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군에서는 작년 12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거쳐 2025년 1월 6일 자로 “경상북도 2025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그 동안 칠곡군 숙원사업 이었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고 밝혔다. 금번에 추진 예정인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는 북삼읍 오평리 일원 122만㎡로 계획하였으며, 산업시설용지는 76만㎡, 물류용지 4만㎡ 정도로 140%가 넘는 입주수요를 확보하여 행정안전부 지정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금번에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최종 반영되었다. 과거 10여년 동안 신규 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이 거의 전무한 실정으로 금번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하여 우량기업 유치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기업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하여 생산유발액 193,474백만원, 부가가치유발액 86,251백만원이며 취업유발인원은 1,305명으로 칠곡군의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군은 금년 1월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5월경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2026년 상반기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아이엠은 최근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친환경세제 1,080박스(95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관내 읍면 저소득가구와 50여개소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됐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석적읍 배울태권도(관장 조규복)의 수련생과 지도자들이 지난 달 31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사랑의 라면 1,004개를 석적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원생들과 학부모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십시일반으로 한 달간 모아온 것이다. 배울태권도 조규복 관장은 “추운 겨울을 지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아이들이 준비한 연말 이벤트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원생들이 나눔의 기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모아온 라면을 상자에 포장하여 직접 전달했다. 박정규 석적읍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배울태권도장과 원생,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2일 왜관읍 삼청리 소재 충혼탑에서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하여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이상승 군의장, 보훈단체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번 신년참배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헌화 및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을사년 새해에도 칠곡군의 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한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신년참배를 통해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칠곡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칠곡군이 큰 발전을 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학림초등학교(교장 황미숙)는 지난 12월 27일(금)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계스포츠 체험 활동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유치원과 1학년 학생들의 눈썰매 체험과 2~6학년 학생들의 스키 체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유치원 및 1학년 학생들은 가산수피아에서 눈썰매를 타며 겨울 놀이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아이들은 눈썰매를 타며 균형 감각을 키우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법을 배웠다. 눈싸움과 같은 놀이도 함께 진행되며 겨울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2~6학년 학생들은 무주리조트에서 스키 체험에 참여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기본적인 스키 기술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자신감을 키웠다.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학생들도 곧 익숙해져 활강의 짜릿함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 황미숙 교장은 “아이들이 겨울 스포츠를 경험하며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 협동심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계절마다 다양한 체험학습을 마련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동계스포츠 체험 활동은 학림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건강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칠곡군=신경북뉴스] 왜관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독서도시 칠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2월 19일 목요일부터 12월 20일 금요일까지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동시집 <바람달력>의 저자 조영미 작가를 초청하여 시 수업을 실시하였다. 조영미 작가는 신간 <바람달력> 외에도 동시집 <숲속의 음악여행>, <식구가 늘었어요> 등 여러 권의 시집을 펴낸 시인이다. 전직 교사이자 교장이기도 한 조영미 작가는 초등학교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을 살려 시를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작가초청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원래는 시에 아무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작가초청 수업을 통해 시가 쓰고싶어졌다.”며 자신이 쓴 시가 담긴 활동집을 들고 환하게 웃었다.“시는 시인들만 쓰는 것인 줄 알았는데 직접 써 보니 생각보다 술술 써졌다.”, “세상에는 재미있는 시들이 참 많다는 걸 알았다.”, “조영미 작가님의 시 중 ‘낙엽’과 ‘우리 선생님’이 좋았다. 시를 읽다보니 내 속에서도 쓰고 싶은 말들이 자꾸자꾸 생각났다.”등의 소감도 있었다. 왜관초등학교 홍정임 교장은“학생들이 시는 마음에서 우러나오
{지역}=신경북뉴스] 존경하는 칠곡군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 첫날은 우리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새로운 출발점에 서는 때입니다. 우리 군은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살기 좋고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지난해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칠곡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모든 마음과 정성을 다했습니다. 그러한 노력과 우리 모두의 희망이 모여 우리 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성과들을 이루어냈습니다. 먼저 농업의 무인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비 등 690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화레져와 기산면 노석리 일대에 1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군, 이젠 자전거 도시로 불러 주세요” 호국평화의 도시 경북 칠곡군이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칠곡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자전거 대회서 가장 많은 참가자를 유치하는 등 동호인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기업들의 후원과 개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자전거 우선도로와 펌프 트랙(자전거 공원)을 마련하는 등 친환경 도시 조성에 나선 칠곡군의 자전거 인프라 투자와 지역 자전거 동호인들의 노력이 빚어낸 성과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7일 김태경 칠곡군 자전거연맹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회 개최와 기업 후원과 관련해 머리를 맞댔다. 칠곡군은 대구, 구미 등 대도시와 인접하고 전국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물론 도심에서 출발해서 도심으로 복귀하는 원점 회귀 코스를 보유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 또 자전거 코스를 따라 낙동강이 흐리고 산과 들 등의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 역사적 명소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 자전거 여행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았다. 김재욱 군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것은 물론 칠곡보와 경호천을 지나 금오동천으로 이어지는 13km 구간의 자전거 우선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은 지난 1년간의 MOU체결 및 투자유치 실적 및 노력도, 기업체 사후관리 실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칠곡군은 2020년 이후 다수의 기업과 5,300억 이상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23년에는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233억)과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330억)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전국 유일의 농기계 특화단지의 입주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투자유치 위원회를 구성, 지역산업에 맞는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미래 산업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산업과 기업의 발전이 결국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지므로, 건실하고 우량한 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도움을 받기만 했는데. 나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행복해.” 기초 연금과 무료 급식소에서 끼니를 때우며 생계를 이어온 한 할머니가 꼬깃꼬깃 접힌 만 원짜리 지폐 한 장을 급식소에 마련된 모금함에 넣으며 한 말이다. 할머니 김모 씨가 칠곡군 왜관읍에 자리를 잡은 건 30여 년 전이다. 3년 전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뒤 홀로 살아온 할머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금쪽같은 지폐를 내어놓았다. 김 할머니뿐만 아니라 칠곡군 무료 급식소 칠곡사랑의집을 이용하는 다른 할아버지·할머니들도 동전과 지폐를 모금함에 넣었다. 경제적인 상황이 여의치 않아 급식소에서 점심을 해결해 왔지만, 자신보다 형편이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서다. 한 할아버지가 추위와 맞서 폐지와 공병을 수거해 고물상에서 받는 돈은 물론 손주에게 용돈으로 주기 위해 베갯속에 보관해 오던 쌈짓돈도 모금함에 자리 잡았다. 모금함에는 만 원과 천 원 지폐는 물론 경로당에서 화투를 치기 위해 아껴 두었던 100원과 10원 동전이 수북이 쌓였다. 칠곡사랑의집을 이용 중이던 할아버지·할머니들이 온정으로 모은 쌈짓돈은 110만 원에 달했다. 권차남 칠곡사랑의집 센터장은 지난 24일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