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제16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경주’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과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마련됐다. 경주시립극단의 「을화」를 시작으로, 포항시립연극단, 경산시립극단, 부산시립극단, 목포시립극단, 충북도립극단, 경남도립극단, 대구시립극단 등 전국 8개 국공립극단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인다. 특히 각 도시를 대표하는 국공립극단이 엄선한 공연들은 지역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경주’는 2010년 첫 막을 올린 이래, 국공립극단 간의 교류를 통해 연극 문화의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경주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연극예술의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역사문화도시를 넘어, 연극과 예술을 품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기관과 협력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연극축제를 이어가겠다”고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경주 SMR 국가산단’에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자동차·철강 등 제조업체,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제공업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및 한국방사능분석협회 회원사 등 총 670개 기업에 입주 투자 제안 서한을 발송했다. 주낙영 경주시장 명의로 발송된 서한문에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비롯해 경주의 입지적·산업적 강점이 담겼다. 경주시는 특히 국내 유일의 SMR 연구기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를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월성원자력본부, 중수로해체기술원 등 원전 관련 기관이 집적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KTX 경부선과 동해고속도로 동경주IC, 김해·대구공항 등 4개 공항, 포항영일만항·울산항·부산항 등 3개 항만과 인접해 우수한 교통·물류 인프라를 갖췄다는 점도 부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SMR 국가산단은 생산부터 실증, 운영까지 가능한 원전산업 생태계를 갖췄다”며 “입주 기업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신경북뉴스] “황리단길에서 전동카트 타실 땐, 안전수칙 꼭 지켜주세요!” 경주시는 30일 오후 황남동 황리단길 일원에서 전동카트 안전운행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도,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북안전기동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동카트 이용자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와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관광객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전동카트는 경주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일부 업체의 부적절한 운영과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근 국민신문고와 전화 등을 통한 관련 민원이 계속 접수되면서, 시는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주요 민원 내용은 ▲미등록 전동카트의 무단 주행 ▲일반 도로에서의 부적절한 운행 ▲배터리 발화에 대한 안전 우려 등이다. 이에 시는 이날 황리단길 주변 전동카트 대여업체 16곳을 직접 방문해 안전수칙 안내문과 지도 등을 배포하고, 운전자 및 관계자에게 운전면허 소지 확인, 임대차계약서 작성, 임의개조 금지 등 기본 수칙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이용자들에게는 ‘안전모 착용, 서행 운행, 도로교통법 준수’ 등 안전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가 2개월간의 동절기 휴장기간을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지역 내 파크골프장 운영을 재개한다. 시는 매년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파크골프장의 잔디 보호와 시설 점검을 위한 휴장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훼손된 잔디를 복원하고,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 보수와 정비를 병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지난 2월 18홀 이상 구장의 유료화 전환 이후 처음 맞는 휴장기로, 전체 구장과 편의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과 보완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재정비 과정에서 파크골프장 인증기관의 심의를 통해 코스 안전성과 시설 적합성, 유지관리 수준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공인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경주파크골프장은 형산강변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국제규격에 준하는 시설을 갖춘 전국단위 대회 유치 가능한 구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알천파크골프장은 매년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며 파크골프의 대중화를 이끌고, 경주의 스포츠 관광 및 도시 브랜드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해진 파크골프장에서 시민들이 건강과 여가를 함께 누리는 라운딩의 즐거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중심상가 큐브스팟 일원(KB국민은행 동편 골목)에서 '불금예찬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도심 상권 내 야시장 조성을 통해 야간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유동인구 증가와 인접 점포 매출 상승을 통한 도심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5주간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 행사에는 중심상가 상인, 시민,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하며, 먹거리 부스 9개와 플리마켓 부스 10개 등 총 19개 매대가 운영된다. 특히, 매주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일정은 △1주차(5.2.~5.4.) ‘캐치! 티니핑×금리단길’ 팝업스토어 및 퍼레이드, △2주차(5.9.~5.10.) ‘중심상가 봄소풍’ 보물찾기 및 우드놀이터 운영, △3주차(5.16.~5.17.) '불금예찬 퀴즈쇼', △4주차(5.23.~5.24.) 매직벌룬 버스킹 및 마술쇼, △5주차(5.30.) 마무리 이벤트로 우수셀러 및 매출왕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금예찬 야시장을 통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29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대사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접견하고, 경주시와 이탈리아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도시 외교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이탈리아 도시들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간 깊은 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문화·경제 분야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토 대사는 “경주는 긴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로, 이탈리아 여러 도시들과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며 “특히 시칠리아의 아그리젠토(Agrigento)와 경주 간 우호협력 관계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또 “문화 교류와 인적 교류는 물론, 공동 사진전 개최나 양해각서(MOU) 체결 등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1
[경주시=신경북뉴스]2025년 4월 26일(토), 내남향우회(회장 김주식)는 내남면 소재 마을의 경로당에 커피, 휴지, 계란 등 온정의 물품을 전달하며 고향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행사를 개최했다. 내남향우회는 내남면이 고향인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경로당 위문과 내남초등학교 장학금 지원,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주식 회장은 “바쁜 생활 속에서 각자의 이유로 고향을 떠나 살고 있지만, 우리의 뿌리는 내남에 있기 때문에 매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있다”며, “향우회에 관심을 갖고 항상 챙겨주시는 마을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환 내남면장은 “매년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향을 향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건천2일반산업단지협의회(회장 이부원)는 2025년 4월 28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50만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건천2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25개 기업의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지역 행사와 공익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노력해왔다 . 이부원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자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작지만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건천2일반산업단지협의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된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큰 희망이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가 국내 최초로 샤인머스켓(포도) 품질 향상을 위한 기능성 핑크봉지를 개발해 본격 보급에 나섰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기능성 핑크봉지는 적정량의 빛과 제한된 자외선을 투과시켜 포도의 조기 출하와 상품성 향상에 기여하는 과실 포장재다. 기존 녹색봉지 대비 빛 투과율을 15%에서 25%로 높여 착색을 촉진하고, 자외선(UVB) 투과율을 조절해 껍질이 부드럽고 품질이 뛰어난 포도 생산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총사업비 7,200만원(시비 5,000만원, 농가 자부담 2,200만원)을 들여 3개소 97농가에 72만 장의 핑크봉지를 보급했다. 경주시는 2023년 6월부터 시제품 제작과 농가 실증시험을 거치며 농업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지난해 8월 특허를 출원해 올해 3월 특허 등록(제10-2782538호)을 완료했다. 다음달에는 특허 기술을 확보한 업체와의 기술이전을 위한 통상실시 업무협약(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현재 경주지역에서는 90여 농가가 20㏊ 면적에서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고 있다. 청정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경주산 샤인머스켓은 당도와 품질이 뛰어나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주페이 특별혜택 확대’와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 지급’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덜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경주페이 특별혜택 확대’는 기존 캐시백 지급한도 20만 원, 지급요율 7%에서 각각 40만 원, 10%로 상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경주페이로 결제 시, 사용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은 오는 5월 3일부터 2천 원 쿠폰 4천 장을 선착순 발행한다. 쿠폰은 최소 주문금액 1만 2천 원 이상일 때 사용 가능하며, 1일 1매 한도로 적용된다. 특히 매장에서 자체 발행한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 혜택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할인쿠폰은 먹깨비 앱 주문 결제 시 보유 중인 쿠폰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경주페이로 결제할 경우에도 적용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 작은 보탬이 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혜택을 마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