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신경북뉴스] □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는 3월 11일(화), 칠교육지원청 3층 이룸에서 유·초·중·고 교(원)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따뜻한 배움 모두가 빛나는 칠곡교육’실현을 위한 교(원)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 이날 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3월 1일 자로 이동 및 전입한 관리자들의 소개와 교육지원청 직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학년도 1학기 주요 업무 계획 전달하고, 새롭게 시작되는 새 학년을 안정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 관리자들은 칠곡교육지원청의 2025학년도 새로운 비전과 정책 방향에 따라 칠곡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또한 내실 있는 학교경영에 매진하여 교육력을 높일 것을 다짐하였다. 그리고, 새 학년을 시작하는 3월에 회의 없는 달 운영, 학부모와의 소통과 촘촘한 생활지도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방법 등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구서영 교육장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학교 현장의 효율적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각급 학교 관리자들에게 기초·기본에 충실한 교육과정 운영 및 인성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하였다.
[칠곡군=신경북뉴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월 24일 가산면과 동명면을 시작으로 3월 11일 왜관읍과 지천면을 순회하며, 총 5일에 걸쳐 8개 읍면, 26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대규모 사업 및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청취하여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가산면 다부리 평화문화플랫폼 조성사업 현장을 찾은 김 군수는 ▲왜관1일반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미래농업복합지원센터 건립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칠곡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북삼인평공원 조성사업, 석적도서관 증축 등 생활 인프라 분야, ▲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 조성사업, 기산 말하는 은행나무 관광자원화 사업을 포함한 문화·관광 분야 등 다양한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1월 6일 경상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되어 북삼읍 오평리에 122만㎡로 조성될 예정이다. 칠곡군은 내년 5월에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내년 6월에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1,
[칠곡군=신경북뉴스]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 후문 길. 기름 냄새가 퍼지는 왕복 2차선 도로변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선다. 기다림의 끝에는‘웰빙왕호떡’이 있다. 그리고 그 철판 앞에는 30년 세월을 버틴 사내, 차태일(61) 사장이 서 있다. 그의 시작은 호떡이 아니었다. IMF 이전, 그는 철강 사업을 운영했다. 그러나 어음 38억 원이 부도나며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졌다. “돈도 잃고, 사람도 떠나고... 바람처럼 떠돌았죠.” 그러던 길 위에서 호떡을 만났다. 철판 위에서 부풀어오르는 반죽처럼, 차 사장은 호떡 한 장으로 다시 일어섰다. 현재 그는 전국 150명의 제자를 둔 호떡 달인이다. 대구, 대전, 울산, 강원도 양구, 전주 등 전국에서 150명이 그의 제자가 됐다. “돈만 냈다고 제자가 되는 게 아니지요. 내 가락이 나올 때까지, 내 손맛을 익힐 때까지…” 기름 온도 맞추는 법, 반죽 숙성 시간, 소 넣는 비율까지. 그는 손끝으로 느끼는 감각을 몸에 새길 때까지 물러서지 않는다. “가르쳐주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찾아오면 마음이 약해집니다. 정말 힘든 사람들이 많아요. 이걸로라도 먹고살게 해주고 싶어요.” 이 집 호떡이 특별한 이유는 기름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은 지난 6일 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강사 20명을 대상으로 『2025 성인문해강사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도전과 비전, 꿈을 꾸는 문해교사‘를 주제로, 문해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인 교수방법을 공유하고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칠곡군수가 참석하여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강사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의는 대구글사랑학교 이경채 교장이 맡아, 실질적인 교육 노하우와 현장 중심의 교수법을 전수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은 2006년부터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을 시작해 매년 약 200명의 학습자들이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칠곡할매글꼴', '할매시집', '칠곡할매래퍼'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탄생했다. 올해는 오는 3월 11일부터 12월까지, 8개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비문해자 200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해교육, 마을별 특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실생활 학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군은 지난 7일 군청 공감마루 회의실에서 ‘군청 맛길 활성화사업’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칠곡군의 특색 있는 맛길 조성을 위한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군청맛길”을 대표할 시그니처 메뉴로 △풍경로스트치킨샌드위치 △신뼈다귀해장국 △추어칼제비 △리원야끼밥 △차돌된장찌개 △밀키트존슨탕 △풍경밀키트 치킨파스타 △늘봄삼색구이 요리와 칠곡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귀리분도소시지 스콘 △땡초 분도소시지 스콘 △참외스파클링 음료 △귀리샤블레 △쁘띠분도소시지피자쿠키 등 다양한 신메뉴도 함께 소개되었다. 칠곡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군청맛길의 인프라 개선을 위해 거리 상징물, 안내판, 편의시설, 야간경관 조명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SNS, 방송, 인터넷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구축해 신메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농촌 일손부족 문제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으로 배정된 근로자 127명 중 57명이 3.5일 1차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라오스 국적으로 칠곡군과 라오스 정부가 체결한 외국인계절근로자 업무협약에 따라 입국하였으며, 입국 후 관내 병원에서 마약 검사와 신체검사 등 필수 검사를 받았으며, 이후 칠곡군에서 개최한 입국 환영행사에 참석하고 근로자 준수사항과 인권 보호 교육을 받고 농가에 배치하였다. 군은 작업화, 구급약품 및 간단한 일상대화 등을 담은 가이드북을 한국어와 라오스어로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고용주의 긴급 소통 요청 시 라오스 결혼이민자를 활용하여 소통을 돕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가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계절근로자는 성실하게 근로하고 농가에서는 근로조건, 인권보호 등을 준수해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적응에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동명면 평생학습 개강을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3월 4일(화) 동명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 동명면 평생학습 개강식 및 기획특강’ 행사를 진행하였다. 지역주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개 교육과정 강좌 및 강사 소개, 축사, 기획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의 시작은 강사의 소개로 시작하여, 올 한 해의 각오를 수강생과 지역주민에게 힘차게 알렸고, 이어서 준비된 기획특강 ‘웃음이 보약 건강이 두배’라는 주제의 웃음치료강연은 동명면 주민들이 마음껏 떠들고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되었다. 한편 동명면은 올해 평생학습 전 강좌를 ‘칠곡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접수를 받아 현장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호평을 받을 수 있었다. 다만 온라인접수가 익숙지 않은 주민은 직접방문하여 직원의 도움을 받아 접수하기도 하였다. 동명면장은 “평생학습은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새로운 지식을 쌓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지역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활기차게 변화시킨다”라고 말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은 27일 칠곡군청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주(이하 고용주) 53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다문화 이해 ▲인권침해 예방 등을 고용주에게 안내한다. 칠곡군은 2025년 12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및 배치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농가 영농 일정에 맞춰 3월 5일 1차 입국을 시작으로 3월 중순, 4월 말 총 세 번에 걸쳐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농촌 현장의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에 맞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우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칠곡 관내 공립 단설유치원 및 초, 중, 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기본방향 전달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학교급식 주요 정책 사항과 기본계획 주요 변경사항 등을 반영한 2025 학교급식 기본방향 전달에 이어 학교급식 청렴도 분야 중점 추진 사항 안내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전달 회의에서는 초·중·고 식품비 단가 증액, 공동조리교 운영비 지원기준 변경, 위생·안전 점검 변경사항 및 학교급식 청렴도 분야 향상 방안 중점 추진 사항 등 학교급식 기본방향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하였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학교급식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교육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새학기에도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서경희)은 2025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2월 19일(수)부터 3월 4일(화)까지 모집한다. 모집강좌는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강좌 ▲영어 그림책 ▲보드게임의 달인 ▲ 위대한 세계사 속 위인 열전 등 4개 강좌 그리고 일반인 및 학부모 강좌 ▲ 1%가 남다른 말 잘하는 사람들의 스피치 기술 ▲ 클래식과 나누는 우아한 수다 등 10개 강좌, 어르신 대상으로 ▲사주명리 강좌 등 총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월 19일부터 칠곡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어르신 강좌의 경우 온라인과 방문을 병행하여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belib.kr/cg)를 참고하거나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054-972-15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도서관 서경희 관장은 “역사 깊은 고장 칠곡에서 평생교육강좌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지식정보 함양에 기여하고 개인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데 귀중한 마중물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