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신경북뉴스] 성 베네딕도회 오틸리엔 연합회(이하 연합회)의 제23차 총회가 창설 141년 만에 처음으로 독일이 아닌 경북 칠곡군에서 역사적인 막을 올렸다. 이번 총회는 1월 15일부터 23일까지 8박 9일간 칠곡군 왜관 성 베네딕도 문화영성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연합회 소속 26개 공동체의 수도원장과 선출 대표 등 54명의 수도자가 참석했다. 연합회의 선교 정신을 반영하듯, 이번 총회에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등 4개 대륙, 15개국에서 활동 중인 수도자들이 함께하며 국제적인 의미를 더했다. 총회 개최지는 아시아 최대 베네딕도 수도원인 왜관수도원의 역사적 의미와 순교 신앙이 깃든 순례지들이 위치한 점을 고려해 칠곡군으로 결정됐다. 총재 아빠스 선출 선거에서는 하비에르 아파리시오 수아레스 신부가 제7대 총재 아빠스로 당선되면서 칠곡군에서 역사적인 순간이 펼쳐졌다. 이번 선거를 통해 칠곡군이 국제 수도회의 주요 결정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인정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 대표 천주교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총회 기간 중 칠곡군과 왜관수도원의 협조로 다도 체험, 국악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수도
[칠곡군=신경북뉴스] 설 명절을 앞두고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설 명절 떡국떡 나눔행사를 열었다. 지난 22일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석적읍사무소에 모여 떡국떡, 약과, 강정 등을 포장하고 관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20여 가구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물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찾아올 가족이 없어 외로웠던 명절에 크고 따뜻한 위로가 되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경희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야할 이때에 외롭게 지내실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라며 ‘함께 어려운 일을 극복하는 새해 2025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군민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24일까지 5일간 칠곡군 내 8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5 읍면 소통 화합의 만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소통 화합의 만남은 △20일 북삼읍을 시작으로 △21일 가산면, 동명면 △22일 왜관읍, 약목면 △23일 지천면, 기산면 △24일 석적읍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각 읍면을 방문하여 지난 해 주요 성과와 2025년 군정 운영 및 청렴 시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종료 후에는 현장에서 제안된 주민 의견을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며,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칠곡군의 방침이다. 간담회가 끝난 후에는 지역 내 주요 기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둘러보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세심히 파악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김재욱 칠곡군수가 직접 군정 브리핑뿐 아니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군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난 21일 왜관시장에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과 함께하는‘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군관계자는 “이번 명절에도 칠곡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점가에서 알뜰하게 소비하시길 바란다”며,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군의회 김태희 의원(북삼 약목 기산)은 1월 20일(월) “칠곡군의회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대경선의 약목역과 신동역 정차 운행”을 촉구하며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28년 무궁화호 퇴역 예정에 따른 교통망 축소 문제를 지적하며, 약목역과 신동역 정차의 필요성을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하여 역설했다. 앞서 제시한 세 가지 필요성은 바로 “산업단지 중심의 교통망 필요성,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주민들의 지속적 요구”이다. 이에 수도권 GTX-B 갈매역 사례에서의 시사점을 더해, 약목역과 신동역 정차 운행 계획 수립,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를 주민의 뜻으로 전달하였다. 끝으로“약목역과 신동역 정차는 단순히 교통망 확충이 아니라 칠곡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대한 과제”라며, 군수와 관계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군민들의 목소리에 적극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약목면에서는 지난 1월 18일(토), 약목면사무소 주차장 및 약목역 등에서 주민 500여명이 모여,“대경선의 약목역 정차 운행”을 요구하는 궐기대회가 열려 김태희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은 ‘희망2025나눔캠페인’ 온도탑 117도(5억3천만원)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려운 경기에도 군민들의 나눔의 손길 덕분에 목표액을 조기 달성 했다. 지금까지 모금된 금액으로 5억 3천만원으로 목표액인 4억5천만원 보다 초과 달성하게 되었다. 모금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1월 20일에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7건을 의결하며, 새해 첫 회기의 막을 내렸다. 제307회 임시회는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열렸으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17일까지 조례안 5건과 동의안 1건, 의견제시의 건 1건을 심의했다. 특히,「칠곡군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군민들의 관심사가 조명된 만큼, 1월 14일(화) 의원실에서 “칠곡군 파크골프협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시된 의견과 건의를 안건 심의에 반영했다. 이외에도 각 의원들은 2025년 현안사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1월 18일, 19일 양일간 올해 연구활동의 방향과 주제, 연구단체 구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승 의장은 “새해 첫 회기를 원활하게 마치며, 이제 첫걸음을 뗐을 뿐”이라며 “새해에는 의회와 집행부, 군민 여러분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칠곡군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제308회 임시회로 3월 5일(수)일부터 11일(화)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정확한 일정은 향후 의회운영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칠곡군의회 홈페이지로 공개될 예정이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군은 올해 상반기 내수 회복과 민생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지난 15일 ‘2025년 건설사업 신속집행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 대회는 칠곡군수를 비롯해 건설사업 담당공무원들과 지역 설계용역사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건설사업 조기 발주 및 상반기 신속집행 61%이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올해 칠곡군은 도로, 하천, 농촌개발, 상하수도 등 건설사업 533건에 2,26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설계 단계부터 주민설명회 개최 등 민원발생 소지를 사전에 예방하고 적극적인 행정과 선제적인 재정 지출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2%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담당공무원들이 소명감을 가지고 건설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 (주)대구정밀(대표 허준행)은 지난 14일(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1,000만원을 기탁했다. ○ 세경회(회장 류병수)은 지난 14일(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1,200만원을 기탁했다. ○ (주)피엔티(대표 김준섭)은 지난 14일(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1,000만원을 기탁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군의회 권선호 의원(왜관)은 1월 14일(화) 열린 “칠곡군의회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백일해 등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한 Tdap백신 접종 지원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백일해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가운데, 특히 지난 해 필리핀에서약 1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을 예로 들었다. 또한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인용하며 국내 백일해 발병률 또한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Tdap 백신은 파상풍(Tetanus), 디프테리아(Diphteria), 백일해(Pertussis)를 예방할 수 있는 성인용 백신으로 각 질병의 앞 글자를 따서 Tdap이라 불린다. 현재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는 국가 예방접종을 통해 백일해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그러나 권 의원은 백일해의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한다는 점을 들어, 청소년 및 성인 특히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도 예방접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출산 가정의 안전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권 의원은 “저출생 시대에 단비 같은 출산가정에 Tdap백신 접종을 지원하여 안전한 삶의 터전을 만들고,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마음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