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대마의 효용적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 의료선진국이 의료용 대마사용을 허용하면서 대마 국제시장이 빠른 속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대마가 지니고 있는 고유의 성분과 약리적 효능 때문일 것이다.WHO(세계보건기구, 2018) 발표에 따르면 CBD(cannabidiol) 성분은 향정신성 약물 특성이 없을 뿐 아니라, 약의 남용이나 의존성이 없어 안전하다고 밝힌 바 있다. 약리적 효능 측면에서 CBD 성분 하나만 보더라도 항염증,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 질환, 뇌전증, 암성 통증, 신경세포 보호, 심뇌혈관질환, 당뇨 합병증, 우울증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규명되었다. 전국 최초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추진하고 있는『경북산업용헴프규제자유특구사업』은 헴프에 대한 안전성을 담보하면서 헴프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정부사업이다. 이 사업은 규제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헴프 신기술과 혁신역량을 키우고, 안동시 주도로 헴프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받은 사업이다. 한국 헴프 산업화의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22년 8월에는 우수특구로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립도서관은 2003년 도심 내 명산인 고성산 아래 터를 잡은 이래 지역의 지식정보센터이자 독서문화의 전당으로서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들을 반가이 맞이한다. 디지털 정보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양질의 최신 도서와 전자자료를 확충해 시민의 지식정보 습득과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정규강좌를 비롯해 인문학 강연과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20여 년의 역사 속에 김천시립도서관은 시민의 삶에 공기처럼 녹아들어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핵심적 문화기반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을사년 봄이 시작되는 지금, 독서문화의 전당 김천시립도서관이 올해는 어떤 얼굴로 시민을 맞이할 계획인지 알아본다. 「책 읽는 도시, 김천」 김천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도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시청에서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과 국장 간부진을 선두 주자로 「제2회 도서관 스탬프 투어」와 「제17회 독서마라톤대회」를 힘차게 출발시켰다. 도서관 스탬프 투어는 시민들이 도서관 여권을 가지고 시립도서관 본관, 율곡도서관,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듯 방문하면서 도서와 전자책 대출, 문화 프로그램, 독서문화진흥 행사에 참여해 스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가 시민들의 임신·출산·육아 복지를 강화해 나가면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차별화된 출산장려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임신 준비 과정부터 양육 과정까지 발생하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촘촘한 출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산후조리비와 출산 축하박스를 지원하고, 난임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행복한 출산 - 산후조리비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출산 1회당 최대 10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출생아가 김천시에 출생신고가 되어 있고,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산모 또는 산모의 배우자가 김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이다(단,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시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 지원 항목은 산후조리원 이용료, 병의원 진료비, 의약품 등 산후 회복과 관련된 비용이며, 첫만남이용권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등 타 사업에서 지원받은 비용은 지원 항목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
[경상북도=신경북뉴스] APEC 준비지원단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APEC 2025 KOREA 대학생 앰버서더를 모집한다. 이번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북 경주 개최를 널리 알리고,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MZ세대의 창의적인 시각을 반영한 홍보 콘텐츠 제작과 확산을 핵심 목표로 한다. 전국의 대학생(재학생·휴학생) 및 국내 거주 해외 유학생 누구나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경북문화재단 누리집(www.gacf.kr)에 지원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개인 SNS 운영, 콘텐츠 제작 능력, 관련 활동 경력, 앰버서더 활동 의지 등 총 4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외국인 유학생이나 외국어 가능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선발된 앰버서더는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SNS 콘텐츠 제작 및 확산,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APEC 관련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앰버서더로 선정된 대학생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 지원금이 지급되며, 앰버서더 활동이 종료
[문경시=신경북뉴스] 점촌2동행정복지센터(동장김화자)는1월24일(금)오후3시에도움단체(주민자치위원회·체육회,통장자치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회원100여명과함께점촌2동구석구석을다니면서,깨끗한도심환경을만들기위해‘설맞이국토대청소’를실시했다. 도움단체회원100여명은주요도로변및주택가등에버려져있는쓰레기,낙엽등을수거하며설날을앞두고우리지역을방문하는귀성객을맞이하기위해구슬땀을흘렸다. 또한쓰레기불법투기금지,재활용분리배출방법,불법소각금지실천등을홍보하며환경보호의식을제고하기위한캠페인도실시했다. 김화자점촌2동장은“설명절를앞두고우리지역을찾아오는귀성객과주민들을위해관내환경정비에힘써주신도움단체회원분들께감사드리며,깨끗하고살기좋은점촌2동을만들기위해환경정화활동을지속적으로실시하겠다.”고말했다. 한편,점촌2동은평소에도각도움단체들과민·관합동으로불법투기우심지역을수시로순찰하며불법행위를계도하고깨끗한점촌2동을만들기위해노력하고있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 “믿음직한 청송복지 실현”을 목표로 군민 중심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공정한 사회보장수급(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수당, 차상위계층 등) 지원을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조사와 방문실태 확인으로 수급 자격을 엄격히 관리하며, 수시로 변동하는 인적·재산 정보를 정비함으로써 수급자의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한편, 부정수급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녕살피미 등 인적안정망 구성을 강화하고, 주민조직화와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실천함으로써 지역 주민이 마을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복지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읍·면에 ‘행복설계사’를 배치하여 복지정보를 쉽게 안내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접근성을 높이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행복기동대’를 운영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성한다. 계층별 지역 맞춤형 서비스로는 아동·청소년에게 심리지원서비스와 생활스포츠이용서비스, 청·장년층에게 일상돌봄서비스와 가사·간병 방문지원서비스를 제공
[안동시=신경북뉴스]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는 2025년 1월 23일 대구시 산림재난기동대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봄철 산불 대비를 위한 역량강화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산불진화 이론, 산불진화 안전수칙, 응급처치 등 교육 현장 중심의 실무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대구시 산림재난기동대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산불 대응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2023. 1. 9.(화) 대구시 산림재난 기동대를 대상으로 첫 산불진화 교육훈련을 실시하였고, 두 기관의 산불진화장비를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작년 말 대구시 군위군에서 발생한 산불(2024. 12. 31.~2025. 1. 1.)에서도 대구시 산림재난기동대와 산림청 공중진화대의 유기적인 진화로 산불확산 저지에 큰 기여를 하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으로 숲지킴이의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것이다. 손수식 소장은 “대구시 산림재난기동대는 산불진화뿐만 아니라 산림재난·재해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두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재난대응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개막 첫 주말 동안 약 10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이번 축제는 축제장 규모를 대폭 확장하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얼음썰매, 빙어낚시, 컬링체험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운영되고 있으며, 안동사랑상품권 5천 원권 페이백 제도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원도심 및 안동 터미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45인승 무료 셔틀버스가 매시간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축제장 내부를 순환하는 25인승 셔틀버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축제장의 교통 관리를 해왔으나, 올해는 전문 경호 용역으로 전환해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개선된 교통 체계와 확대된 축제장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안동의 대표 겨울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축제장 내 다회용기를 적극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이고 축제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많은 관광객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소방서(서장문정환)는20일설명절을맞아진보객주시장에서화재예방캠페인과장보기행사를실시했다.청송소방서장을비롯한직원들과의용소방대원등약50여명이참여했다.이번행사는소방서와상인회간간담회개최및초기화재대응교육,전통시장내진입곤란구간소방출동로확보훈련,화재예방캠페인을통한"안전하기좋은날"운영등다양한프로그램으로구성되었다.특히설명절을앞두고주택용소방시설선물하기캠페인을실시하여시민들의안전의식제고에주력했다. 또한경기침체와물가인상으로어려움을겪고있는전통시장과지역경제활성화를위해기획되었다.참가자들은시장을돌며명절음식준비를위한물품을구입하고,상인및주민들과덕담을나누며시장에활기를불어넣었다. 청송소방서장(문정환)은"경기침체등어려운여건속에서도지역경제를지켜오고있는전통시장상인들의노고에감사드린다"고전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산림청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서경덕)는국가숲길인내포문화숲길에서오는2월8일‘내포동학길걷기’행사를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행사는당진시면천면의천연기념물인1,100살된은행나무가있는면천읍성에서출발하여송학1리마을회관을지나동학농민군이일본군을상대로거둔처음이자마지막승전지인승전목에도착하는내포동학길1코스(10.1km,난이도중)에서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송학1리마을회관에서떡국을제공하며,도착지에서완주자에게완주훈장지급과다시출발지점으로돌아가는셔틀버스를제공한다. 서경덕이사장은“동학민중항쟁의발자취가남아있는‘내포동학길’에서숲길을걸으며희망과열정이가득한올한해를계획하시길바란다”고말했다. 접수는1월20일부터2월2일까지이며,모집인원은150명이다.보다자세한사항은내포문화숲길누리집(www.naepotrail.org)공지사항을확인하거나내포문화숲길당진센터(041-356-2422)로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