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중학교, 포항여자중학교, 포항고등학교 특수학급은 지난 6월 4일(화), 연합으로 동부산 이케아를 방문하여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실제 생활 공간에서 다양한 물건을 관찰하고, 직접 선택·구매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실생활 적응력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 교실 밖 실제 환경에서의 경험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작은 성취를 이루고 자존감과 사회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 학생들은 가구와 생활용품 등을 살펴보며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고르고, 계산대에서 결제하는 과정까지 경험하였다. 또한 푸드코트에서 식사 예절을 배우고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1학년 손○○ 학생은 “처음 가보는 곳이라 신기했고, 내가 직접 물건을 골라서 계산도 해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 포항중학교 교장 송재성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교실에서 배우기 어려운 실질적인 사회적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서로 어울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10일 수소에너지에 대한 시민 이해 증진을 위해 포항대학교 수소·전기에너지계열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소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수소에너지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직접 체험으로 산업 전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소의 기초 개념과 안전성에 대한 교육부터 수소전기차와 연료전지 기술에 대한 설명, 소형 키트를 활용한 연료전지 실습, 그리고 수소 산업 관련 진로 특강까지 풍성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소산업 동향과 직무 정보를 담은 진로 특강이 함께 진행돼 수소산업 분야로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수소 경제를 이끌어갈 지역 청년들에게 수소산업을 친숙하게 소개하고 진로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수소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시민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포항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수소산업 기반 조성과 전문 인력 양성은 지역 산업 생태계의 핵심 요소”라며, “기술 인프라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이재명 정부의 출범에 발맞춰 지역 주력산업인 이차전지산업의 지속 성장과 국정 기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에 나섰다. 시는 10일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스텍, 포항소재산업진흥원(POMIA),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와 이차전지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이차전지산업 대응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동시에 지역 주력산업인 이차전지산업의 정부 정책 방향 변화를 분석하고, 지역공약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새정부가 발표한 이차전지산업 공약인 ▲초격차 기술 확보 위한 R&D 강화 ▲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 ▲배터리 삼각벨트 조성 ▲에너지고속도로 연계 ESS 보급으로 분산형 전략망 구축 ▲사용후 배터리산업 전략적 육성 등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공약인 글로벌 이차전지 공급망 핵심 거점 육성을 실현하기 위해 차세대 소재 관련 R&D사업과 실증 인프라 구축, 사용후 배터리산업 거점 조성,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이차전지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새정부의
[포항시=신경북뉴스]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경주 황룡원 금강홀에서 열린 민선8기 제15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자치분권·재정 관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차원에서 강력한 건의 및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새정부가 출범한 만큼 자치분권·재정 관련 강력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지역의 자율성과 재정권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이 절실한 만큼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차원에서 중앙부처에 강력한 건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울릉군에서 제안한 ‘지속가능한 독도 방문’과 관련해 “도의 보조금 확대와 도내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광역-기초 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숙박요금 상한제(경주시) ▲지속가능한 독도 방문을 위한 협조 요청(울릉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 운영 ▲지방정부 협력회의 상정 안건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의결된 안건은 경상북도와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에서 개최되는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제23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 제27회 봉화은어축제 등 시군별 주요 홍보 사항도 공유했다. 한편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포항시=신경북뉴스] 문덕초등학교(교장 문석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세계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지난 7일(토) 오천읍 자원봉사거점센터에서 실시하는 클린데이활동에 “나누미가족봉사단” 재학생 및 가족과 오천읍지역사회단체 100여명이 함께 오천읍일대에서 “함께 그린 명품 오천만들기”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나누미 가족봉사단”은 오천읍(읍장 허성욱)과 오천읍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도태욱)가 실시하는 클린데이활동에 ‘정기적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의 날’로 지정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가족봉사단이 함께 하고 있다.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생활속 봉사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관내 거리, 공원 등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재학생은 “친구랑 엄마랑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나니 길거리가 깨끗해져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이야기하였고, 함께 참여한 학부모님은 “아이들과 함께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할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자주 아이들과 참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문덕초등학교 문석주 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환경을 위해 행동하는 가족봉사단의 참여가 지역사회를 변화
[포항시=신경북뉴스]□ 경북세무고등학교(교장 이동훈) 세무회계과 및 광고마케팅과 3학년 학생들은 2025년 6월 5일(목), 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경북세무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실무 중심의 찾아가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취업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활동으로, 취업 활동에 나서기에 앞서 관련 내용을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 학생들은 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경북세무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취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가독성 높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그리고 직무 유사경험기술서에 대해 설명을 듣고 ChatGPT의 활용에 대하여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본격적인 취업 활동에 나서기에 앞서 막막했는데, 직접 내용을 보고 설명을 들으니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자기소개서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동훈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가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시와 손잡고 물류·관광 교류 확대에 본격 나선다. 시는 지난 6일 일본 자매도시인 마이즈루시를 방문해 포항~마이즈루 간 정기 크루즈 운항을 중심으로 협력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마이즈루시는 일본 서안의 대표적인 항만도시로, 포항시와는 오랜 기간 자매도시로 교류를 이어왔다. 양 도시는 중학생 대상 홈스테이, 문화 체험프로그램 등 꾸준한 교류를 해왔으며, 2012년 크루즈 시범운항, 2014년 카페리 시범 운항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마이즈루항의 운영 현황과 크루즈 입·출국장, 세관·출입국·검역(CIQ) 시스템 등 항만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관광 인프라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양 도시는 크루즈 운항뿐 아니라 영일만항과 마이즈루항을 잇는 카페리 정기항로를 개설해 물동량 확대 및 관광객 유치에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문화·스포츠 분야의 교류 확대에도 공감대를 형성하며, 실질적인 도시 간 파트너십 강화를 도모했다. 카모타 아키츠 마이즈루시장은 “포항에서 출항한 팬스타 미라클호 승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포항과의 오랜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 촉발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흥해 지역에 시민을 위한 치유와 회복의 공간이 문을 열었다. 포항시는 9일 북구 흥해읍 대성아파트 부지에 건립된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강창호 흥해읍개발자문위원장, 지역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는 2017년 포항 촉발지진으로 전파 피해를 입은 대성아파트 자리에 총사업비 420억 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대지면적 4,463㎡, 연면적 13,763㎡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으로 조성됐으며, 보건소와 트라우마센터가 통합된 전국 최초의 시설이다. 이 시설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건강 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지상 1층과 2층에는 스마트 건강체험관, 어린이 건강체험관, 스트레스 측정관, 마음케어룸, 심신안정실, 힐링카페 등 체험과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3층과 4층에는 진료와 트라우마 상담·치료실이, 5층에는 금연 클리닉과 영양사업실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6층은 보건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격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14일부터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9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총사업비 10억여원을 들여 관내 빗물펌프장 12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같은 날 형산빗물펌프장에서 포항시와 합동으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펌프 시운전, 비상 연락망 점검, 시설 작동 확인, 산업재해 예방 조치 등을 중심으로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훈련 현장을 직접 점검한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김복조 이사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들께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이창우 본부장은 “앞으로도 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빗물펌프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향후에도 포항시와 정기적인 점검과 반복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