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강한 강수와 태풍이 특정 시기와 지역에 집중되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상시 감시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종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산사태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운영 기간 동안 △상황 전파 △산사태취약지역 사전 점검 △긴급 응급복구 △상황 보고 등의 대응 업무를 수행하며, 위기경보 단계별로 운영 인력과 대응 수준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상황실 운영을 통해 사전 점검을 통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조치와 유관기관 간 상황 공유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명 피해 우려 지역 및 반복 피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정밀 점검과 행동 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대응을 철저히 이행할 예정이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산사태는 단기간에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남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은숙)은 유아 52명을 대상으로 5월 20일(화) ‘전통혼례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 이날 행사는 전통혼례를 체험함으로써 유아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이해하며 예절을 배워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전통혼례는 우리 선조들의 삶과 가치관이 담겨 있는 문화유산으로 유아들이 전통혼례의 절차를 실제로 재현하며 신랑, 신부, 주례, 하객 등의 역할을 직접 맡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유아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궁중음악과 함께 전통 의식인 폐백, 맞절 등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우리 고유의 예절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권모(5 .여) 유아는 “전통 결혼식은 처음 봤어요.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께는 옛날에 어떻게 결혼식을 했는지 여쭤볼거예요.”라고 말헀다. □ 영주남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 박은숙 원장은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의 전통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및 예절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이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안경도), 평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은순), 문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진열)은 5월 20일(화) 9시30부터 11시30분까지 짐스체험원에서 미꾸라지 체험을 실시하였다. - 이번 미꾸라지 체험은 뜰채를 이용해서 미꾸라지를 뜬 후에 내가 잡은 미꾸라지를 바구니에 넣는 체험활동이었다. 미꾸라지의 색깔, 촉감, 냄새, 헤엄칠 때 모습 등을 탐색하기도 하였다. - 유아 ○○는 “미꾸라지를 뜰채로 떴는데 잡히지 않고 잘 빠져나가서 신기했어요.”라고 말했으며 유아 ○○은“미꾸라지는 우리 손이 뜨거워서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바로 놔줘야 해요. 미꾸라지도 생명이라서 소중히 대해줘야 해요.”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서 미꾸라지의 서식지, 먹이 등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미꾸라지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미꾸라지 체험을 통해 생명을 소중하게 대해야 함을 배우게 되었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중앙초등학교(교장 최영일)에서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5월 20일(화)에 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운동장에서 진행을 했으며,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및 전교생의 신속한 인명 대피에 초점을 두고 실전처럼 이루어졌다. 학생과 교직원 모두 실제 화재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나리오에 따라 움직이며 훈련의 몰입도를 높였다. 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불이 나면 무서울 것 같았는데, 이번 훈련에서 불을 끄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워서 실제로 불이 났을 때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최영일 교장은“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에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 이번 훈련이 교직원과 학생 모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끼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안전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5월 20일, 영주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19개 읍면동 농지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지정보시스템 활용과 농지대장 정비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개편된 농지대장 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농지정보시스템 활용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농지업무 담당자의 업무 처리 능력 향상과 농지 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이상후 과장이 진행했으며, 농지대장 작성 및 관리, 새올행정시스템과 농지정보시스템 활용 실습 등 사례 중심의 세부 교육을 통해 농지 분야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무자들의 대응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이번 농지정보시스템 교육이 영주시 농지업무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는 물론, 급변하는 농정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연찬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5월 20일, 지역아동센터 10개소와 청소년수련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교육기자재를 지원하는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기탁식은 영주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순복 회장을 비롯한 청소년수련원 금재민 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탁식은 ‘2024년 경상북도 저소득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을 통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총 2,736만 원이 조성됐다. 이 성금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이뤄졌으며, 주요 기탁자로는 최윤이 ㈜제이텍워터 대표이사 1,000만 원, 박남서 전 영주시장 500만 원, 영주시새마을회 500만 원, 영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300만 원 등이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업을 수행하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곳과 청소년수련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교육기자재 구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에는 컴퓨터, 태블릿PC, TV, PC모니터, 우쿨렐레 등 다양한 교육용 기자재가 지원되며, 청소년수련원에는 전자피아노, 전자드럼, 기타, 일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적십자병원은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의 한국전력공사 후원 교부금으로 4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취약계층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하였다. □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영주권(영주시·예천군·봉화군)에 거주하는 시각·농아·지체·발달 장애인 등 총 209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였다. □ 이번 예방접종은 고령화 및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취약계층 장애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에 취약한 중증장애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 영주적십자병원은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안내와 의사소통 지원, 이동 동선 최소화, 접근성 강화 등을 통해 불편함 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의료진과 지원 인력의 긴밀한 협업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이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실천이었다. □ 영주적십자병원 장석 병원장은 “감염병으로부터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을 위한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농촌지역의 소득 기반 강화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2025년 영주시 농촌육성사업 지원기금’ 신청을 오는 5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촌육성사업 지원기금’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업 경영 기반 확충을 위한 자금으로, 영주시가 자체 조성한 융자 재원을 활용해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올해 농촌육성기금은 총 5억 원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개인은 최대 5천만 원, 법인은 최대 1억 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 조건은 연이율 1.0%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농업인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원 분야는 크게 두 가지로, 소득증대사업과 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 나뉜다. 소득증대사업은 노지작물이나 화훼 재배를 위한 시설 설치, 과원 조성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며, 생산기반조성사업은 초지 조성, 농산물 저장시설, 육묘장 조성 등 농업 생산 기반 확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단, FTA 피해보전직불금 대상 축종(한우, 양돈, 양계, 염소, 오리)의 축사 신·증축(개보수) 및 입식 자금은 제외된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 관내에 거주하고, 영주시 내 사업장에서 농림축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축산물 위생 수준 향상과 가축 질병 예방,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통한 축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연중 계획에 따라 축산업 허가자 및 등록자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오는 25일까지 정기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가축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 등 처리업 등 허가 대상 1,172개소와 △가축사육업 및 가축거래상인을 포함한 등록 대상 420개소 등 총 1,592개소이며, 이 가운데 5월 중에는 239개소에 대해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허가 및 등록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 여부 △시설의 운영 실태와 위생 관리 상태 △방역시설 설치 여부 △소독관리 이행 실태 △사육현황과 관련 사항의 신고 이행 여부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시설의 설치·운영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기준 미달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반복적인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단속보다는 축산업 종사자들이 스스로 법적 기준을 숙지하고 준수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건강한 축산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농지·산지 전용 허가지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많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으며, 장마 기간 장기화 및 국지성 집중호우 가능성도 커지고 있어 기후 변화에 맞춘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점검 대상은 △1만㎡ 이상 대규모 농지 전용지 30개소 △대규모 산지 전용지 16개소 △경사도 평균 15% 이상인 영농여건불리농지 전용지 47개소 등 총 93개소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심으로 이뤄진다. 시는 농지산림팀장을 포함한 3개 점검반을 편성해 전용지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지반 침하, 토사 유출, 축대 균열, 배수시설 등의 구조적 안전 상태와 기초 및 지지대의 파손·균열 여부, 결속 설비의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인근 농지의 농업 경영과 주변 농촌생활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피해방지시설의 설치 상태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피해방지 대책이 미흡할 경우 보수·보강 조치를 요구하고 미이행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