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주시립송화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북큐레이션 ‘나는 궁금한건 절대 못 참아’ △북큐레이션 ‘가을 밤에 든 책’ △그림책 원화전시 '불안' △너의 독서를 응원해 △어린이 독서퀴즈 △잡지 나눔 등 독서프로그램을 비롯해, △우드카빙, 나만의 도마 만들기 △달 토끼 탐험대 준비단 △보드게임 페스티벌 등 체험 활동으로 꾸려진다. 특히 어린이 대상 북큐레이션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을 선별해 전시하며, 체험 강좌는 송화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강좌 신청은 8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송화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송화도서관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축산농장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이산화탄소 등 악취 원인 물질을 사전에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가축 음수 및 축사 소독약과 혼용이 가능한 ‘축사 냄새 저감제’를 생산해 농가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냄새 저감제 보급 및 사용 방법 설명회를 열고, 농가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기존 축산농가에서는 미생물제를 주로 활용했지만, 음수와 혼합할 경우 슬러지 발생으로 배관이 막히거나 세균 번식으로 오염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소독약과 함께 사용할 경우 미생물이 사멸해 살포를 번갈아 해야 하는 불편도 컸다. 이에 경주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양돈 농장 1개소에서 실증시험을 시작해 효과를 검증했고, 이후 한돈협회 청년회 회원 농장 30개소에 시험 보급하여 현장 적용성을 입증했다. 그 결과 냄새 저감 효과가 확인되면서 현재는 전체 농가로 확대 보급을 추진 중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이광연 지부장은 “경주시에서 공급하는 축사 냄새 저감제는 가축 음수 및 축사 소독약과
[신경북뉴스] ▶고령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 돌봄의 거점 청도는 2024년 기준 고령인구비율 44.3%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되고,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 비율이 30.2%로 경북의 타 시군보다 높은 편이다. 특히 장기간 노동과 노화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만성질환, 정신건강 문제 등을 겪는 고령 농업인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농업인 재활센터이다. 이 프로그램은 재활치료 전문성을 갖춘 재활전문치료사가 주도해 단순한 생활체조를 넘어선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도군 농업인 재활센터는 민선 8기 김하수 청도군수의 공약사업의일환으로, 청도군보건소 주관하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주로 농촌지역의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권역별(산동권, 산서권, 화양권)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산서권에 비해 산동권(금천, 운문, 매전)은 병·의원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하여 공공보건의료(보건지소, 진료소) 진료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 더 많은 전문가의 손길이 요구된다. 농업인 재활센터
[신경북뉴스] 봉화군에서는 오는 9월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현장 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3명, 관리자의 업무를 지원하고 요양원 등 기숙시설 및 사회시설을 조사하는 조사지원담당자 1명, 그리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29명으로, 총 33명이다. 모집 대상은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다룰 수 있는 만 18세 이상으로, 인구주택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통계조사에 대한 책임감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거나 봉화군청 총무과를 직접 방문해 응시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하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통해 조사원 방문이 시작되기 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11월 1일부터는 태블릿PC를 든 조사원이 인터넷 및 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신경북뉴스] 대구 동구청은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9월 주민 정보화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기초 △문서작성기초(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컴퓨터왕초보 △무인결제기활용 4개 과정을 모집하며 과정당 정원은 30명이다. 특히 최근 정보 취약계층이 어려워하는 무인 결제기 활용 과정은 인기가 높다. 교육은 대구 동구 팔공정보화교육센터에서 진행하며, 인터넷(동구청 홈페이지)과 전화(662-2462)로 오는 26일 하루 동안 접수를 받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정보 격차로 인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 정보화 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주민 정보화 교육은 지난 2000년부터 어르신, 장애인, 주부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 기준 496명이 수강을 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
[신경북뉴스] 달성군은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개인분) 10만1,123건, 총 11억6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세(개인분)는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군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세대당 1만 1천 원을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은 물론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신용카드 ARS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민세(사업소분)도 같은 기간 내 자진 신고·납부를 받는다. 주민세(사업소분)는 기본세액과 연면적에 따른 세액을 합산해 산정되며,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군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 사업주가 대상이다. 군은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업소 현황을 반영한 고지서를 발송했으며, 신고 안내와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납세자가 불편 없이 8월 주민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
[신경북뉴스] 최근 3개년 기상청 통계(2022~2024년)에 따르면, 대구시는 8월 최고기온이 37℃를 넘고 9월에도 33℃ 이상의 늦더위가 이어지는 등 폭염 장기화 현상이 뚜렷하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36℃ 이상까지 오르며 늦여름 폭염 대응의 필요성이 커졌다. 달성군은 이 같은 기후 변화에 대응해 폭염 저감 대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 그늘막 설치, 양심양산 대여, 살수차 운영 등이 있다. ▲ 양심양산 무료 대여, 2026년까지 전 읍·면 확대 달성군은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양심양산 대여 사업을 시행 중이다. 현재는 군청 2층 종합민원과 앞에 비치돼 있으며, 2026년까지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산은 대여한 장소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양산은 매일 소독을 거쳐 재사용된다. 군은 양산이 체감온도를 낮추는 것은 물론, 피부 질환이나 탈모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실생활형 폭염 대응 수단으로 평가하고 있다. ▲ 도로 지열 낮추는 ‘살수차·클린로드 운영’ 도로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차 운영도
[신경북뉴스] 대구 남구 대명9동에서 지난 19일 관내 서대명파출소와 협력하여 노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스미싱 및 보이스피싱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소비쿠폰 사칭 스미싱 및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별히 서성호 서대명파출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소비쿠폰 신청·배송을 빙자한 스미싱 문자 사례 ▲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수법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 요령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실제 사례를 접하며 범죄의 위험성을 체감하고, 사기 전화·문자에 속지 않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 의심되는 상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익혔다. 박현정 대명9동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한 제도지만 이를 악용한 스미싱과 보이스피싱이 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
[신경북뉴스]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오는 8월 29일부터 대덕문화전당 제1~3전시실에서 열리는 청년 작가의 사진·영상 전시 '제2회 K-청년 사진영상축제: 시선이 그리는 지평'과 함께 ‘2025년 남구청년예술제’의 화려한 서막을 연다. 현대사진영상학회가 주최·주관하고 대덕문화전당 공동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년 예술인의 창작실험과 교류를 통해 미래 한국 사진·영상 예술의 위상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축제는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30세 이하 청년 사진·영상 예술인 25명의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이는 특별기획전 ▲'시선이 그리는 지평'을 중심으로 ▲K-청년 사진·영상예술인 자립 교육 ▲청년 사진·영상인의 밤 ▲영 아티스트 네트워킹 ▲포트폴리오 리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메인 프로그램 '시선이 그리는 지평'은 청년 세대가 세계와 관계 맺는 방식 및 세대적 시각을 보여준다. 본 전시는 71명의 지원자 가운데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선정된 25명의 청년 예술인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세대의 고민과 열정 그리고 동시대 사회를 바라보는 젊은 감각을 집약한다. &
[신경북뉴스] 상주시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협의회는 8. 20.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명실상감한우 브랜드의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했다. 특히, 경북대학교 축산학과 윤두학 교수는 브랜드 관련 교육을 진행했고 이상무 명예교수는 브랜드 사양표준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심도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상주축산농협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K-FOOD FAIR에서 프리미엄 한인 마트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명실상감한우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창립 제64주년 기념식에서 농협 최고 영예의 “총화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축협으로 인정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총회가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주시는 명실상감한우 브랜드를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