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과 이상휘 의원(포항 남구·울릉군)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포항시·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가 AI 인프라의 미래, 경북과 포항의 전략적 가능성」 정책토론회가 오는 6월 11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는 가운데, 에너지·연구·데이터 인프라가 집적된 포항을 중심으로 한 지방 주도형 AI 인프라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기조발제는 차인혁 경상북도지사 미래전략 특별고문이 맡아, 「글로벌 경쟁의 거대 변화와 한국형 AI 컴퓨팅 거점의 전략적 상상」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발제에서는 ▲미·중 기술패권과 AI 거버넌스 변화 ▲풍부한 원전 에너지를 활용한 전략 ▲지방정부 주도형 분산모델의 필요성 등 핵심 이슈가 다뤄진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 연구소장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AI실장 ▲조윤석 한동대학교 부총장 ▲주영섭 前 중소기업청장 ▲지용구 더존비즈온 부사장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센터장 등 각 분야
[포항시=신경북뉴스] 멍게도깨비마을(장기면 영암리) https://youtu.be/Vbp1VEwKZMM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고등학교(교장 류성연)는 6월 4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TUSD)과의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2025~2026년을 시작으로 장기적 상호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를 넘나들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협약식에는 포항고등학교 류성연 교장과 미국 투산교육청 부청장인 프랭크 J. 알멘타(Frank J. Almenta)가 참석하여 직접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류성연 교장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담은 나전칠기 장식 액자와 전통 부채를 환영 선물로 전달하였고, 알멘타 부청장 역시 애리조나 지역의 특산품을 답례로 건넸다. 양 기관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적 신뢰와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영양군, 울릉군, 예천군과 투산교육청 간 진행 중인 국제교류 프로그램 TKAP(Tucson-Korea Ambassador Program)의 일환으로 미국 투산 지역의 고등학생 14명이 교류지역을 방문하면서 알멘타 부청장이 해당 방문단을 인솔하였고 영양, 울릉, 예천 지역을 둘러본 후 2026년 상반기 예정된 미국 학생들의 한국 방문을 위한 사전 협의를 위해 포항고를 방
[포항시=신경북뉴스]□ 창포중학교(교장 황병숙)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월 7일(수)부터 8개월간 진행되며‘봉봉(봉사를 하면 마음이 행복(봉)해진다.)동아리’는 1~3학년 20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3년째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자 구성되었다. □ 자원봉사기초교육, 소외이웃 거주환경개선 및 기부 나눔 봉사활동, 교내·외 환경보호 및 정화 활동, 환경교육활동, 재능기부, 체험, 친구 사랑 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람과 동시에 기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 첫 활동은 6월 7일에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자원봉사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환경 교육과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인‘양말목 편백베개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버려지는 자투리 양말목을 활용하여 만들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에 첫발을 내딛는 동시에 재능나눔 봉사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이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이○○ 학생은“처음 동아리 활동 소개를 들었을 때 다양한
[포항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6월 7일(토) 10시 부터 거점통합늘봄센터(늘봄 포항, 송림초 별관동)에서 늘봄포항 학생 및 학부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문화·예술 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 이 날 행사는 가족 친화를 위한 공연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온(溫)가족 돌봄 문화를 거점형 늘봄센터가 주도하여 만들어가기 위해 이루어졌다. □ 마술과 풍선아트, 가족 친화를 위한 레크레이션, 뮤지컬 갈라 공연으로 이루어진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더불어 자녀가 생활하는 거점통합늘봄센터(늘봄 포항)의 시설과 환경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 이 날 참석한 늘봄 포항 참여 학부모 김○○은 “우리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을 둘러보고 공연을 함께 보게 되니 안심이 되고, 정말 즐겁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공연도 준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 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은 “거점통합늘봄센터(늘봄 포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가족·학교·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자.”고 당부했다. 끝.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가 지난 5일 영일만항에서 팬스타 미라클호가 25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일본 마이즈루항으로 향하는 3박 4일간의 크루즈 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팬스타 미라클호 출항을 기념해 방선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선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관광객 안전과 크루즈 운항에 선사와 선원들의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항차는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된 최초의 크루즈선으로, 총톤수 2만 2,000톤, 최대 승선 인원 355명을 수용하는 중소형 럭셔리 크루즈다. 팬스타 미라클호는 6일 마이즈루항에 입항해 아마노하시다테, 이네후나야 수상가옥마을 등 일본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봤고, 7일에는 사카이미나토의 유시엔 정원, 마츠에성, 요괴마을 등을 관광한 뒤 영일만항으로 귀항했다. 관광객들은 트로트 공연 등 선상 프로그램을 즐기며, 수영장·면세점·카지노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해 여유로운 크루즈 일정을 소화했다. 포항시는 지난 4월 21일 팬스타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영일만항을 모항으로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준비해왔으며 현재 팬스타와 하반기 추가 운항 및 내년 4항차 운항도 협의 중에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일만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유치 및 운항이
[포항시=신경북뉴스]경제 불확실성과 정책 환경 변화 속에서 포항시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경제 불안과 정치 지형 변화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민생 중심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이스산업과의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 성과’를 비롯해 안전총괄과의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녹지과의 ‘재선충병 방제 지역 풍수해 대비 대책’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테마 보고와 주요 현안들을 공유했다. 포항시가 개발해 올해 처음 개최한 마이스 행사인 ‘세계녹색성장포럼’의 위상을 재정비하고, 향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연계해 규모와 내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포항만의 특화된 마이스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선제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며 이 시장은 풍수해 대응 체계의 전면 점검과 재선충병 방제 지역의 위험 요소에 대한 세밀한 점검으로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대통령 선거 이후 국정 운영 기조 변화에 주목하며, 포
[포항시=신경북뉴스]이강덕 포항시장이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의 동반 침체 상황에 대해 “국가 기간 산업이 존립의 기로에 섰다”며 정부의 전방위적 대응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산업통상자원부에 공식 제출했다. 호소문에는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글로벌 공급과잉, 내수 침체 등 복합 위기 속에 포항 경제와 국가 산업 전반이 받는 충격에 대한 심각한 현실 인식과 함께,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 시장은 호소문을 통해 “미국이 6월 4일부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를 50%로 기습 인상하면서, 국내 철강업계는 절박한 생존 위기에 처했다”며 “25% 관세만으로도 타격이 큰 상황에서 추가 인상은 수출의 직격탄이자 국가 제조업의 근간를 흔드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차전지 산업과 관련해서도 “전기차 수요 둔화, 중국의 저가공세, 수출 감소로 인해 소재 산업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며 “철강과 이차전지 양축 산업이 동시에 흔들리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포항시는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과 ‘철강산업 특별지원법’ 및 ‘이차전지산업 특별지원법’ 제정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며, 국가 차원의 체계적이고 구체적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 주민협의체와 관계 공무원 등 16명은 5일 추모공원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정원형 문화예술공간 ‘사유원’을 방문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추모공원 조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예술성이 가미된 공간 구성과 운영방식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사유원의 조경, 건축물, 전시 콘텐츠 등을 직접 둘러보며, 포항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례들을 폭넓게 검토했다. 특히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사유원의 공간 설계와 운영 철학에 관심이 집중됐으며, 기존의 장례문화 공간을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추모공원 모델을 그려보는 계기가 됐다. 이번 견학은 지난해 10월 강원 원주의 ‘뮤지엄산’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주민협의체 선진지 견학이다. 시는 현재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으로 공간 배치, 수요예측 등 전문적인 검토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출범한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 및 관련 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 중이다. 무엇보다 이번 견학은 단순한 현장 방문을 넘어, 주민과 행정이 소통하고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5일 포항철길숲 한터마당에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민과 환경단체, 기업,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이 제정한 세계 환경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전국적으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로 30회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환경축제로 기획했다. 친환경 업사이클 의상으로 구성된 패션쇼로 문을 연 이날 기념식은 이어 개회식,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환경선언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와 단체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환경선언문 낭독에서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반한 실천의 필요성과 시민 참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체험 부스는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포항환경학교, 포항시탄소중립지원센터, 포항시산림조합 등 1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 사진전 ▲기후재난 생존가방 체험 ▲플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