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주시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자동차 등록·연납·환급 원스톱 서비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경북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와 편의시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주시는 시민이 차량을 등록할 때 취득세 창구에서 자동차세 연납신청과 지방세 환급계좌 등록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원스톱 서비스’를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도는 영주시가 지난 2025년부터 시행해온 시민 체감형 납세편의 시책으로, 차량 등록을 위한 한 번의 방문만으로 자동차 등록·연납·환급 절차를 모두 마칠 수 있게 해 복잡했던 세무 절차를 크게 단축시켰다. 특히, 함께 운영 중인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를 통해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하면 별도 신청 없이 등록된 계좌로 자동 입금되어 시간을 절약하고 환급 누락을 예방할 수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무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납세자가 더 쉽고 빠르게 세금 관련 절차를 처리할
[신경북뉴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자여)는 지난 27일, 영주시청 안전관리자 배진철 주무관이 인재육성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주시청 안전재난과 소속인 배진철 주무관은 안전관리자로서 영주시가 발주하는 사업장의 위험요소에 대한 지도 점검, 위험성 평가에 대한 지도점검 및 산업재해 발생의 원인 조사, 분석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지도 등의 업무를 통해 안전한 영주시 건설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배진철 주무관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한 달 급여를 모두 기탁하기로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자여 이사장은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우수 인재 발굴과 지원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탁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강당에서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과 부서별 협업 대책 및 현장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또한 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이 수시로 발생하고 기상의 변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변화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풍수해 비상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실시간 상황관리와 부서 간 긴급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재해우려지역 25개소를 통합 관리함으로서 적설취약 구조물과 고립우려 마을 등에 대한 사전점검과 안전조치를 집중 실시하며, 대설특보나 한파 발효 시에는 위험도에 따른 통제·대피 기준을 세분화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피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건설과는 제설장비 점검과 도로 결빙구간 관리, 자동 염수분사장치 점검 등을 실시해 기습 폭설 시 신속한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28일 정부가 추진하는 통합 국가단위 할인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에 발맞춰 ‘영주사랑상품권(모바일) 5% 추가 적립 행사’를 실시한다.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동안 영주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기존 15% 기본 적립에 5%를 추가 적립 받을 수 있어 최대 20%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추가 적립분 5%는 월 적립한도(12만 원)와 별도로 적용되어, 시민의 실질적인 혜택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영주사랑상품권(모바일)은 월 구매한도 80만 원으로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되며, 이번 추가 적립 행사는 예산 소진 시 별도 안내 없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지류 상품권은 15% 선할인을 유지하되 오는 11월 1일부터 월 구매한도가 4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유정근 영주시장권한대행은 “정부의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발맞춰 추진되는 이번 추가 적립 행사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
[신경북뉴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그림책으로 아동·청소년의 마음을 어루만지다’를 주제로 청소년지도자 및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그림책을 매개로 아동·청소년의 정서를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소통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유관기관 상담사와 지역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여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방법을 함께 배웠다. 교육은 김은아 강사가 진행했으며, 그림책의 구성 요소와 예술적 특징을 중심으로 교육적·문학적·예술적 가치를 함께 지닌 매체로서의 의미를 다뤘다. 또한 다른 문학 장르에 비해 치유적 효과가 높고, 부모와 자녀의 정서적 교감을 돕는 상담·교육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그림책이 지닌 치유의 힘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마음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으로 아이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공유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고,
[신경북뉴스] 2027년도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동개최 유치를 위한 ‘영주·봉화 유치추진위원 위촉식’이 지난 27일 영주시민운동장 상설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현국 봉화군수, 영주시·봉화군 위원 등 총 24명이 참석해 도민체육대회 공동유치를 위한 첫걸음을 함께했다. 위원회는 영주시체육회장 김경준과 봉화군체육회장 박종화를 공동회장으로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동개최 유치를 위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두 지역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도민체육대회 유치 필요성 △개최 기대효과 △인프라 구축 계획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양 지자체는 도민체육대회 공동개최 유치를 통해 ‘하나된 영주·봉화, 함께 여는 경북의 미래’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도민체육대회를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영주시와 봉화군이 함께 나아간다면 머지않아 도민체육대회의 주인공으로 설 것이라 믿는다”며 “도민체육대회 유치라는
[신경북뉴스] 영주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이정석)는 지난 26일, 순흥면 순흥교차로 인근 벽면에서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벽화 사업은 ‘안전하고 따뜻한 거리 조성’과 ‘지역 정체성 회복’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마을의 문화와 상징을 담은 벽화를 통해 지역의 시각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특히 순흥교차로는 순흥면으로 진입하는 초입부로서 지역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장소로, 청년들이 직접 벽화를 꾸며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방문객들에게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활동은 영주시새마을회의 지원 아래 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기획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했으며, 회원들의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동체 봉사의 장을 만들었다. 가족들은 함께 붓을 잡고 색을 입히며 웃음과 대화를 나누는 등, 마을을 함께 가꾸는 따뜻한 풍경을 연출했다. 이정석 회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는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아니라, 마을의 이야기를 청년의 시선으로 담아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연말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을 위한 특별 혜택 이벤트를 10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10만 원을 기부한 모든 기부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사은품이 추가로 증정된다. 사은품은 선택한 답례품에 따라 달라지며, 사과(3.5kg)를 선택하면 사과 1kg이, 한우 등심(400g)을 선택하면 곰탕·곰탕고기·머리고기 각 1팩이, 2025년산 영주 선비골 햅쌀(6kg)을 선택하면 햅쌀 2kg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총 24종의 답례품 중 원하는 품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웰로를 통해 기부할 경우 선착순 1,200명에게 웰포인트 5,000원이 지급된다. 웰포인트는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배달의민족 쿠폰 등으로 교환 가능하며, 추가로 무작위 추첨 100명에게는 사과 3.5kg(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연말을 앞두고 마련한 풍
[신경북뉴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 및 약물중독 예방 아웃리치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마약과 약물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이 알바, 안전할까?’라는 주제로 마약 운반 아르바이트 사례를 담은 판넬을 활용한 키워드 찾기 활동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위험 요인을 인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MBTI 키캡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개성과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며 건강한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도 제공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마약이 우리 주변에도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앞으로 친구들과도 함께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소장은 “이번 아웃리치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청소년 스스로가 중독의 위험성을 깨닫고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해 청소년 안전망 구축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신경북뉴스] (사)한국문인협회 영주지회(회장 엄무선)는 지난 25일 영주시립도서관에서 ‘2025 영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건전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초등(3개 부문), 중등, 고등, 대학·일반부 등 총 6개 부문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각 부문별로 지정된 도서 중 1권을 읽고, 느낀 점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한 독서감상문을 제출했다. 공모 결과, 총 535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초등부 14명, 중등부 14명, 고등부 9명, 대학·일반부 6명 등 총 4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다 응모학교로 영주남부초등학교, 금계중학교, 영주여자고등학교가 선정돼 단체상을 수상했다. 엄무선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삶의 의미와 인생의 지혜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