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역 청년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제시할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영주시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를 위해 8월 13일 정책 워크숍을 열고 용역 추진 상황과 주요 과업을 공유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한 이번 워크숍에는 관계부서 실‧과장, 시의원, 청년정책위원회 및 협의체 위원, 지역 대학 관계자, 용역수행기관 ㈜태흥이앤씨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용역 진행 현황 보고와 함께 자유토론·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해 현장 중심의 정책 설계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청년 현황과 기존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청년 실태 분석과 미래 수요를 반영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기관·청년·전문가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청년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를 도출·재설계할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년정책은
								[영주시=신경북뉴스]□ 동산여자중학교(교장 김소영)가 2025년 8월 11일(월) 경북 도내 중학교 중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MYP(중학교 프로그램)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받았다. 이는 경북형 IB 교육이 초등에서 중등으로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첫 사례로 지역 교육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 IB MYP는 만 11세~16세 학생을 대상으로 탐구 기반 학습과 학생 주도 수업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국제적 소양을 고르게 기르는 세계적 교육과정이다. 이번 승인으로 동산여자중학교는 전 교과에 IB 철학을 녹여내어 수업 방식·평가 체계·학습 환경 전반에 걸친 변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학교는 이미 전 교원 참여형 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교사들이 협력적으로 수업을 설계·연구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세계와 연결된 주제, 비판적 시각을 요구하는 질문, 다양한 표현 방식을 활용한 프로젝트 등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프로젝트와 같은 IB MYP 핵심 과제
								[영주시=신경북뉴스]경북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5 예술거점지원사업 – 힙한 선비, 예술을 품다’ 일반기획 순회전이 안동과 봉화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영양과 청송에서 마지막 여정을 이어간다. 이번 순회전은 ‘수양, 실용, 개혁’이라는 선비정신을 현대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하여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로 풀어내고 있다. 기존의 전통적 이미지에 머물러 있던 선비의 정신을 ‘힙(HIP)’이라는 개념으로 새롭게 조명하고, 시민과 관람객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세 번째 순회전은 8월 19일(화)부터 9월 7일(일)까지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오프닝 행사는 8월 19일(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마지막 순회전은 9월 9일(화)부터 9월 28일(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 중 전시실에서 열리며, 청송 전시의 오프닝 행사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끝으로 ‘힙한 선비, 예술을 품다’ 일반기획전의 순회 일정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며, 이후 ‘힙한 선비, 크로스오버’라는 특별기획전으로 거점지역인 영주에서 다시 관람객과 다시 만나게 된다. 앞서 열린 안동
								[영주시=신경북뉴스](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 전시 활성화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재단은 148아트스퀘어에서 국내외 저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 《Behind the Scene – 그들은 어떻게 거장이 되었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 사업은 우수 미술콘텐츠와 지역 전시공간을 연결해 미술콘텐츠 유통을 활성화하고,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각지의 전시공간이 사전에 등록된 콘텐츠와 매칭을 통해 전시를 유치·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환경의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148아트스퀘어에서 선보일 이번 전시는 표 갤러리의 표미선 대표가 평생에 걸쳐 수집한 3,000여 점의 소장품 중 엄선한 작품을 지역에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예술가의 성장 뒤에 숨겨진 ‘갤러리스트’의 안목과 여정을 조명하며, 단순히 완성된 작품과 성과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예술가가 거장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그 곁을 지켜온 숨은 주역들의 역할에 초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 휴천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남순남)는 지난 12일, 주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남간로 일대 가로화단에 꽃을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7명이 참여해 적극적인 정비 활동을 펼쳤으며, 남간로를 아름답고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남순남 부녀회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꽃 한송이지만 지역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바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가꾸기 활동을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김금주 휴천1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휴천1동을 더욱 쾌적하고 화사한 거리로 만들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천1동 새마을부녀회는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공동체 문화 형성과 쾌적한 마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 하망동(동장 박미선)은 8월 13일, 원당로수목원에서 메리골드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망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원당로 수목원과 하망동 인근 도로변에 메리골드 꽃모종 3,000여 본을 식재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했다. 하망동 새마을단체는 매년 원당로 수목원을 조성하고, 꽃길을 정성껏 가꾸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하망동 만들기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새마을협의회 함증호 회장과 안위순 부녀회장은 “여름철 화사한 꽃들이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기쁨과 활력을 주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새마을회의 꾸준한 봉사와 헌신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동체 중심의 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 선지회봉사단(단장 임금화)은 지난 12일 문수면 월호2리 경로당을 방문해 정성껏 만든 보리빵과 간식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부석사 신도들로 구성된 선지회봉사단은 당일 아침부터 회원들이 함께 보리빵을 직접 만들었으며, 문수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준자)와 함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금화 단장은 “어르신들이 남은 여름을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옛 추억이 담긴 보리빵과 간식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석희 문수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주신 선지회봉사단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지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시민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업소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제도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지정한다. 평가 항목은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 조리장과 설비의 청결 상태, 종사자의 위생관리 등 총 44개로,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별 3개) △우수(별 2개) △좋음(별 1개) 등 3단계로 지정된다. 등급을 받은 업소에는 상수도요금 30% 감면, 쓰레기봉투 지원, 위생용품 제공 등 실질적인 행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영주시는 현재까지 총 48개 업소를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했으며, 하반기에도 신규 업소를 발굴해 지정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영업신고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영업신고증을 지참해 영주시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이 위생관리를 스스로 강화하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드는 데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이동식 검진 장비를 활용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복지센터와 경로당 등 8개소를 직접 찾아가 65세 이상 어르신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결핵 환자의 58.7%가 65세 이상으로 절반을 넘으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영주시보건소는 이동식 장비를 활용한 흉부 X-선 촬영과 실시간 판독을 실시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가래검사를 추가로 진행하는 등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안내할 계획이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이 낮아 결핵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분들이 검진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검진 외에도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을 원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영주시보건소 1층 호흡기관리실로 방문하면 된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는 8월 1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영주시 빈집 문제 해결과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전규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우충무, 심재연, 손성호, 김주영, 김세연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영주시청 빈집 관련 업무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글로벌연구교육개발원은 ▲영주시 빈집 현황 ▲빈집 문제의 원인과 사회적 영향 ▲국내·외 빈집 활용 우수사례 ▲빈집을 활용한 주거 및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방안 등을 발표했다. 전규호 대표의원은 “빈집은 방치될 경우 안전과 환경 문제는 물론 지역 쇠퇴를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영주시 실정에 맞는 효율적 빈집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쇠퇴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는 앞으로 국내·외 우수사례 현장 방문, 주민·전문가 의견 수렴, 조례 개정 추진 등 정책 발굴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