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지난 24일 봉황대 광장에서 개최된 ‘제27회 청소년 화랑문화제 &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과 시민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역 대표 청소년 축제로, 올해로 27회를 맞이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과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및 청소년 문화경연대회 시상 △동아리 체험 부스 운영 △공연 부문 경진대회 및 시상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특히 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을 병행하여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무대에서는 음악, 댄스, 전통음악, 퍼포먼스 등 15개 팀이 청소년다운 열정과 끼를 발산하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고, 어울림마당에서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이목을 끌며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문화적 자율성과 참여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MyK FESTA in 경주’가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며, ‘2025 대형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대규모 한류 문화축제다. 행사는 K-팝, K-뷰티·패션, K-푸드·라이프 등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K-GMF’(K-Gyeongju Music Festa)는 K-팝 아티스트의 단독 미니 콘서트로, 이틀간 총 8회 진행된다. 회차별 공연은 50분 내외이며,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첫날인 7일에는 EVNNE(이븐), 최예나, ONEUS(원어스), 헤이즈가, 둘째 날인 8일에는 이무진, FT아일랜드, 카더가든, 로이킴이 무대에 오른다.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외국인과 경주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은 회차별로 예매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야외 분수광장에서 진행되는 ‘K-GDF’(K-Gyeongju Dancing Festa)는 관객 참여형 커버댄스 공연이다. 7일과 8일 오후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 안강읍 중앙로에 위치한 부부한의원(원장 허병찬)은 5월 23일(금),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한방용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한방파스, 한방소화제, 장바구니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부부한의원은 평소에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꾸준한 기부와 후원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기탁된 물품은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과 ‘찾아가는 방문보건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고령자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허병찬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읍내 어르신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에게 아픈 곳을 보듬어주는 마음의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도 “읍민의 건강과 아픔을 살피며,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주신 부부한의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강읍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촘촘복지단’(공공위원장 황훈, 민간위원장 장용득)은 5월 22일(목), 대동리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가정을 시작으로 주거취약계층 4세대를 대상으로 ‘수리수리마수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 대상자들은 모두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싱크대 하부가 내려앉아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미끄러운 욕실 바닥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등 전반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리를 엄두도 내지 못했던 가운데, ‘수리수리마수리’ 사업의 지원 대상에 선정되며 큰 도움을 받게 됐다. ‘수리수리마수리’ 사업은 2017년부터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해온 대표적인 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보일러 수리 등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해주는 맞춤형 생활복지 지원 프로그램이다. 장용득 민간위원장은 “어르신께서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모두가 함께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수희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민원복지과장도 “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는 지난 5월 21일, ‘APEC 클린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고, 주민과 기업이 함께 청결한 지역 이미지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강읍 공무원 30명과 두류공단협의회(회장 공재호) 회원 7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안강읍 주요 생활권과 두류공단 진입로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은 ‘APEC 클린데이’의 다섯 번째 캠페인으로, 두류공단 입주기업 50여 곳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두류공단협의회는 매월 자체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며, 공단 내 쾌적한 환경 조성과 친환경 산업단지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두류공단은 2003년 공업지역으로 지정된 이래 안강읍의 대표 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재 약 5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특히 폐기물 처리업 등 환경 관리가 필수적인 업종이 밀집해 있어 체계적인 환경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미화 작업을 넘어, 공업지역
[경주시=신경북뉴스] 경주시 황남동 일대가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역사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이 사업은 2015년부터 10년간 고도(古都)로 지정된 경주, 공주, 부여, 익산 4개 도시를 대상으로 전통 경관 복원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총 71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경주시는 그중에서도 가장 뚜렷한 성과를 나타낸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에서는 황남동 일대를 중심으로 한옥 456건, 담장과 대문 등 가로경관 331건이 정비됐다. 특히 노후한 거리 환경이 개선되면서 전통과 현대 감성이 어우러진 카페, 찻집, 문화공방 등이 들어서며 자연스럽게 ‘황리단길’이라는 명소가 형성됐다. 이 거리 일대는 현재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청년창업의 중심지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했다. 경주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전 세계에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기회로 삼고 있다. 황남동 일대는 전통 경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례로, 세계인이 찾는 문화관광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는 평가다.
[경주시=신경북뉴스](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센터장 이강우)는 지난 21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보문단지 행사장 주변에서 ‘클린데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데이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행사를 맞이하기 위해 경주시 전 부서와 산하 기관이 참여하는 범시민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전 직원이 참여해 행사장 일원의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에 적극 나섰다. 이강우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은 “클린데이는 단순한 정화 활동을 넘어, APEC 정상회의를 찾을 국내외 손님들을 맞이하는 첫걸음이라 생각하고 모든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회의도시에 걸맞은 청결하고 쾌적한 경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매월 네 번째 수요일을 ‘APEC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전 기관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인 환경정화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경주시=신경북뉴스]주낙영 경주시장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참석해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를 재확인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권한대행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렸으며, 중앙부처 장·차관과 경제단체장,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낙영 시장은 개최지 대표로 위원회에 참석, 경주시가 정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 속에 정상회의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SOM2 및 분야별 장관회의 등 APEC 준비현황 ▲문화행사 예술감독 위촉 ▲항공 및 수송 기본계획 ▲의료대책 추진계획 ▲경제인행사 준비현황 등 주요 안건이 보고됐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공조 아래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외협력실에서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의 환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성 조사단장(대령), 김동환 제1팀장(중사), 윤철용 복지정책과장, 최미리 시민봉사과장이 참석했다.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함으로써,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고 그 명예를 되살리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 시행(2019년 7월)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철성 조사단장은 “호국영웅의 고장 경주에서 이 뜻깊은 사업을 소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현재까지 무공훈장 수훈 대상 179,427명 중 153,379명이 공로를 인정받았고, 나머지 26,048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로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홍보 협조가 절실하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주낙영 경주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라며, “그들의 공훈을 기억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민참여형 공론장인 ‘제17회 경주시민원탁회의’를 오는 6월 9일(월) 오후 7시,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경주 조성 방안’을 주제로 열리며, 경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시민원탁회의’는 다수의 시민이 특정 주제를 놓고 일정 시간 동안 자유롭게 토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대규모 타운홀 미팅 방식의 회의로, 경주시가 시민 중심의 정책 결정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회의에 참여할 토론 참가자 10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경주 거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경주시 홈페이지 → 시민참여 → 정책토론 → 시민원탁회의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경주시청 대외소통협력관 대외소통팀(증축관 4층)을 방문 또는 전화(054-760-2606)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