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22일 서문경농협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농촌 왕진버스’를 마지막으로 총 2,000여 명의 주민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의 60세 이상 고령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양·한방 의료진료, 구강 관리 검사, 검안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도입 첫해에 2개소를 운영했던 문경시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경북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6개소 지역의 농·축협(점촌농협·문경축산농협·문경농협·동문경농협·영순농협·서문경농협)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해 주민 2,000여 명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진료 항목 중 구강 검사와 검안 서비스는 주민들의 실용적인 건강 문제 개선으로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보였고, 한방 진료 서비스는 반복적인 노동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지역 농·축협에서는 주민편의를 위한 봉사단을 운영하고 무더위로 인한 진료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수송 차량 운행, 에어컨 가동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22일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참여 학생을 비롯하여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2025년 문경시 고등학생 해외 명문대학 견학’ 귀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귀국 보고회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관내 6개교 고등학교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10박 12일 동안 미국 동부지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 등을 탐방한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의 소감 발표를 통해 글로벌 문화 체험 경험을 공유하고 팀 프로젝트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문경여고 박지희 학생은 “하버드 대학교를 비롯해 여러 명문대학을 방문해 자유로운 토론 문화와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다른 문화에 대한 수용을 느꼈고, 방대한 자료의 도서관과 풍부한 연구 시설을 보고 앞으로의 목표를 더욱 구체적으로 세우는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중요한 시기인데 이번 경험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 주축인 문경 학생들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문
[신경북뉴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김천시립박물관에서 원계서원 소장유물을 기탁한 기탁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한 기탁자의 뜻을 기리고, 향후 유물의 보존·활용 방안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받은 유물은 원계서원에서 오랜 기간 보관되어 온 자료로, 김천 지역의 역사·문화 연구와 전시 콘텐츠 개발에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박물관은 해당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향후 특별전시와 학술연구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맡겨주신 기탁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후손에게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8월 22일,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쌀 가공제품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농·축협이 뜻을 모아 기탁한 700만 원 상당의 우리 쌀 가공제품(쌀국수 등)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전달하는 자리로, 무더위 속에서 영농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리쌀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과 지역 농·축협 조합장이 함께 참석해 근로자들에게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이어진 환담 자리에서는 근로자들의 애로사항과 생활 여건 개선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의 주인공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며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근로 환경이 더욱 열악해진 만큼, 온열질환 예방용품 지원과 쌀가공제품 나눔 같은 세심한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설홍섭 농협 영주시지부장은 “지역 농·축협이 뜻을 모아 준비한 이번 나눔이 농업 현장에서 땀 흘리는 외국인 계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2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학교지원센터 5주년 기념식 및 나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년간 학교지원센터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생도서관 멘토 교직원, 업무배송 서비스팀, 학교지원센터 담당 장학사 등 약 190여 명이 참석했다. 학교지원센터는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했다. 2020년 9월 1일 경주와 예천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하여 학교지원센터의 업무와 역할을 모색했다. 이후 2021년 1월 1일에는 도내 전체 교육지원청에 장학사와 행정직 공무원 105명을 배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교사의 행정업무를 줄이고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4개 영역 26개의 세부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와 산불‧태풍 등 재난 상황에서 누구보다 앞서 현장을 지원하며 교육의 안전망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온무실 프로젝트,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업무자동화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교원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신경북뉴스]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8월 22일 오후 1시 본 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총무담당자를 위한 기초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기업체의 총무 및 실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무업무 전문 강사인 경영실무연구소 이중연 소장을 초빙하여 참석자들의 업무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총무자산관리 핵심실무, 자산관리 패러다임 변화, 총무계약 기초실무, 총무관리 기초 법률분쟁 등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기초실무 주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업무에 꼭 필요한 교육을 통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상공회의소]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23일에 개최 예정인 ‘2025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 개최를 앞두고 22일 오후,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장 시설과 운영 계획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예천경찰서는 행사 당일 교통 및 주차관리 계획을 점검하여 보행자 안전 동선을 확보하고, 예천소방서는 소방시설 및 비상대피 동선을 점검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이송경로를 재확인했다. 또한 전기안전공사에서는 전기 배선 등의 안전성을 점검하여 화재 및 감전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했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버블런은 많은 가족과 청소년이 참여하는 축제인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참가자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주최측은 지적된 사항을 즉시 보완하고, 행사 당일에도 안전요원 및 관계자 등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화백당에서 ‘2025 경상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열고, 정부·지자체·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고도화하고, 실효성 있는 공동 방제 시스템 구축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도내 21개 시군, 산림조합, 국립공원공단, 한국전력,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임업진흥원의 피해 분석 ▲도 재선충병 발생 현황 및 대책 보고 ▲포항·안동시 우수 방제 사례발표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재선충병의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헬기(광역), 드론(비가시권), 지상(근거리) 3중 예찰을 병행하고 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하반기 방제계획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도는 소나무 137만 본을 방제했으며, 이는 전국 전체 방제량(261만 본)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전국 최다 실적이다. 또한 ▲방제 예산 전년 대비 2배 확보 ▲민·관 공동 총력 대응 결의대회 개최 ▲집단발생지 수종 전환(모두베기) 실시 ▲피해 극심지 국유림영림단
[신경북뉴스] 대한민국 대표 고추 축제인『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9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K-매운맛의 원조 영양고추 영양듬뿍 담아 왔니더!’ 라는 슬로건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2007년부터 시작된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이다. 금년도 행사는 영양고추의 영양듬뿍 매운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소비자의 마음을 충족시킬 계획이며, 최고품질의 햇고추와 고춧가루를 공급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농가와 가공업체 등 8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주요품목인 건고추(화건) 판매가격 표시제를 시행하여 소비자 신뢰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9일‘KBS 6시 내고향’ 특집 생방송을 시작으로 현장감을 높이고 농특산물 전시‧판매,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양생태홍보관에서 밤하늘과 반딧불이 체험을, 음식디미방 홍보관에서는 최초의 한글로 된 음식 조리서인『음식디미방』을 통해 영양의 색다른 맛을 느껴볼 수 있으며, 영
[신경북뉴스] 김천상무가 올해 세 번째 어린이 체육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8월 22일, 김천실내배드민턴장에서 리라유치원과 어린이 체육교실을 함께 했다. 행사에는 리라유치원생 43명이 참가했으며, 김천대 생활체육학과 재학생들이 지도를 맡았다. 이번 어린이 체육교실은 축구와 유아체육을 접목하여 신체활동을 통한 근육발달에 초점을 맞추었다.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김천대 생활체육학과 재학생들은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리라유치원생을 비롯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리라유치원 부장교사는 “김천상무의 모집 공고를 보고 참석을 희망했다.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라 기회를 잡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아이들이 어린이 체육교실을 기다리며 설레하고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체육교실을 통해 넓은 공간에서 몸 풀고 신체활동을 통해 근육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에는 7세만 참여했는데, 다른 연령대 아이들도 체험하게 하고 싶다. 좋은 행사를 만들어 주신 김천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