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재활용 선별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자원 순환 체계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하반기 기간제 근로자 20명을 모집한다 채용된 근로자는 재활용품 분류 및 정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근무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이다. 응시 자격은 영주시 기간제 근로자 관리 규정 및 채용 공고에서 정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채용 공고일 기준으로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다. 채용 절차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로 이뤄진다.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채용 공고문을 참고해 응시원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본인이 직접 영주시 환경사업소 공무팀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누리집 공고란 또는 영주시 환경사업소 공무팀(☎054-639-777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생활폐기물의 증가로 재활용품의 적정 분류와 처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기간제 근로자 채용이 환경 보호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섬유 풍기인견을 활용한 ‘영주풍기인견 제주페스티벌’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동문시장 탐라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주최,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 주관, 제주시청 협조로 진행됐다. 제주 청정 자연 속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풍기인견의 뛰어난 품질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한편,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친환경 섬유를 직접 체험하며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패션쇼에서는 풍기인견과 대마를 복합한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된 고급 의상이 다채롭게 선보였다. 자연 소재 특유의 질감과 여름철에 어울리는 시원한 실루엣, 그리고 전통미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세련된 디자인이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천연색 염색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식물성 천연염료로 인견 원단에 자신 만의 스카프와 손수건을 직접 염색하며 친환경 섬유의 매력을 생생히 체험했다. 이어진 ‘풍기인견 사행시 짓기 이벤트’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형근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 회장은 “제주에서 처음 열린 행사임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가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성태동)은 유아들이 가족의 의미와 사랑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결혼식 놀이 주간’을 운영하였다. 유아들이 ‘나와 가족’ 주제 아래 결혼식 놀이를 통해 사회적 관계와 감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된 활동이다. 결혼식 초대장 만들기, 신부대기실 꾸미기, 신랑·신부 역할 정하기, 행진과 화동 퍼포먼스, 반지 만들기와 교환하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유아들은 각자의 역할에 몰입하며 “선생님들께서 머리도 예쁘게 만져주시고, 드레스를 입고 놀이하니까 진짜 결혼하는 것 같았어요.”, “내가 만든 반지를 친구 손가락에 끼워줬어요!”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움을 표현하였다. 원감 이정숙은 결혼식 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배우고 사회성을 키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유아 눈높이에 맞춘 통합놀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유아들이 친숙한 일상 속 문화를 놀이로 풀어내며 감성, 창의성, 사회성을 기르는 통합 교육의 좋은 사례가 되었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온 상승과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철저한 위생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5월에서 6월은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 다양한 세균성 식중독균이 활발히 번식하는 시기로, 고온다습한 환경은 세균의 증식을 더욱 촉진시킨다. 이로 인해 음식의 조리나 보관 과정에서 위생관리가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학교 급식소, 집단급식소, 외식업소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작은 부주의가 자칫 집단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영주시보건소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조리 전 손 씻기, 식재료의 충분한 세척, 음식은 중심 온도까지 익혀 조리하기, 조리된 음식은 빠르게 섭취하거나 소분하여 보관하기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은 대부분 사전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개인의 작은 실천이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위생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5월의 마지막 주말, 연분홍빛 철쭉으로 물든 소백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2025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산과 도심을 아우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심까지 외연을 확장한 축제는 서천둔치 행사장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소백산과 철쭉 사진전’에서는 철쭉으로 수놓아진 영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직업 체험과 밧줄 놀이,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자유롭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철쭉 낙서존’, 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철쭉 포토존’ 등 참여형 콘텐츠도 준비돼 있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시·체험뿐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도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치즈, V.O.S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인이
[영주시=신경북뉴스] □ 영주초등학교(교장 장극봉)는 5월 19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학교 안 작은 미술관」에 전시된 기존 작품을 철거하고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하였다. □ 「학교 안 작은 미술관」은 경상북도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 및 단위 학교가 서로 협력하여 학생들의 미적 감성과 창의성, 예술적 소양을 가꿈으로써 미래 인재의 예술적 역량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 사업 공모를 통해 2023년 9월 미술관 조성을 완료하였으며, 한국미술재단 소속 유명 작가들의 작품 18점을 기증받아 전시 중에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2년마다 학교 간 작품을 교체하고 순회 전시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우수한 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8점의 작가들 작품 외에 본교 졸업생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학생들이 감상할 수 있게 하고 있다. □ 장극봉 교장은 “작품 순환 설치를 통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적 안목을 기르고 인성 함양에도 기여할 것이다. 또한 교육과정 설명회나 학부모 교육에 참여하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도 공개하여 예술적 감성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순흥초등학교(교장 김점순)는 5월19일(월)부터 5월23일(금)까지 다문화교육주간을 맞아 ‘급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세계음식 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여러 나라의 음식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문화와 가치를 존중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 다가오는 글로벌, 다문화 시대의 인재로서 기초를 다지게 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월요일은 이탈리아 음식체험으로 브로콜리크림스프, 쇠고기찹스테이크, 토마토스파게티, 샐러드와 발사믹소스 오이피클이 제공되고, 화요일은 미국 음식체험으로 뉴욕핫도그, 시리얼, 케이준치킨 샐러드, 감자튀김과 케첩, 수요일은 중국 음식체험으로 자장면, 중국식게살스프, 꿔바로우탕수육, 딤섬, 자차이볶음, 목요일은 베트남 음식체험으로 베트남쌀국수, 허브닭봉오븐구이, 새우짜조, 청경채굴소스볶음, 수제파프리카피클, 금요일은 일본 음식체험으로 치즈돈가스덮밥과 카레소스, 미소된장국, 일식달걀찜, 양배추샐러드, 심쿵하트단무지가 제공되었다. ☐ 이번 행사를 통해 이탈리아, 미국, 중국, 베트남, 일본 등 세계 음식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글로벌 문화인
[영주시=신경북뉴스]경북 영주 풍기초등학교(교장 박세락) 양인규(6학년), 양민규(6학년) 학생이 나란히 ‘제46회 경상북도 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각각 특상,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양인규 학생은 특상 수상에 이어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3일 개최된 ‘제46회 경상북도 학생발명품경진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과학발명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탐구심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대회로서, 시 예선 대회를 거쳐 도대회, 전국대회까지 개최된다. 이번 ‘제46회 경상북도 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경상북도 내 약 160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영주시에서는 지난달 예선 대회를 실시하여 총 5명의 학생이 선발되었으며, 그중 풍기초등학교에서만 양인규, 양민규 2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그리고 양인규 학생이 특상, 양민규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특상을 수상한 양인규 학생은 오는 8월 전국 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특상을 수상한 양인규 학생은 ‘한 손 설거지판’을 고안하였으며, 허리가 아파, 서 있는 것이 힘든 사람이나, 한 손을 다친 사람 등 누구나 한 손으로도 쉽고 편리하게
[영주시=신경북뉴스] 풍기북부초등학교(교장 오영철) 전교생 36명은 5월 23일(금) 대구국립과학관과 땅땅치킨랜드을 찾아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보는 꿈틔움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영주시의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으로 인근의 봉현초등학교와 함께 진행한 이번 꿈틔움 프로그램에서 풍기북부초 학생들은 대구국립과학관에서 상설전시관과 꿈나무과학관에서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하며 생활 속 과학원리를 체득하였으며, 4D 영상관과 천체투영관에서 광활한 우주 과학 동영상을 보며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웠다. 오후에는 치킨체험테마파크인 땅땅치킨랜드를 방문하여 그동안 맛있게 먹었던 치킨을 직접 반죽하고 튀겨보며 치킨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며 요리사 경험을 통해 꿈을 가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꿈틔움프로그램에 참가한 5학년 김유경 학생은 “학교에서 하지 못하던 다양한 과학체험을 과학관에서 해 보니 신기하고 좋았다. 치킨랜드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치킨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만들어서 먹은 치킨도 맛있었다.”며 오늘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5월 9일부터 5월 22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2회 임시회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영주시의회는 이재원 의원(국민의 힘, 가선거구, 순흥단산부석면, 상망동)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과 조례안 4건으로 총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손성호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었으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1조 1,871억 원 규모 중 7억 1,900만 원을 감액 조정하여 통과시켰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예산안과 조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까지 병행한 내실 있는 회기였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 전반에 반영하여 신뢰받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