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이하여 4월 24일(목) 오후 2시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경상북도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 후, (사)대구사람IL센터의 채주희 강사의 “다름과 마주하기”라는 강의를 통해 장애를 다양한 삶의 형태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인식을 바꾸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옥교육장은 “우리의 목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사회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러한 차별과 편견을 극복할 수 있는 교육정책에 더욱 힘쓸 것”을 당부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25일 신현국 시장, 고정환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공원행복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점촌2동 21통 어르신들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컨테이너를 쉼터로 사용해왔으며, 40여명의 고령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공간이 협소하여 여가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문경시는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지상1층 건축면적 100.5㎡ 규모의 세련되고 쾌적한 경로당을 신축하여 어르신들이 휴식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강영순 공원행복경로당 회장은“경로당 건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경로당을 잘 운영해 회원간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경로당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심의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4월 2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개별공시지가 145,941필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 및 표준지 선정 적정 여부, 인근 지역과의 균형 유지, 검증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심의 의결하였다. 그 결과, 문경시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 대비 약1.55%가 상승하였다. 이번에 의결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이의신청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문경시청 종합민원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위원장인 김대식 문경시 부시장은 “매년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토지 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지고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5월 연휴와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경우 홍역예방접종(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접종력이 없거나 불확실한 경우 출국 전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 완료하고 여행 갈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예방접종률이 감소하고 해외 교류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해외유입과 관련된 홍역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2025년 4월 22일 기준, 국내 홍역환자수는 45명이며 경북권에서도 첫 해외유입 홍역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 등 침방울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에 이어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심한 경우 폐렴이나 뇌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여행 중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귀국 후에도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있으면 입국 시 검역관에
[문경시=신경북뉴스]문경시와 문경축산농협은 23일 문경축산농협 한우프라자 2층 대회의실에서 축산관련종사자 23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의무 교육은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축산법규 및 축산차량 등록제, 친환경동물복지, 축산환경에 대한 폭넓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축산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되었다. 한편, 축산법에 의하면 가축사육업 허가자는 1년에 6시간, 등록자는 2년에 6시간, 가축거래상인은 2년에 4시간, 축산관계시설출입차량은 4년에 4시간 보수교육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교육은 축산관련종사자교육시스템을 통해 집합교육을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 상으로도 비대면 교육이 가능하다. 문경시 관계자는 “소 가격변동과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축산업 구조개선과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오는 4월 26일(토)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토, 일)과 공휴일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한복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한복체험관은 문경새재 과거길따라서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경복궁 내 사정전을 정비하여 성인용·아동용 한복과 장신구, 탈의실과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평소 즐겨입기 힘든 한복을 가볍게 입어보고 오픈세트장 곳곳을 다니며 마치 조선시대로 들어간 듯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다가오는 5월 3일부터 개최되는 찻사발 축제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어, 한복 체험객들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체험료는 무료이다. 대신 신분증을 맡기고 1시간동안 즐길 수 있다. 시는 대한민국 최대의 사극 촬영지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관람객에게 진한 추억을, K-드라마 성지 순례로 문경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국의 전통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하여 체험관을 정비하고 한복 규모를 늘리는 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복체험관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10:00~17:30 운영하며, 야외공간 특성상 우천 시 휴장한다. 체험 문의는 문경관광공사 문화사업팀(054-571
[문경시=신경북뉴스]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사업으로 센터에서 사례관리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64명에게 ‘행복 한 끼’급식꾸러미를 4월 22일부터 5월 9일까지 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학교 안 청소년들과 차별 없이 공평하게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급식 꾸러미는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상담자가 찾아가서 전달하는 방식을 선택하여 즉석식품과 간편식, 채식주의 청소년을 위한 과일과 야채 등 식재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센터를 자주 내방 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있다. 급식 꾸러미를 지원받은 청소년은 “여러 가지 맛있는 것들로 구성된 급식 꾸러미를 받게 되니 너무 기분이 좋고 마음이 풍성해진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옥자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급식 지원사업을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각각의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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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신경북뉴스] □ 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서원)는 4.22(화) 오전 박열의사기념관에서 박열의사의 부인이자 사상적 동지인 일본인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여사가 한국에서 7년(1912-1919)을 지낸 세종시 부강면(종전 충북 청원군 부용면 부강리)의 민간단체 ‘가네코 후미코 선양사업회’(회장 이규상)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 이번 업무협약은 내년도(2026년) 가네코 후미코 여사 서거 100주기를 앞두고 있어, 추모사업 발굴에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 이날 협약식에서 가네코 후미코 선양사업회에서는 앞으로 매년 7.23 가네코 후미코 여사 추모식에 참석함은 물론, 여사가 유년시절 부강에서 보냈던 7년의 시간을 사진전시를 통해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여사가 다녔던 부강초등학교 학생들의 박열의사기념관 방문 및 묘소참배 등 다양한 체험 교실을 공동 운영하며, 양 단체 공동 세미나 개최 등 민간차원의 상호교류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 가네코 후미코 여사는 1903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태어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세종시 부강면에 소재한 할머니댁에서 7년간 어렵게 생활하면서, 일본인의 조선인 차별과 학
[문경시=신경북뉴스]“점촌점빵길을 아시나요?” 경북 문경시의 옛 도심이 점촌이고 점촌에서도 상가가 집중된 곳을 점빵길이라고 한다. ‘점빵’은 작은 가게를 일컫는 사투리로 주로 경상도에서 많이 썼다. 지금은 미니 슈퍼나 구멍가게 등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문경에서는 일반 가게를 통칭해 ‘점빵’이라고 불렀다. 탄광도시였던 점촌은 크고 작은 점빵이 성했고 맛집으로 꼽히던 빵집이나 찐빵집, 제과점 등이 많았다. 하지만 도시의 쇠락과 함께 점빵과 빵집도 사라져 갔다. 현재 점촌 원 도심에 남아있는 ‘삼일제과’만이 겨우 빵집의 명맥을 잇고 있다. 점촌 원 도심 상가는 크게 문경중앙시장, 문화의 거리 행복상점가, 점촌역전상점가 등 3곳으로 400여개 점포가 있으며 100여개가 빈 점포일 정도로 상권이 크게 위축됐다. 점촌점빵길은 원 도심 최대의 번화가였던 3곳의 통합브랜드를 일컫는다. 점촌의 지명은 지역에 토기와 기와를 굽는 장인들이 모여 마을을 일자 ‘점마’라고 불리다 한자로 ‘店村’으로 바뀌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1949년 문경읍에 있던 문경군청이 호서남면 점촌리로 이전하면서 발전을 했고 1956년 점촌읍으로, 1986년 점촌시로 승격하면서 문경군과 분리됐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