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울릉군 시각장애인 등 생활지원센터는 24일 울릉군 향군회관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설 이용자 60여 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2025년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2025년 센터의 주요 사업 내용과 결과를 발표했으며, 차량 이용 현황 보고 및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하여 향후 센터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의견을 교류했다. 2부 교육시간에는 울릉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알기 쉬운 민주주의와 선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울릉 119안전센터에서는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여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정희 센터장은 “센터를 이용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용자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 이용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발맞춰 장애인복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울릉군은 지난 9월 23일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참가했다.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는 도내 평생교육 저변 확대 및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한다. 울릉군은 이번 대회에 어르신 대표선수 4명이 참가했고,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3명이 인솔했으며, 이번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울릉군 대표선수들은 “울릉군 대표로 출전하여 수상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경기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동료들과 소통 할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구미까지 가셔서 수상한 것에 있어서 축하와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고, 내년 대회에는 더 많은 선수들이 참여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9월 24일 울릉군 농업인회관에서 지역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채산업 보호와 농가소득 다변화를 위한 산채 종자 불법 반출 방지 결의 대회 및 대체작물 홍보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 산채자원 보호를 위한 불법적인 종자 반출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채종자의 불법 반출이 지역 농업의 근간을 위협하는 문제임을 다시금 강조하고, 결의문을 낭독하면서 농업인과 군민이 함께 지켜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또한 대체작물로 재배하고 있는‘바밤단호박’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시식회도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바밤단호박은 당도가 높고 식감이 우수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김두순 회장은 “울릉 산채종자는 우리 농업의 뿌리이자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며 종자 불법 반출을 막고 지역 농업을 지켜내는 데 앞장서며, 대체작물 육성과 지역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 산채산업은 군민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산채 종자
								[신경북뉴스] “사람들이 책을 너무 안 읽습니다. 한 권이라도 읽고, 그 한 권이 두 권이 되고 세 권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는‘한 도시 한 책 읽기’운동의 올해의 책으로 비욘 나이스트룀의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를 선정했다. 스웨덴의 세계적 심리치료사인 저자는“내가 옳다”는 생각을 내려놓고“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겸손을 가질 때 관계가 깊어지고 삶은 자유로워진다고 강조한다. 다름을 인정할 때 비로소 화합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도서 선정은 주민들의 손으로 진행됐다. 지부 회장단과 이사 등 30여 명이 모여 추천 도서를 발표하고, 토론과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를 결정했다. 책을 읽는 습관이 점점 사라지는 현실에서“적어도 한 권은 읽어보자”는 공감대가 모아진 결과였다. 선정된 책은 곧바로 칠곡군 내 각급 학교와 23개 새마을 작은도서관에 배포된다. 학생과 주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스마트폰에만 시선이 쏠린 시대, 책 한 권이 잠시 멈춰 서는 시간과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뜻도 담겼다. 새마을
								[신경북뉴스] 한국전력공사 청도지사(지사장 서영호)는 지난 24일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을 청도군에 전달했다. 한국전력공사 청도지사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 및 사회복지시설에 후원 물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해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 날 기탁된 온누리 상품권은 청도군을 통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성조 고객지원 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으며, 작은 보탬이 주변의 힘든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권미정 주민복지과장은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정성 어린 사랑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지난 24일 매전면 당호리 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퇴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지난 한 달간 청도군에서의 생활을 통해 농촌 적응력과 지역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2기 과정에는 총 3명이 참여해 농촌 생활 체험, 영농 실습, 지역 문화 탐방, 귀농·귀촌 교육 등을 이수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실제 마을에 거주하며 주민들과 교류하고, 농촌의 장단점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향후 귀농·귀촌 여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일부 참가자들은 퇴소식 자리에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농업의 가치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에 적극 도전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중요한 디딤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사)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김용현)가 지난 19일 전 직원이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증 취득은 대규모 축제나 행사 등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축제장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디지털교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 전문가 염건웅 교수 ▲중대재해법 및 안전 관련 법률 전문가 전재용 변호사 ▲응급상황 대처 및 실습 전문가 이덕 소방관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지도했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전 직원이 지역축제장 안전관리사 자격을 갖춘 것은 지역축제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행사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올 하반기에 관광사업체 활성화 아카데미와 친환경 캠핑관광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추진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환경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추석명절 연휴를 열흘여 앞둔 9월 24일, 고령대가야시장과 상가 일원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되는 고물가 및 저성장 추세, 소비심리 위축으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기 회복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장보기 행사를 통한 소비 촉진 및 지역상권에서 체감하는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와 기관․단체 임직원이 앞장서 온누리상품권 2,600여 만원을 구입,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상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9월부터 고령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높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원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비 진작 분위기를 유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앞으로도 고령군 전통시장 및 지역 상가 방문․이용에 전 군민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리고, 지역에 필요 적합한 시책을 연중 추진하여 지역상권의 중심인 고령대가
								[신경북뉴스] 청도군 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음악과 웃음, 그리고 청도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식은 10월 17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개막은 개그 퍼포먼스 그룹 ‘쇼그맨(박성호, 김원효, 정범균, 김재롱, 이종훈)’의 유쾌한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와 미스터트롯2의 최수호가 깊은 감동과 강렬한 에너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50여팀의 아마추어 밴드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청소년 7개팀과 성인 아마추어 7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큰 호응을 얻은 청도반시밴드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음악을 통한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록밴드 ‘사자밴드’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개그콘서트 인기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해 ‘개그콘서트 in 청도’로 웃음을 선사
								[신경북뉴스] 울릉군은 일부 상인들의 부당 영업 행위로 불거진 ‘바가지 논란’을 반성과 개선의 계기로 삼아, 관광 신뢰 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관광객 불신을 해소하고 청정 관광지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친절·청결·소통을 핵심으로 한 강도 높은 개선책 마련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여름 일부 업소의 바가지 요금, 택시 요금 과다 청구 등이 잇따라 발생하며 울릉군 관광 이미지가 타격을 입었다. 이에 울릉군은 남한권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친절관광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관광객과의 신뢰 회복에 나섰다. 군은 관광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서비스 관리 체계를 전반적으로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작년보다 6% 감소한 수치이지만 올해 누적 관광객 수는 7월 21만 명, 8월 25만7천 명, 9월 현재 28만여 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지역 상권 역시 활기를 되찾으며 긍정적인 변화가 울릉도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추석 연휴를 앞두고는 울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