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점차 개체수가 감소하는 열목어 자원의 회복을 위해 2021년부터 인공종자 생산을 추진해 올해 5월에 센터 최초로 어린 열목어 대량 부화에 성공했다. 종자생산에 이용한 열목어 어미는 2022년도부터 봉화군 백천계곡에서 수정란 및 치어를 수집한 개체들을 사육하여 어미로 성장시킨 것으로 총 9만 개의 난을 얻어 최종 3만 마리가 부화했다. 연구센터는 이번 부화로 열목어 치어 대량생산이 목전에 있으며, 앞으로 어미의 지속적인 사육관리로 대량 종자생산을 위한 기반도 마련됐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열목어(연어과)는 맑고 차가운 계곡의 최상류에 서식하여 청정지역을 상징하는 어류로 봉화군 백천계곡 서식지가 천연기념물 제74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부화한 열목어 치어들은 최적 환경에서 가을까지 성장하여 수온이 하강하는 11월경 어미들의 고향인 백천계곡으로 다시 돌아갈 예정이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열목어는 경북의 청정자연을 상징하는 대표생물로 지속적인 자원 유지로 생물다양성 확보 및 생태관광자원 활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는 지난달 30일 도청 홍익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정보통신담당관실 주관으로 도청 개인정보파일 및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안전조치 관리실태 점검토의 및 전문교육’을 했다. 최근 발생한 ‘SK 유심서버 해킹 사건’ 등 개인정보 관련 이슈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수준평가 실시에 따른 기관의 책임성 강화가 필수적인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비해 개인정보파일을 취급하는 주요 부서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운영하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실무 역량 강화와 수준평가 이슈 및 주요 강조사항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문강사인 원성만 정보통신행정교육원 수석연구원은 개인 정보 안전조치 관련 분야별 조치 사항, 관련 사례, 개인 정보 수준 평가 준비 노하우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개인정보 보호 거버넌스 구축과 실무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점차 개체수가 감소하는 열목어 자원의 회복을 위해 2021년부터 인공종자 생산을 추진해 올해 5월에 센터 최초로 어린 열목어 대량 부화에 성공했다. 종자생산에 이용한 열목어 어미는 2022년도부터 봉화군 백천계곡에서 수정란 및 치어를 수집한 개체들을 사육하여 어미로 성장시킨 것으로 총 9만 개의 난을 얻어 최종 3만 마리가 부화했다. 연구센터는 이번 부화로 열목어 치어 대량생산이 목전에 있으며, 앞으로 어미의 지속적인 사육관리로 대량 종자생산을 위한 기반도 마련됐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열목어(연어과)는 맑고 차가운 계곡의 최상류에 서식하여 청정지역을 상징하는 어류로 봉화군 백천계곡 서식지가 천연기념물 제74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부화한 열목어 치어들은 최적 환경에서 가을까지 성장하여 수온이 하강하는 11월경 어미들의 고향인 백천계곡으로 다시 돌아갈 예정이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열목어는 경북의 청정자연을 상징하는 대표생물로 지속적인 자원 유지로 생물다양성 확보 및 생태관광자원 활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5월 31일(토),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교육지원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경북 국제 바칼로레아(IB) 포럼(I be Future 나는 미래가 된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IB 교육의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IB 교육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430여 명이 참석했다. ‘I be Future, 나는 미래가 된다’라는 주제는 ‘I be(나는 존재한다, 나는 성장한다)’와 ‘Future(미래)’를 결합한 것으로, IB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경북형 IB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탐구와 토론․행동․성찰을 통해 학생의 사고력과 주도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조 강연에서는 홍정아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 한국사업개발 매니저가 ‘IB가 여는 미래교육: 교육의 본질을 다시 묻다’를 주제로 전 세계 교육 변화 속에서 IB 교육의 철학과 방향성을 짚었다. 이어진 세션 1 [IB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의 인성 역량 강화를 위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세 가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소통과 생명 존중, 질문 탐구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인성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연극과 강의, 가치 인식 프로그램이 융합된 감성교육 프로그램인 감성교육 연극 ‘가족 하모니’이다.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예술을 통한 감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감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22일(일), 경산시에 있는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에서 개최되는‘생명 사랑 가족 캠프’다.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존귀함을 배우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심장 소리 듣기와 심폐소생술, 행동 교정 체험 등의 실질적 활동은 물론 ‘달려보개’, ‘기다려보개’, ‘넘어보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세 번째 프로그램인 ‘2025 가족 사랑 질문왕 탐험대’는 오는 10월, 상주시에 있는 경천섬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여름방학 동안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해 ‘예비교사 활용 멘토링’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예비교사 활용 멘토링제’는 예비교사가 초등학교 기초학력 향상 캠프에 멘토로 참여해 멘티 학생을 1:1로 맞춤 지도하여,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격차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기초․교과 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동시에, 예비교사들에게는 학교 현장 실무 능력 배양과 교육 현장 적응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멘토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2주간(총 30시간) 국어․수학․영어 교과 중심 학습 지원과 정서․행동 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비교사들은 1일 3시간씩 10일 동안 학생 맞춤형 수업을 운영하며, 이 활동은 교육봉사활동으로 인정받아 학점으로도 반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운영 희망학교를 5월 말까지 신청받았으며, 신청 학교(최대 4명 신청 가능)와 예비교사 매칭을 거쳐 6월 중 운영학교를 최종 선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교사들에게는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멘토링 활동 준비를 지원하고, 운영학교에서는 예비교사의 근태
[경상북도=신경북뉴스] "육아휴직이 아니라, 육아근무입니다."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4대 문화운동 중 하나, ‘즐거운 육아’ 캠페인 – 육아휴직을 ‘육아근무’로 존중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하루는 새벽부터 밤까지, 출퇴근도, 휴일도 없는 쉼 없는 노동. 하지만 그 안엔, 고단함을 감싸는 따뜻한 순간들이 있습니다. 이 영상은 현실 육아의 하루를 AI로 제작한 음원과 함께, 음악과 영상으로 담아낸 공감형 콘텐츠 '육아근무송'입니다. 육아근무 No, 육아근무 OK! ‘아이천국 경상북도’가 앞장서겠습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1일(토)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교육지원관에서 ‘2025 경북 국제 바칼로레아(IB)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IB 교육의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IB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IB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총 4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I be Future 나는 미래가 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I be(나는 존재한다, 나는 성장한다)’와 ‘Future(미래)’를 결합하여, 학생들이 IB 교육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체가 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경북형 IB 교육은 학생들이 단순한 지식을 넘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지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포럼은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홍정아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 한국사업개발 매니저가 ‘IB가 여는 미래교육: 교육의 본질을 다시 묻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첫 번째 세션 [IB IS]에서는 김제니 한동대학교 교수가 ‘I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0일 경주시에 있는 황룡원과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2025 경북-전남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경북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올해는 APEC을 기념해 경주에서 열렸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각각 황룡원과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경북과 전남 지역의 초․중․고 이주배경학생 총 32명(경북 15명, 전남 17명)이 참가해 한국어와 각자의 부모 나라 언어로 자신의 꿈과 진로, 가족, 한국 생활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참가 언어는 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파트와어, 벵골어 등 11개 언어로, 전문성을 갖춘 대학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초빙돼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됐다. 발표 시간은 초등학생의 경우 한국어 3분, 부모 나라 언어 3분으로, 중학생은 한국어 2분, 부모 나라 언어 2분, 인터뷰 2분으로 각 6분 내외로 진행됐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두 지역이 함께 준비한 이번 대회가 이주배경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고, 참가한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29일(목)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경상북도 신중년 여성 정책의 발전과 실천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주관하여, 권광택 위원장을 비롯하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황재철 의원, 관계 공무원, 신중년 여성 당사자 및 관련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신중년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개회 인사말에서 “신중년 여성은 가정과 사회를 지탱해 온 중추적 존재이자, 경북의 인적 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라며 “그러나 이들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은 아직 미흡한 수준으로, 경북도만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천 가능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강소랑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정책연구팀장이 ‘서울시 중장년 정책사례’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중장년 일자리 사업과 직업훈련, 창업 창직 지원 사업, 경력설계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