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돈달산 충혼탑에서 추념식 행사를 거행했다. 올해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각급 기관 및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학생, 공무원, 시민 등 약 625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는 오늘의 추모를 통해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다짐해야 합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 정의와 평화가 살아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고 강조했다. 문경시는 시민들에게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현충일에 각 가정마다 조기 게양과 함께 사이렌 취명에 맞춰 묵념을 올려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돈달산에 위치한 충혼탑에는 애국지사, 6.25참전용사, 월남전참전용사, 경찰 등 우리고장 호국영령 1,049위가 봉안되어 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협의회장 고우현)는 6월 5일(목) 10시 30분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대내외 환경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자문위원 35명과 함께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문경시협의회 통일 활동사업 보고, ▲2025년 하반기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기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고우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자문 위원들께서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활동에 소임을 다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신현국 시장은 축사에서“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속에서 통일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우리 문경시 자문위원들께서 통일 한국으로 나아가는 지역사회의 선구자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정걸 의장은 축사에서“올해는 6.25전쟁 75주년과 분단 80주년을 맞는 해로 우리 자문위원들께서 전쟁의 기억을 되새기고 평화통일의 가치를 다시금 되집어 봐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라며,“지
[문경시=신경북뉴스]문경시는 지난 6월 5일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1회용품 줄이기, 자원 재활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같이 일상 속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자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도의회 의원, 환경 관련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혜정’, 문경홍보대사 ‘이재희’의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고, 뒤이어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깨끗한 공기, 맑은 물, 푸른 숲의 YES 문경”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환경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은 환경 보전 공로가 큰 개인에게 그간의 노력을 보답하고 격려하고자 민간인 14명과 공무원 4명 등 18명에게 돌아갔다. 기념식 행사와 함께 문희아트홀에서는 '어린이 자연사랑 환경백일장' 수상작 30점과 람사르 습지도시에 지정된 문경돌리네습지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20여 점을 전시하여 기념식에 참관한 모든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환영사에서 "환경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환경
[문경시=신경북뉴스]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6월 5일 목요일, 문경시 신기마을 9통과 10통 일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목표인 ‘쾌적하고 생기 넘치는 마을’을 만들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9통과 10통 일원에 걸쳐 진행된 환경개선 사업은 화단 가꾸기, 거리 조경, 공원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은 센터와 함께 직접 꽃을 심고 화단을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가까이서 지켜보는 마을의 변화는 매우 뜻깊습니다. 작년에 심은 꽃들이 마을을 아름답게 꾸며주었는데, 이번에도 센터와 함께 마을을 가꿀 수 있어서 더욱 기쁩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환경 개선 사업은 마을 공동체의 의지를 확인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효근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문경시=신경북뉴스]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교장 고시환)는 지난 5월 27일부터 전북 순창군에서 열린 2025년도 한·중·일 주니어 선수권대회 한국 주니어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소프트테니스부 소속 2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최종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에는 본교 소프트테니스팀 소속 3학년 김나현, 2학년 권유리, 김예진, 임수연, 1학년 문혜인, 이민선 등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 가운데 2학년 임수연과 3학년 김나현으로 구성된 복식 조는 최종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자동 선발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학교 소속의 1학년 문혜인과 2학년 김예진 조 역시 강력한 후보로 주목받았으나, 최종 토너먼트 4강전에서 임수연–김나현 조와 맞붙어 접전 끝에 4-5로 아쉽게 패하며 국가대표 선발에는 실패했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총 6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선발되었으며, 그 중 본교 임수연–김나현 조가 전체 1위로 최종 발탁되었다. 본교 소속 지도교사도 국가대표 주축 감독으로 함께 선임되어 선수단과 함께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2025 한·중·일 주니어 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 말, 중국 내몽골자치구에서 개최되며, 한국·중국·일본 3개국이 참가해 치열
[문경시=신경북뉴스]□ 모전초등학교(교장 박창진)는 2025년 6월 4일(수) 오전 8시 20분부터 약 20분간, 전교생의 등굣길 시간에 맞춰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인구교육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인구교육 프로젝트 학습주간’을 준비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고 교문 앞에서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 피켓에는 “함께 키우는 행복한 사회”, “아이들이 늘어나면 행복도 늘어난다”, “노인을 위한 복지정책 마련” 등 학생들이 스스로 고민하며 만든 다양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고, 이를 통해 등교 중인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잘 몰랐던 저출산·고령화에 대해 공부하고, 직접 캠페인 활동까지 하게 되니 우리 사회의 인구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박창진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의 인구교육을 지
[문경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6월 4일(수) 문경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과학실 업무담당자 3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과학실 안전점검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 이번 연수는 과학실험실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학교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 효율적인 점검과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이날 연수에서는 가은중학교 전영신 교감이 강사로 나서 2025학년도 과학실 안전점검 계획의 주요 내용, 점검 항목별 중점 확인 사항, 그리고 점검 결과 보고 및 후속 조치 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며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 문경교육지원청은 학교 자체 점검(1단계)에 이어, 도교육청(전문업체) 또는 교육지원청(과학안전지원단) 점검(2단계), 그리고 교육청·교육부 합동 점검(3단계)으로 이어지는 3단계 안전점검 체계를 통해 과학실험실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 문경교육지원청 박진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사전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담당자들이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전
[문경시=신경북뉴스] 「2025 전국4인제 배구대회」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문경실내체육관 외 관내 학교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구협회가 주최, 문경시배구협회가 주관, 문경시가 후원하며 전국 선수, 임원, 자원봉사자 등 약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4인제 배구는 팀당 4명이 출전하는 신개념 경기 방식으로,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도입되었다. 일반적인 6인제 배구와 달리, 코트 규격은 18×9m, 경기는 15점 3세트제로 진행되며, 2세트를 먼저 따낸 팀이 승리한다. 또한, 리베로, 포지션 폴트 규정이 없고, 2점차 듀스로 세트가 종료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025 전국4인제 배구대회」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 배구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통해 문경이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제1회 문경사과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문경야구장 및 영강체육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소년 선수단 60여 팀, 약 700여 명의 선수 및 지도자들이 참가해 연식부, 경식부로 나뉘어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로 문경에서 처음 열리는 유소년 야구대회로, 어린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과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의 야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에 문경시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야구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우고, 지역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교육지원청(이경옥 교육장)은 6월 4일(수)에 관내 공‧사립보호자 및 교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MBTI 자기이해로(路) 유아랑&자녀랑 통(通)하기’ 2025 유치원 보호자 및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 세움 심리상담&부모교육연구소 유수근 소장님을 초청하여 문경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오전에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MPTI 자기이해로 자녀와 통하기」란 주제로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사례를 강의하고, 오후에는 MBTI 자기이해로 유아와 통하기」이란 주제로 교원 연수가 실시되었다. □ 연수를 통해 MBTI 검사는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도구로 유아를 이해하는데 매우 유용한 가이드가 되었다. 교사와 학부모는 “자녀와 유아를 대화는 방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하였다. □ 이경옥 교육장은 “MBTI 검사를 통해 학부모는 자녀와의 관계가 좀 더 유연해지고 부모의 역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교원은 유아마다 성향이 틀린게 아니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여 지도하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