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외식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포장용기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지역 외식업소의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28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구미시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중동 정세 불안이 지역 외식업계에 미친 영향을 점검했다. 특히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수급 차질이 플라스틱 포장용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날 간담회에는 외식업지부 임원진과 영업주 1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포장용기 등 부자재 가격과 에너지 비용이 동시에 오르며 경영 부담이 크게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중동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포장용기 자체 수급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실제로 포장용기 가격은 최근 20~30%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업소에서는 포장을 기피하거나 포장비를 별도로 청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소비자 부담으로까지 이어지는 상황이다. 시는 상황 악화를 막기 위해 상시 모니터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증가하는 빈집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비사업 규모를 확대한다. 올해는 도시 5호, 농촌 7호 등 총 12호를 정비할 계획으로, 지난해와 재작년 각각 2호 수준에 머물렀던 사업을 크게 늘렸다. 빈집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장기간 방치될 경우 도시 미관을 해치고 범죄나 화재 위험을 높이는 등 안전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빈집을 대상으로 소유자 동의를 받아 철거를 진행한다. 이후 해당 부지를 주차장이나 텃밭 등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철거 부지는 일정 기간(4년) 동안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주로 활용된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빈집 정비는 안전사고 예방과 주변 환경 개선에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주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언어능력과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한자교육 기반 학생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도움 자료’를 개발해 도내 고등학교에 보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학생들의 어휘 이해력과 문해력 향상 필요성이 커지는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교과서 각 단원에 등장하는 한자어를 중심으로 어휘 이해를 돕는 자료를 제공해 학생들이 교과 내용을 보다 정확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최근 디지털 환경 변화로 짧은 글과 영상 중심의 정보 소비가 늘어나면서, 어휘 이해력과 읽기 능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교과 학습과 연계한 체계적인 문해력 지원 자료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이번 자료를 제작했다. 자료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미술, 체육, 기술․가정 등 7개 교과를 대상으로 구성됐다. 교과서 단원에 등장하는 핵심 한자어를 중심으로 △한자 본래의 뜻 △교과 속 의미 △교과서 활용 용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학생들이 어휘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교과 내용을 보
[신경북뉴스]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누정갤러리가 2026년 한 해 동안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채로운 전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전시의 포문은 지난 28일 개막한 지역작가 이용성 개인전이 열었다. 이 작가는 올해 두 번째 개인전을 통해 지역 예술의 창작 세계를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주민들과의 예술적 소통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어 5월 28일부터 6월 21일까지는 김창한 작가 초대전이 개최된다. 김 작가는 봉화군의‘아티스트 레지던시’사업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며 봉화의 정자와 자연환경을 화폭에 담아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장기간 관찰하고 기록해 온 봉화의 생생한 풍경들을 선보인다. 6월 23일부터 7월 16일까지는 봉화미술협회 회원전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지역 미술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봉화 미술계의 현재와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과 8월에는 김재현 작가와 강준 작가의 초대전이 연달아 열린다. 작가들의 열정적인 예술 세계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무더위를
[신경북뉴스] 춘양면은 4월 28일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꽃길 조성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꽃길 조성에는 춘양면 한국여성농업인회 와 서벽4리 마을회가 참여해 주요 도로변과 마을 진입로에 다양한 꽃과 수목을 식재하며 봄의 정취를 더했다. 한국여성농업인회 춘양면회 회원들은 춘양 시내 도로변과 주요 진입로 주변에 마가렛, 버베나, 등 다양한 꽃을 심어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화사한 봄 경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서벽4리 마을회도 마을 내 정원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수목원 방향 도로변과 마을 진입로에 작약과 연산홍을 비롯한 꽃과 수목을 식재하며 마을 경관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활 주변 환경을 가꾸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춘양면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환경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만희 춘양면장은“바쁜 농사철에도 꽃길 조성에 함께해 주신 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춘양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2026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6)’에 참가해 지역 우수기업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유럽 인공지능(AI) 규제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2024년부터 이어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더스트리 4.0 부스에서 지역 우수 데이터 기업 5개사(㈜이지스, 한국OSG㈜, ㈜신세릭스, ㈜에이비에이치, ㈜제이솔루션)가 혁신 기술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각 기업은 ▲이지스의 지능형 데이터 스페이스 운용 플랫폼(Vision-X)을 통한 데이터 활용 체계 ▲한국OSG의 AI 기반 제조 데이터 및 절삭공구 추천 서비스 ▲신세릭스의 정형·비정형 합성데이터 솔루션(Synthera) ▲에이비에이치의 도로 인프라 관리용 온디바이스 비전 AI 솔루션(SafeTrack-X) ▲제이솔루션의 자사 플랫폼(HUCLO) 기반 데이터 스페이스 연계 계획 등을 발표해 현지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에이비에이치는 고도화된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국자율제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변화된 도시 여건과 미래 공간구조를 반영한 ‘2040 대구광역시 경관계획’을 수립하고, 도시 전반의 경관관리 체계를 새롭게 정립한다. 이번 계획은 ‘경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2018년 수립된 기존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그간의 도시 공간구조 변화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대구가 지향하는 미래 경관의 기본 방향을 제시한다. 대구시는 2024년부터 관련 용역에 착수해 관계기관 협의, 주민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경관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계획을 확정했으며, 4월 30일 공고할 예정이다. ◆ 경관권역·축·거점 체계화 - 도시 경관구조 재정립 대구시는 산림·하천·도심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경관구조를 새롭게 설정했다. 시 전역을 기능과 특성에 따라 경관권역으로 구분하고, 주요 자연 및 기반시설을 잇는 경관축과 도시의 상징 공간인 경관거점을 체계화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통합된 경관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팔공산과 비슬산 등 대구를 대표하는 산림 경관과 신천·금호강 수변 경관이 도시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도록 경관의 연결성을 강화한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다가구 등) 14만 1,647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이번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669호의 대구시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 청취,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청장과 군수가 4월 30일 구·군별로 결정·공시한다. 올해 공시대상 개별주택 수는 노후 단독주택 멸실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82호 감소해 14만 1,647호로 집계됐으며, 가격 변동률은 대구시 평균 1.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률 상승 요인은 민·군 통합공항 등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과 주거 인프라 개선 등으로 인해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1.52%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구·군별로 살펴보면, 군위군이 통합공항 조성 기대감으로 3.93%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 수성구(2.76%)와 중구(1.99%) 순으로 상승 변동률을 보였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 중 최고가는 수성구 수성동4가 소재 주택으로 30억 6,200만 원이고, 최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의성교육지원청은 2026년 4월 28일 제1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교권보호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2기 지역교권보호위원 출범에 따라 새로 시작하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며 교권보호위원들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교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위원회는 초·중·고 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가, SPO, 학부모 등 지역교권위원 14명과 의성교육지원청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제2기 지역교권보호위원의 위촉 및 안건 심의 후 교육활동보호센터의 배창근 장학사의‘사례로 보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이라는 제목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다양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활동 침해 기준 및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시 유의할 점 등 교권 관련 심도 깊은 강의를 통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 박진구 교육장은 “교사의 교육활동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