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시립박물관 전시를 위한 유물 확보를 목적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2026년 1차 유물 구입'을 실시한다. 이번 절차는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두 번째 공식 유물 매입이다. 지난해에는 흥해군에서 간행된 '효경'과 호적단자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자료들이 처음으로 매입됐다. 구입 대상에는 포항 지역 및 인물과 관련된 고문서, 고서, 지리서 등 고문헌, 고지도와 근현대 지도, 일제강점기 생활사, 해병대, 포항종합제철(현 POSCO) 등 포항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자료가 포함된다. 유물 판매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유산매매업자, 법인, 단체(종중 포함)는 관련 서류를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단, 출처나 소유관계가 명확하지 않거나 불법적으로 취득된 유물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포항시는 연중 포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자료에 대한 기증도 받고 있다. 기증은 무상으로 진행되며, 기증자에게는 증서와 감사패, 박물관 행사 초청, 발간물 송부 등 예우가 제공된다. 유물 매도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증 및 기타 문의는 포항시 문화예술과 시립박물관건립팀에서 안내한다.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보건소 산하 포항트라우마센터가 반려동물 상실과 양육 스트레스 등 일상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다루는 맞춤형 워크숍을 20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공동체 내 트라우마 경험을 반영한 심리 회복력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첫날에는 국내 최초 펫로스 심리상담센터 '안녕'의 조지훈 원장이 '펫로스 증후군의 예방과 극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27일에는 ㈜P·I 교육코칭상담연구소 여순화 소장(경상국립대 겸임교수)이 '에니어그램을 통한 부모 교육'을 진행하며, 자녀의 정서적 안전기지 마련 방안을 소개한다.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시민을 위한 심리상담, 치유장비 체험, 신체 이완, 집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반려동물 사별을 가족 상실과 유사한 트라우마로 인식하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부모의 불안이 자녀에게 전이되지 않도록 돕는 것이 이번 워크숍의 취지"라며 "이번 기회가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전기지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역 내 화상 환자들이 겪어온 진료 불편을 해소하고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포항성모병원을 24시간 화상치료센터로 지정해 운영을 시작했다.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3일부터 24시간 화상치료센터로서 진료를 시작했으며, 9일에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본관에서 공식 개소식을 열었다. 경북 동해안권을 포함한 포항 지역은 그동안 화상 전문 의료기관이 부족해 야간이나 휴일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구 등 타 지역으로 환자를 이송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철강, 이차전지 등 지역 산업의 특성상 특수 화재 사고와 대형 화재에 대비한 전문 치료 체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포항시는 ‘24시간 화상치료센터 운영지원’ 공모를 진행했고, 풍부한 화상 진료 경험과 전문 인력을 보유한 포항성모병원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센터 운영으로 응급처치부터 전문 수술, 입원 치료까지 지역 내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화상치료를 위해 타 지역으로 떠나야 했던 시민들의 고충을 덜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24시간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열고 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제6기 위원회는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선발된 37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예산제 홍보 및 교육, 제안 사업 심의 등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한다. 정기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그리고 자치행정, 경제산업, 복지환경, 건설도시, 청년위원회 등 5개 분과의 분과위원장이 선출됐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위원들이 주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 운영과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논의가 이어졌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주민참여예산제가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지난 7일 ‘2026년 해양스포츠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며 영일만의 해양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해양스포츠아카데미는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11월까지 진행된다. 딩기요트, 윈드서핑, 서핑, 패들보드(SUP) 등 다양한 종목이 마련됐으며,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연령별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지난해 아카데미는 학교 단체와 성인 동호인 참여가 늘어나면서 누적 체험 인원이 4,300명을 넘었다. 포항시는 이 같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프로그램의 질을 한층 높였다. 올해는 단순 체험을 넘어 전문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민 대상 수상인명구조요원 교육, 서핑·윈드서핑 지도자 과정, 크루즈요트 조종면허 자격증 취득 과정 등 실무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흥섭 해양산업과장은 "해양스포츠아카데미를 통해 포항이 ‘보는 바다’에서 ‘즐기는 바다’로 변화하고 있다"며, "올해 메이어스 컵 서핑 챔피언십과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 등 전국 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동해안 최고의 해양 레저스포츠 도시로서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참
[신경북뉴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지난 6일 첨단해양R&D센터에서 포항시 공무원과 마이스산업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도시전략으로서의 관광·마이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강다은 사무총장을 초청해, 관광과 마이스(MICE)를 결합한 시각에서 포항의 미래 전략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다은 사무총장은 강연에서 전시컨벤션 산업이 단순한 행사 개최를 넘어 도시의 변화와 브랜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TPO 회원 도시들의 사례를 통해 전시·컨벤션 산업이 도시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과 국제기구와의 협력, 컨벤션 유치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실무적 노하우를 소개했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2027년 개관을 앞두고 국제회의와 전시 유치 역량 강화, 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철강, 이차전지, 수소 등 지역의 첨단산업과 해양관광 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이 가능한 마이스 도시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관광·마이스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무자 중심의 유치 및 운영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송남운 PO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2026년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공공, 연구기관 전문가들과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6일 포항시청 연오세오실에서 포항 제조 중소·중견기업의 AX 전환을 지원하는 업무 추진단의 발대식과 협의회가 열렸다. 추진단은 글로벌 제조업 환경 변화에 맞춰 포항 철강산업단지의 AI 기반 AX 실증산단 전환을 목표로 구성됐다. 정부 공모사업 참여와 실질적인 기업 지원 체계 마련이 주요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가 주관기관으로, 포항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동국제강 등 수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철강산단 내 기업들이 겪는 인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문제를 AX 기술로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AX 선도 실증모델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단 내 여러 기업으로 AX 전환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추진단 발대식은 포항 철강업이 전통 제조 방식에서 AI 기반 스마트 제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여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포항형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현장 접수에서 100가구 모집에 1,055명이 지원해 1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청년주택 80가구에는 1,009건이 접수돼 12.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신혼부부 주택 20가구에는 46명이 신청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항 지역 청년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 포항으로 전입을 희망하는 110세대도 지원에 나서 전국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신청 자격이 완화돼 청년 본인의 소득과 재산만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형 천원주택은 하루 1천 원, 월 3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정착과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는 포항시의 주거복지 정책이다. 포항시는 서류 심사 후 6월 24일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하고, 결과는 포항시 주거복지센터 블로그에 게시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천원주택은 단순한 임대료 지원을 넘어 청년이 머물고, 결혼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
[신경북뉴스] 포항시 남구와 북구 보건소는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 사이의 접촉이 늘면서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성홍열,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 위험이 커졌다고 밝혔다. 단체생활이 시작되는 시기에는 실내에서의 밀접 접촉이 많아져 감염병 전파 가능성이 높아지며, 특히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면역력이 약한 소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호흡기 감염병은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 시 발생하는 비말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며,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이 나타난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 5대 수칙’ 준수를 안내했다. 수칙에는 기침 예절 실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손을 씻지 않은 상태에서 눈·코·입을 만지지 않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의료기관 방문 등이 포함된다. 이기성 보건정책과장은 "영유아 보육시설이나 학교에서는 유증상자의 등원·등교를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집단환자 발생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7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2026년 드림스타트 학습·정서멘토링 윈윈(WIN-WIN) 프로젝트’의 개강식을 개최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학습 격차 해소와 정서적 지원을 목표로 1대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멘토로 참여하는 한동글로벌학교 고등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아동들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과 정서적 지지에 힘쓴다. 한동글로벌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개강식 현장에서는 참여 아동들의 학습 수준을 진단한 뒤, 멘토와 멘티가 1대1로 연결됐다. 멘토인 고등학생들은 멘티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방학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7명을 대상으로 자기관리 습관 형성과 학습 지속성 강화에 중점을 둔다.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김미화 교육청소년과장은 "학습과 정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