자 연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은 “도심공원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북구의 도시경쟁력을 상징하는 공간이며, 특히 연구 대상 공원인 침산공원과 관음공원은 북구민에게 가장 익숙하고 중요한 생활공간이자 도심 속 쉼표 같은 존재”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공원이 가진 잠재력이 충분히 발현되어 지역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북구청=신경북뉴스]북구의회 허정수 의원(태전2동,구암동,국우동)은 6월 18일(수)에 열린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동식 반려동물 화장 및 찾아가는 장례서비스 도입을 제안했다. 〇 허 의원은 “반려동물은 더 이상 애완이 아닌 가족”이라며, “사망 후 장례 절차가 마련되지 않아 많은 보호자들이 야산에 몰래 묻거나 폐기물로 처리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〇 실제 한국소비자원 조사(2023)에 따르면 41.3%의 보호자가 불법 매장을 선택했으며, 이는 동물보호법 위반이자 환경오염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〇 반려인구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현행 고정식 동물장묘시설은 대구에 단 두 곳뿐이고, 접근성의 한계, 장례비용, 인식 문제 등으로 인해 고령자나 취약계층은 장례 자체가 어렵다는 것이 허 의원의 설명이다. 〇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실증 특례를 적용받아 시행 중인 ‘이동식 장례서비스’ 도입을 북구에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〇 해당 서비스는 전문 차량이 보호자의 자택을 방문해 운구와 추모, 허가된 장소에서 무연·무취 화장을 진행한 뒤 유골을 인계하는 ‘원스톱 장례 시스
[북구청=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 북구의회 이현수 의원(복현1·2동,검단동)은 6월 18일(수)에 열린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연구역 실효성 제고를 위해 공공 흡연부스 설치 필요성과 도입을 촉구하였다. ○ 이현수 의원은 금연구역 내 무단 흡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공공 흡연부스’ 설치를 촉구하였다. ○ 이 의원은 북구 관내 공공장소에서 무단 흡연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과 아이들, 노약자들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 또한, 버려진 담배꽁초로 도시 경관이 훼손되고, 청소 인력의 부담 및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북구는 이미 「대구광역시 북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통해 금연구역 지정과 흡연실 설치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두고 있지만 북구가 설치한 공공 흡연실은 전무하다고 강조했다. ○ 아울러 이 의원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공존을 위한 실질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서울 강남구, 부산 해운대구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언급하며, 흡연부스가 주민 자율성과 환경개선,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담보할 수 있는 수단임을 설명했다. ○ 이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총 8일간의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의회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포항시, 하부행정기관, 사업소 등이 처리한 사무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며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앞서 시의회는‘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접수’를 통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포항시로부터 총 1,300여건의 감사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하며 의욕적으로 감사를 준비했다. 16, 17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 주요 감사 현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정원석 위원장)는 양일간 자치행정국, 포항문화재단, 정책기획관, 대변인, 감사담당관 등을 대상으로 체육, 문화, 예산 등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체육 분야는 포항시 체육회의 인사·재정·운영방안 등 전반적인 관리 부실 및 장애인 체육관 볼링장, 다원복합센터 등 체육시설의 전반적인 관리 부실을 강도 높게 지적하며 시민을 위한 체육인프라 구성을 논의·주문했으며, 문화 분야는 선택과 집중 부재 등 문화재단 운영의 문제점과 문화예술도시 포항을 알려줄 수 있는 문화콘텐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제317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7일, 대구광역시 신청사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설계공모 추진현황 및 향후 건립계획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신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기획행정위원회가 사업의 적기 이행을 위한 사업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향후 예산 및 행정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획행정위원들은 향후 건립절차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계획성 있는 행정 추진 체계과 시민 편의 중심의 공간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청사 건립이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대구시의 상징성과 시민들과의 소통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설계 단계부터 공공성과 지역 정체성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윤영애 위원장은 “신청사 건립은 대구시의 미래 행정과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중대한 과업”이라며, “설계공모부터 착공, 준공까지 모든 과정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구시의회에서도 신청사 건립에 대해 행정의 견제자이자 동반자로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조해 나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달서구6)이 제317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6월 25일(수)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점자법」의 취지를 바탕으로, 시각장애인이 일상속에서 점자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며, 문화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김 의원은 “점자는 시각장애인에게 있어 단순한 문자가 아니라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자 최소한의 배려”라며,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점자 사용 환경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에는 △점자발전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 △공공건축물 등에서의 점자 안내 표지판 설치 및 홍보물 제공 확대 △점자문화의 확산을 위한 홍보와 교육 시행 △점자문화 발전ㆍ보급 관련 단체의 지원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끝으로, 김주범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장애 유무를 떠나 누구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도시, 함께 살아가는 대구를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점자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 박규탁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11일 제356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문화환경위원회에서 「경상북도 환경정책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환경정책위원회의 기능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환경 관련 조례에 분산되어 있던 위원회의 심의·자문 기능을 일원화함으로써 운영의 효율성과 내실화를 위해 제안되었다. 주요 개정 내용은 「경상북도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자연환경보전 조례」 등에 명시된 위원회의 기능을 통합해 명확히 규정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습지 보전, 환경교육 등과 관련된 내용을 새롭게 포함했다. 박규탁 의원은 “환경정책위원회는 도의 환경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관련 사업과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구”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만큼, 그 중추적 기능을 수행할 환경정책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개정을 통해 경상북도의 환경정책이 보다 전문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