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3월 6일부터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특별기획전 《풍경-조각 : SCENERY-SCULPTURE》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안동, 대구, 서울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네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통 회화의 틀을 넘어서는 실험적 시도를 통해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준다. 각 작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풍경을 해석하며, 관람객에게 익숙한 풍경을 색다른 시각으로 제시한다. 강수빈 작가는 거울과 반사, 신체 움직임을 활용해 시선의 구조를 탐구한다. 관람자의 위치에 따라 변화하는 이미지를 통해 풍경을 고정된 것이 아닌, 관객과 작품 사이에서 발생하는 조각적 사건으로 전환한다. 김민성 작가는 디지털과 현실 공간 사이에서 발생하는 시각적 경험을 다룬다. 화면, 프레임, 경계 구조를 통해 우리가 인식하는 풍경의 조건을 질문하며, 실제와 가상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풍경을 조각처럼 재구성한다. 성다솜 작가는 식물과 생태 이미지를 바탕으로 공존과 관계의 풍경을 제안한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공간을 구성하고, 생태계가 형성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풍경의 조각적 가능성을 넓힌다. 이재호 작가는 일상 풍경에 담긴 기억과 시간의
[신경북뉴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과수원에서 병해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봄철 방제 시기를 놓치지 말 것을 권고했다. 과수원에서 월동하는 해충으로는 응애류, 진딧물류, 나방류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해충은 생육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계유유제는 해충의 알과 유충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살포 시기가 늦어지면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기계유유제 살포 후 석회유황합제를 사용할 때는 15~20일의 간격을 두어야 하며, 수세가 약한 나무에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 석회유황합제는 3월 초에서 중순, 꽃이 피기 전 15~20일이 방제에 적합한 시기로, 잎오갈병, 잿빛무늬병, 진딧물, 응애 등 다양한 병해충에 대응할 수 있다. 단, 이 약제는 시설하우스의 비닐이나 파이프를 부식시킬 수 있어 살포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석회보르도액은 광범위한 병원균에 효과가 있는 살균제로, 개화 직전에 살포하는 것이 적기다. 건조한 상태에서 막을 형성해야 효과가 있으므로, 비가 오기 전이나 직후에는 살포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겨울철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3월부터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1대1 맞춤형 진로 및 진학 상담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첫 도입된 이후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별 특성과 진로 목표에 따라 개별화된 상담이 제공된다. 컨설팅에서는 대입 전략 수립을 중심으로 수시·정시 지원 가능성 진단, 학생부 관리 방법, 면접 준비 전략 등 학생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입시 계획이 안내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학습을 설계하고 현실적인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안동시 내 고등학생이며, 온라인(네이버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1대1 대면 방식으로 안동시 퇴계학당(예일메디텍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전형 변화와 대학별 전형 요소 다양화로 대입 환경이 더욱 복잡해지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학생의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진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스스로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장기적인 학습 계획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학생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2026년을 기점으로 농업 구조의 전환을 추진하며, 스마트농업과 청년농 지원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안동시는 기존 생산 중심의 농업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술, 인력 중심의 지속 가능한 농업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인력 감소 등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확산과 청년농 정착을 양대 축으로 삼았다. 스마트농업 분야에서는 61.5ha 규모의 노지 스마트농업 단지와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영농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스마트농장 제어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정밀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농가별 재배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체계화해 맞춤형 영농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경영 효율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연동형 비닐하우스 1,000㎡ 규모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는 실증 재배, 데이터 분석, 현장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이 병행된다. 딸기 LED 활용 생산성 향상 시범, 시설원예 스마트 무인방제, ICT 기술 활용 시범사업 등 현장 적용형 기술도 확대된다. 청년농 지원 측면에서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가공·유통이 연계되는 스마
[신경북뉴스] 문경시보건소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준비를 돕기 위한 '2026년 임산부교실'을 2월 27일 개강했다. 이번 임산부교실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프로그램으로 '맘포근 아기 이불 만들기'가 마련됐으며, 이외에도 모유수유 안내, 임신 주기별 주의사항과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돌봄, 육아교실, 아기용품 만들기 실습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된다. 문경시보건소는 경북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불안 해소와 가족이 함께 준비하는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임산부교실은 임신부와 출산모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없다. 매회 10~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문경시보건소 모자보건실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권상명 문경시보건소장은 "임산부교실이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근무 여건 향상을 위해 임금과 수당 인상, 심리상담비 및 소송비 지원 등 다양한 처우 개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에도 교육공무직원의 심리적 안정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1인당 연 10회,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문심리상담비를 지원한다. 또한, 직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에 대비해 직원이 피소될 경우 사건당 최대 2천만 원의 변호사 선임 및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를 계속 운영한다. 임금 관련해서는 2월에 체결된 임금 협약에 따라 기본급이 월 78,500원 인상되고, 명절휴가비는 기본급의 100%로 적용된다. 근속수당과 급식비도 함께 인상되어, 연간 1인당 148만 원 이상의 임금 인상이 이루어진다. 조리사와 조리원 등 조리 종사자의 경우, 2식 또는 3식을 제공하는 학교에서 상시 근무로 전환해 임금 수준을 높이고 생활 안정 지원을 강화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단체교섭을 통해 휴가, 복무 등 근로조건과 조합활동 보장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직종 간 형평성과 타 시도 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단계적으로 개선을 추진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공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경북온라인학교에서 제공하는 심화 및 소인수 온라인 수업이 학생들의 전공 선택과 대학 진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북온라인학교는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사회문제탐구, 러시아어Ⅰ, 고급화학 등 학교 현장에서 개설이 어려운 다양한 과목을 온라인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이나 학교 규모에 상관없이 학생들은 원하는 과목을 수강하며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고 있다. 풍산고등학교 김지민 학생은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수업을 통해 사회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워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 진학했다. 김지민 학생은 소수 인원으로 진행된 실시간 토론과 개별 피드백이 사고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영양고등학교 정세환 학생은 ‘사회문제탐구’ 수업에서 자료 분석과 문제 정의 등 탐구 과정을 경험하며 정책과 행정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이 경험이 숭실대학교 행정학부 진학으로 이어졌다. 정세환 학생은 실시간 토론과 교사의 피드백이 논리 전개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무학고등학교 김동현 학생은 ‘러시아어Ⅰ’ 수업을 통해 언어뿐 아니라 유라시아 지역의 역사와 정치적 맥락을 탐구하며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이 사립유치원 원비 인상률을 2.6%로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해 2026학년도부터 적용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물가 상승과 교육비 부담 증가에 대응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립유치원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유아학비 지원 확대 정책이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립유치원 원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6학년도 사립유치원 원비 인상 상한률은 최근 3년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2.6%로 설정됐다. 경북교육청은 각 교육지원청별로 '원비 안정화 점검단'을 구성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상한률을 초과해 인상하거나 민원이 제기된 유치원은 집중 점검 대상으로 분류해 우선적으로 확인한다. 사립유치원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유치원 자체 자율 점검' 제도도 새롭게 도입된다. 각 유치원은 자율 점검표를 활용해 원비 인상률 준수, 유치원운영위원회 자문 시행, 학비 산정 내역 공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운영 전반을 관리한다. 원비 안정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립유치원에는 총 48억 원 규모의 예산이 인센티브로 지원된다. 경북교육청은 원비 안정화 기여도에 따라 학급운영비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이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3일부터 20일까지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을 받는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324만 7,369원 이하) 가구의 학생에게 제공된다. 지원 항목에는 교육활동지원비, 교과서비, 고교학비(입학금, 수업료)가 포함된다. 2026년 교육활동지원비는 전년 대비 평균 6% 인상되어 초등학생 50만 2,000원, 중학생 69만 9,000원, 고등학생 86만 원이 연간 지급된다. 교육비 지원은 초·중등교육법에 근거해 교육청 기준에 따라 이뤄진다.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1인당 최대 연 60만 원), 교육정보화(PC, 인터넷 통신비), 고교학비(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등이 지원 대상이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중위소득 85% 이하 또는 두 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 컴퓨터 지원은 중위소득 32% 이하, 인터넷 통신비는 중위소득 60% 이하, 고교학비는 중위소득 68% 이하이면서 고교 무상교육 제외 학교 재학생이 각각 해당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 교육비 원클릭)으로 가능하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신학기 학생들의 집단생활이 시작되면서 감염병 확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예방접종 확인과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학생들 사이 접촉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과 함께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호흡기 분비물로 쉽게 전파되어 학교 내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 역시 봄철까지 유행이 지속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 이력 확인과 함께 일상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 실천이 중요하다.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 시에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며, 하루 3회 이상 실내를 환기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발열, 기침, 인후통, 발진, 설사 등 감염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고, 전염 우려가 있는 기간에는 등교나 학원 출석을 자제해야 한다. 학교와 가정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황순희 감염병관리과장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병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