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 농촌다움 보전 등을 위한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주도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면 최대 국비 300억 원을 지원하는 통합 공모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그 외 가점포함 사업이 포함됐다. 문경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역활력과를 중심으로 행정협의회, 읍면별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및 인터뷰 과정, 전문가 자문 등 총 61회 정도의 협의 과정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지역단위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상향식 계획을 수립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문경시는 농식품부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시행계획’에 대해 보완·승인 절차를 거쳐 농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생활서비스 입지 조건, 농촌환경관리시설 분포율 등 상대적으로 취약도가 높은 분야의 사업 투자와 지역균형발전을 위
[문경시=신경북뉴스] 5월 봄날의 문경새재에서 펼쳐진 「2025 문경찻사발축제」가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매년 4월말에 열렸던 지난 축제와는 달리 올해부터는 한주 미뤄진 5월 초부터 축제가 시작돼, 앞선 황금연휴 기간부터 끝없는 인파가 몰리며 축제 중간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 24만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성공적인 축제 현장을 함께 했다. 이번 축제의 성공은 무엇보다도 작년 축제 평가보고회에서 제시된 새로운 방식의 체험 확대와 축제장 편의사항 개선, 쉼터 확충 등이 우선 반영된 점이 주효했다. 또한 ‘도자기축제’라는 테마 안에서 찻사발축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오픈세트장의 배경을 활용해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 ▶ 새로운 축제를 위한 축제패스권 개편 최근 축제 트렌드인 ‘역할부여’와 ‘체험’ 확대를 위해 이번 축제에 사용될 축제패스권이 대대적으로 개편돼 관람객들을 맞았다. 새로운 체험거리 확대요청에 따라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배경으로 기획된 찻사발축제 테마의 야외방탈출과 요장투어는 방문객들이 축제장 전역을 누비며 현장을 즐길 수 있게 만들며 축제 만족도를 높였다. 관광지 할인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11일(일) 미래의 트롯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가수 이재희와 장혜진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2025 문경찻사발축제 폐막식 시작 전에 진행되었으며,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문경시의회 이정걸 의장과 300여 명의 청중들의 환호 속에 위촉패 수여, 기념촬영 후 이어진 홍보대사들의 식전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재희 군은 산양면 출신으로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였으며, 지난 2024년 ‘노래하는 대한민국(문경편)’에 출연, 같은 해 ‘노래하는 대한민국(전국편)’에서는 경북 대표로 출전하여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였다. 장혜진 양은 점촌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최근 ‘KBS 전국 노래자랑(문경편)’에 출연하여 트롯 신동으로 인정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두 사람 모두 시의 각종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하는 등 지역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지역에도 이처럼 전도유망한 트로트 희망주들이 있어 기쁘고, 앞으로 ‘무한(無限)한 가능성의 도시’인 우리 문경 이미지에 걸맞은 다양한 홍보대사 활동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관행적 문화 규제를 개혁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온 국민이 함께하는 4대 문화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5월 9일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문경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온 국민이 함께하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동참 서명으로 4대 문화운동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고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다짐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사회문화 및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4대 문화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행복한 출산(비혼 출산 인식 개선 등 확장적 가족관계 인정 문화) △즐거운 육아(아이들을 최우선하고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 (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 운동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4대 문화운동은 단순한 정책 추진을 넘어, 문경시가 저출생 극복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들이 쌓이면 사회가 바뀔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문경시는 앞으로 성공적인 ‘4대 문화운동’ 추진을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5월 10일(토)부터 예선을 시작으로 「제4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영강파크골프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어느덧 4회를 맞았으며, 전국에서 온 총 2,195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4주간 예선을 통해 남녀 각 288명, 총 576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간단한 장비와 규칙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자연 속에서 운동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매력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문경시는 농암, 가은 등에 시민들을 위한 파크골프장을 개장하였으며, 읍면동에 더 많은 파크골프장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스포츠·관광도시 문경에서 올해도 문경새재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파크골프에 대한 전국적 열풍을 체감하고 있으며 더 건강하고 활기찬 문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파크골프 활성화에 더욱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4월 29일(화)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약 60억원 규모의 37개 사업이 포함된 2025년 문경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개최된 청년정책위원회는 지역 청년 및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9명의 청년정책위원들이 참석하여 2024년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2025년 문경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2024년 문경시는 청년을 대상으로 32개사업(사업비 29억원), 670명을 지원하여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여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및 환경 조성에 집중하였으며,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는 ▲청년의 일자리(취·창업분야) ▲청년의 설자리(참여·권리분야) ▲청년의 살자리(주거·복지·문화) 3개분야 37개 사업을 구성하여 청년경제 활성화와 청년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설자리’분야의 문경시청년센터 운영 및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은 올해 개소한 청년센터를 활용하여 청년역량강화교육 및 동아리 지원사업 등 청년의 직접 참여를 유도한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대식 문경부시장은“지역의 중심 축인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이 체감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전통한지 전수교육관(농암면 소재)에서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국가무형유산 김삼식 한지장과 경상북도 무형유산 김춘호 전승교육사의 무형유산 공개행사가 개최된다. 매년 한차례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공개행사는 황촉규 파종, 백닥 생산 , 한지뜨기 등의 전통한지 제작 과정을 김삼식 장인과 김춘호 전승교육사가 함께 시연하고 문경전통한지를 전시한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전국에서 전통한지를 배우려는 20여 명의 학생이 동참할 예정이라 의미가 깊다. 김삼식 한지장은 1946년도에 현재 문경전통한지 전수교육관이 위치한 농암면에서 태어나 1955년도에 전통한지에 입문하였고 그 후 70여 년간을 한지 외길을 걸어왔다. 1963년도에는 문경전통한지를 설립하고 한지제작의 전 과정을 전통방법으로 고수하여 왔으며 그 결과로 2005년도에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고 2021년도에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승격되었다. 김춘호 전승교육사는 김삼식 선생 아래에서 20여 년간 그 기술을 전수받고 있다. 지난 2017년 2월 아리안 드 라 샤펠 루브르박물관 그래픽 아트 부서 팀장이 문경전통한지를 방문하여 제작과정을 살펴 본 후 20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이달 3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문경찻사발축제를 맞아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명주소의 편리함과 중요성을 알리고,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쉽게 길을 찾고, 문경의 아름다움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홍보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축제를 계기로 도로명주소 제도가 더욱 널리 알려져 문경시의 스마트한 도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다.”며 “이번 찻사발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지난 5월 5일 「2025 문경찻사발축제」가 열리는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는 축제 부대행사로 한복패션쇼가 진행됐다.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회장 김주복)이 주관하고 세계적인 한복명인인 김정아 디자이너(김정아 우리옷 대표)가 기획한 한복의상으로 전국 각지의 시니어 모델 70여명과 키즈모델 20명이 함께 참여하며 큰 눈길을 끌었다. 오픈세트장의 용사교 다리를 건너며 시작된 모델들의 퍼레이드는 축제장을 인산인해로 만들며 수많은 관객들을 패션쇼 현장인 광화문 주무대로 이끌었다. 무엇보다도 한복 의상을 갖춰입고 90여명의 모델들이 간격에 맞춰 걷는 웅장한 퍼레이드 장면은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이날 패션쇼의 백미를 장식했다. 식전 공연으로‘답교쇠놀이춤’이 시작되며 역동적이며 유연한 춤사위로 무대가 가득 채워지고 이어서 한복패션쇼가 시작됐다. 오방색의 전통한복과 무궁화와 태극기가 어우러진 한복, 궁중의 꽃과 어울리는 한복까지 가지각색의 아름답고 다양한 복식의 한복이 펼쳐지며 광화문 주무대를 가득 메웠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이해 함께 초청된 키즈 모델들은 시니어 모델 못지 않은 프로답고 전문적인 워킹으로 많은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문경시=신경북뉴스] 지난 5월 3일 연휴의 첫날부터 시작된 2025 문경찻사발축제는 어제(6일)까지 총 4일간의 축제기간 중 15만여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하며 황금 연휴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연휴 중간중간 비가 쏟아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가족·연인단위 방문객이 주를 이루며 축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축제 첫날 개막식에는 박군, 웅산, 영기, 주미, 윤윤서 등 문경시 홍보대사로만 구성된 ‘스타마케팅’ 라인업이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샌드아트 형식의 문경 도예역사와 찻사발축제의 기원을 알리는 영상을 시청하고, 현재 착공을 앞두고 있는 문경새재 케이블카와 함께 더 도약할 찻사발축제를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주요내빈들과 함께 진행했다. 축제 둘째날에는 문경 대표 도자기 7개소와 특산물 디저트 14종의 콜라보 전시가 축제장 한복판의 왕건집에서 펼쳐졌고, 광화문 주무대에서는 국제교류 방문 작가들이 참여하는 시연행사를 열었다. 이싱시 화쉐친 작가는 이싱을 대표하는 자사호 제작을 시연하고, 경덕진시의 페이융중 작가는 도자기에 직접 그림을 그려 색다른 작품 제작방식을 뽐내고 동시에 무대에 오른 광리창 작가는 손수 흙을 만지며 도예 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