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활동을 1년 이상 쉬고 있는 7만여 명의 휴면 자원봉사자들이 다시 봉사의 길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 ‘Return? My turn!’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지난 3월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 18일에는 휴면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활동에서는 김예지 아인협동조합 대표의 지도로 사업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한 컵받침과 나무옷 제작을 교육했다. 특히 완성된 나무옷은 오는 10월부터 11월 사이 포항운하 송도교~송림교 구간에 식재된 가로수 160그루에 입혀져 겨울철 나무 보호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 교육 강사회(회장 이강섭)가 진행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자원봉사’ 교육으로 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오는 27일에도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김기원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휴면자원봉사자들의 재참여 유도 및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봉사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공동체에 기여하는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농업인들이 직접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hatGPT, GEMINI 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와 다양한 디자인·편집 플랫폼을 활용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효과적인 마케팅 자료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지역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숏폼 영상 제작 교육으로 농업인의 홍보 역량을 강화했으며, 2024년에는 스마트스토어 운영과 라이브커머스 실습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과정은 한 단계 발전해, 농업인이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해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하고 실전 판로 전략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교육으로 지역 농산물의 홍보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도 한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18일 선린대학교 믿음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내일(My Job)·내일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됐으며,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기 교육을 마친 37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경력단절여성과 일반 성인의 직업 역량을 높이고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시와 선린대학교가 함께 마련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포항시는 지난 2014년부터 이 과정을 운영하며 요양보호사 양성에 힘써왔으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문 인재 발굴과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은 “요양보호사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가족 돌봄의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개최했다.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토의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한국공항공사(포항경주공항), 해군항공사령부, 해병제1사단,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등 민‧관‧군 기관이 참여했다. 전시 현안과제 토의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형의 위기 상황에 대비해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토의 과제를 선정,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연습 훈련이다. 올해 시는 변화하는 전장 환경을 반영해 자폭 드론 공격에 따른 여객기 불시착 상황을 주제로 정했다. 여객기 화재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유관기관 분야별 대응 및 사태 수습 방안을 발표·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토의로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며 “비록 가정된 상황이지만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라는 점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지역 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초기 기업의 성장 지원)과 해외 네트워크 연계로 포항 유망 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 기획됐다. 참여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직접 경험하고 사업의 역량을 확장해 향후 투자유치와 현지 진출 기회를 실질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업 선정은 투자자 및 해외 벤처캐피털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서류심사와 영문 발표평가 심사로 이뤄지며, 최종 3개사를 대상으로 국내·해외·후속 지원의 3단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국내 프로그램에서는 기업별 진단 분석으로 자사 사업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영문 투자유치 활동(IR 피칭) 컨설팅 및 현지투자자 대상 모의 IR 피칭 실시로 해외 진출 역량을 강화한다. 이어, 현지 컨설턴트사와 연계해 해외시장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파트너사 발굴과 해외시장 전략을 수립한다. 해외 프로그램에서는 유럽 투자자 대상 데모데이와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해 기업들의 글로벌 투자유치와 홍보 기회를 창출하고, 현지기관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와 한동대학교는 13일 영일대호텔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공동위원장)과 최도성 한동대 총장(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정민 한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장이 지난해 성과를 보고한 뒤 2025년 추진계획과 주요 과제, 기관별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한동대는 Holistic Intelligence(HI, 전인지능) 기반 교육 철학으로 ▲학생설계전공 100% 운영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 ▲현장 공헌형 혁신학기제 등 혁신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네르바 대학 연계 4과목 공동개발, AI 혁신신산업 캠퍼스 신설,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 5개 운영 등 주요 사업을 완료했으며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연차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187개 과제 중 99.47%를 이행하며 우수한 실행력을 입증한 바 있다. 최도성 총장은 “한동대는 대학 혁신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전인교육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포항과 함께 세계로 향하는 교육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글로컬대학은
[포항시=신경북뉴스]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1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및 재난 안전 사업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4개 사업 15억원으로, 지역 현안 사업 3개(10억원)와 재난 안전 사업 1개(5억원)로 구성돼 있다. 지역 현안 사업은 ▲신광~흥해 매산리간 도로 호리교 신설 5억원 ▲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 3구장 잔디 교체 3억원 ▲기북면 탑정리 경로당 신축 2억원 등이다. 교통량 증가에 따라 신광~흥해 매산리간 도로가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되며 필요한 호리교 신설 특별교부세 5억원이 확보됐다. 이번 교량 추가설치는 지역 간 연결을 원활하게 하고 주민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 잔디는 노후화로 울퉁불퉁해져 교체가 시급하다는 이용객들의 민원이 많았다. 이번 잔디 교체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게 된다. 기북면 탑정리 경로당은 노후 정도가 심해 2024년 신축을 위해 건축 설계를 진행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중단됐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경로당 신축이 다시 추진돼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김정재 의원은
[포항시=신경북뉴스]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성만)는 8월 13일(수)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활동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프로젝트 기반 학습(Project Based Learning, PBL)을 직접 체험하며, 교과와 비교과 활동에서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제는 ‘한국해양마이스터고, 마린 프로젝트–지역 해양관광 살리기!’로 학생들은 모둠별로 지역 해양관광지의 매력을 찾아내고, 이를 표현할 슬로건을 제작했으며 홍보 캠페인을 직접 기획·실행하는 모의 활동을 진행했다. 주제선정부터 문제분석, 해결방안 도출, 콘텐츠 제작, 성과발표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학생 주도로 운영하며 비판적 사고력, 협업 능력, 자기관리 역량 등 21세기 핵심 역량을 키웠다. 이러한 프로젝트 활동은 수·해양 산업을 선도할 영마이스터 인재 양성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수업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해 학생 연수에 앞서 전 교사를 대상으로 PBL 설계 및 지도 방법에 대한 연수도 함께 실시했다. 김성만 교장은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은 교실 수업만으로는 얻기 힘든 실제 역량을 키워
[포항시=신경북뉴스] 문덕초등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는 지난 12일 ‘2025년 청소년 문화축제-놀라운 청소년” 개최를 위한 회의 실행위원이 참여했다. 이 회의에는 각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에서 위촉된 학생 대표가 참여하여 청소년 문화축제를 구성하기 위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학생 대표들은 학교별 공연과 순서, 운영하게 될 체험부스에 대하여 구성안을 마련하였다. 신강수 오천읍장은 "청소년 인구가 많은 오천읍에서 청소년들이 주도 하여 만드는 청소년문화축제인 만큼 신선하고 이색적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주민들과 관계 기관 역시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문석주 문덕초 교장은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 청소년 문화축제가 지역에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청소년 문화축제가 타오르는 여름의 태양처럼 청소년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워져 성황리에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청소년들이 주도하여 수많은 꿈과 희망이 펼쳐질 2025년 청소년 문화축제는 2025년 8월 23일 주최되며 이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립포은흥해도서관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시민을 위한 음악 특성화 프로그램 ‘고전의 향연, 음악과 영화가 만날 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컴플리트 언노운’ 등 다양한 영화 속 음악을 감상하며 삶의 여러 모습과 인간의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단순한 감상을 넘어 예술적 감성과 문화적 소양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2강으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포은흥해도서관 2층 프로그램실 1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포항시민 12명이며, 접수는 이달 20일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포은흥해도서관(☎270-43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양진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음악과 영화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문화적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가오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