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허시영)는 제319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5일,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허시영 위원장을 비롯해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과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의 현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개발사업은 북구 검단동 310번지 일원 119만 3,340㎡의 규모에 총사업비 1조 2,328억 원을 투입해 산업·상업·주거가 어우러진 명품 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금호강 수변, 검단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 내에는 제조시설용지 31만 2,545㎡, 물류시설용지 3만 3,473㎡, 복합용지 4만 3,763㎡, 공동주택용지 12만 1,020㎡, 상업용지 4만 1,470㎡ 등이 포함돼 있다. 현재 단지 조성 주요 공사는 대부분 완료돼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준공 인가 등 행정 절차와 물류용지 1필지 조성이 남아 있어 이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장 방문에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수성구5)이 지역 대학생의 아침식사 결식률을 줄이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제319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대학생 아침식사 지원 조례안'이 9월 5일, 상임위원회(경제환경위원회) 심사에서 가결됐다. 김 의원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주된 이유로 식단 관리와 습관적인 결식의 비중이 높은 가운데, 특히 20대의 결식률이 57.2%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국민 건강 통계 결과가 있다”며, “지역농산물로 만든 아침 식사를 대학생에게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역농산물의 소비 진작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국내산 쌀과 지역농산물을 주원료 또는 주재료로 하는 아침 식사 제공 비용 지원 △지원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지역농산물 활용 실적에 따른 혜택 부여 △지방보조금에 대한 지도·감독 체계 마련 △대학교 및 농업단체 등과의 상생협력 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태우 의원은 “올해 농식품부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지역 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북구4)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문학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하 의원은 “현재 문학관지역등록심의회가 상시 운영되도록 규정돼 있어 행정상 비효율이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며, “문학관을 지역 문학 발전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문학관 등록 심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은 기존 상시 운영으로 규정돼 있었던 문학관지역등록심의회를 안건 발생 시에만 구성하고, 심의·의결 후 자동 해산하도록 규정해 불필요한 행정 부담을 줄이며, 심의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하병문 의원은 “이번 개정으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문학진흥 업무 추진이 가능해져 시민들이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도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군위군)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만화·웹툰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박 의원은 “최근 만화·웹툰산업은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국가 콘텐츠의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비수도권 웹툰산업 거점센터로 조성 중인 대구글로벌웹툰센터와 연계해 대구가 만화·웹툰산업 생태계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만화·웹툰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만화·웹툰 창작 지원 및 인력 양성 등의 지원사업 추진 △만화·웹툰산업지원센터 설치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창석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지역 창작자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만화·웹툰이 K-콘텐츠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세계 시장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대구가 비수도권 거점 도시로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대구아리랑을 보전하고,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대구아리랑 보전을 위한 시책 마련을 시장의 책무로 명시 △대구아리랑 전수 교육 및 공연·전시 등 사업 추진 근거 마련 △대구아리랑의 보전 및 진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종필 의원은 “대구아리랑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정서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대구아리랑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미래 세대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부각되는 만큼 대구시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조례명 변경 △지하 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 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대한 안전 점검 규정 마련 △지하 시설물 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육정미 의원은 “기존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는 상위법에서 위임한 위원회 운영에 대한 내용만 담고 있어 지하 안전을 위한 법 제정 취지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해 개정이 불가피한 부분이 있었음”을 지적하고, “이번 전부개정으로 지하 시설물 관리에 대한 현장 조사와 안전관리 실태 파악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달서구3)이 9월 4일, 대표 발의한 벽면 이용 간판의 설치 기준 정비를 골자로 하는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황 의원은 “최근 상가 건축물의 고층화로 인해 벽면에 간판을 부착하고자 하는 층수 또한 높아지고 있으나, 현행 조례로는 5층으로 한정돼 있어 고층부에 입점한 상가의 경우 벽면 간판의 설치가 불가능해 홍보의 기회가 부족하다”며, “현실적인 옥외 광고의 수요를 고려했을 때, 영세 자영업자들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영위하기 위한 벽면 이용 간판 규제 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도 개선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개정안은 △벽면 이용 간판을 표시할 수 있는 층수를 5층에서 7층으로 완화 △벽면 이용 간판이 '건축법' 등 타법 규정을 위반하지 않도록 명시 △공공 시설물 이용 광고물에 대한 심의 대상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황순자 의원은 “고층 상가건물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할 수 있도록 벽면 간판 설치 이용 층수 규제를 현재 여건에 맞게 완화하는 한편, 적법한
[신경북뉴스] 포항의 자생공연단체 알스노바종합예술단(단장 이항덕)이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남구 지곡동 효자아트홀에서 창작오페라 ‘하선대’ 앵콜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는 전석 무료 초대 공연으로, 지난해 초연 당시 큰 호평을 받아 2025 경상북도 창작지원사업 우수작으로 재선정된 작품이다. ‘하선대’는 포항시 동해면 입암리와 마산리 경계의 황옥포 앞 작은 바위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선녀가 내려와 놀던 곳이라는 전설을 담고 있다. 전해지는 설화는 용왕과 선녀의 사랑 이야기, 바다를 생업으로 삼는 어민들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주제를 담아 지역 정서를 반영한다. 이번 공연은 이 전설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한 정통 창작오페라로 기획돼 지역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간다. 2007년 창단한 알스노바종합예술단은 뮤지컬, 창작가곡, 악극 등 장르를 융합해 새로운 무대를 시도해 온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본과 총감독을 맡은 소프라노 이항덕 단장과 포항 출신 작곡가 김지원이 중심이 되어 아름다운 선율과 극적 구성을 완성했으며, 80여 명의 출연진과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가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경상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전부 개정해 '경상북도 자동차정비업 지원 조례'로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칠구 도의원(포항3ㆍ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했다. 그동안 지원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분야로만 국한되어 있어, 내연기관 차량을 중심으로 운영해 왔던 다수의 정비업체와 종사자들이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범위를 자동차정비업 전반으로 확대하여, 도내 자동차 정비업체와 종사자들이 산업 변화 속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미래 정비시장에 대비할 수 있도록 명문화했다. 개정 조례는 △자동차 점검·정비시설 개선 △종사자 정비기술 향상 및 신기술 교육 △환경친화적 자동차 기반 구축 △경영안정을 위한 진단 및 상담 등 구체적인 지원사업과 재정지원 근거를 담았다. 이칠구 도의원은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경북의 자동차정비업계가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부의장 최병준)는 제357회 임시회를 마친 후, 9월 4일부터 5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2025년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를 개최했다.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챙겨보고 적극 지원하기 위해 행사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시작하는 이번 연수회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상북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회 첫 번째 특강에서는 지방의원의 청렴도를 높이고 지방의회의 주민에 대한 책임성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안영진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반부패청렴법과 제도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미정 전문강사는 4대폭력 예방교육에서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성희롱과 성폭력의 배경을 실제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공직자의 올바른 역할을 강조했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