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지역 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임산물 생산 기반 구축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산림소득지원사업’ 신청을 6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소액) △산림복합경영단지(소액) △생산기반조성 등 2개 분야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정 시 총사업비의 50%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 가능한 총사업비는 최대 1억 원 이내다. 지원 자격은 임산물 소득원 지원 품목을 생산 중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단체 등이며,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재배 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 세부 기준과 지원 요건은 영주시청 누리집(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산림과(☎ 054-639-6862)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금두섭 산림과장는 “산림소득지원사업은 그동안 전년도 1월에 사업접수를 받아 왔으나, 올해부터는 전년도 6~7월로 사업접수 시기가 미뤄졌다”면서, “보다 체계적인 사업 준비와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인 만큼, 지역 임업인 여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신청한 과제로 ‘유의(儒醫)를 품은 선비문화도시 영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기반의 도시정체성 정립 및 시민 실천형 인문도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인문도시 사업 공모에 앞서, 지난 2월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포함한 8개 지역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및 제안서 작성에 본격 착수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선비문화와 대구한의대학교의 한의학적 전문성을 결합해, 유의 정신을 인문도시의 핵심 개념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합·실천형 도시 모델로 구체화한 점이 사업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에 큰 힘이 되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8년 5월 31까지 3년간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4억 5천만 원(국비 4억 2천만 원, 시비 3천만 원)이다. 영주시가 지원기관으로,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추진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의 개념을 반영한 영주형 인문도시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역 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임산물 생산 기반 구축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산림소득지원사업’ 신청을 6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소액) △산림복합경영단지(소액) △생산기반조성 등 2개 분야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정 시 총사업비의 50%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 가능한 총사업비는 최대 1억 원 이내다. 지원 자격은 임산물 소득원 지원 품목을 생산 중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단체 등이며,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재배 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 세부 기준과 지원 요건은 영주시청 누리집(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산림과(☎ 054-639-6862)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금두섭 산림과장는 “산림소득지원사업은 그동안 전년도 1월에 사업접수를 받아 왔으나, 올해부터는 전년도 6~7월로 사업접수 시기가 미뤄졌다”면서, “보다 체계적인 사업 준비와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인 만큼, 지역 임업인
[봉화군=신경북뉴스] 박현국 봉화군수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충남 서산시를 시작으로 동서횡단철도 노선이 통과하는 13개 시군이 릴레이 형식으로 뜻을 모아 진행 중이다. 박현국 군수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손병복 울진군수를 지목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총연장 330㎞에 이르는 국책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7조 원에 달한다. 이 철도는 서산, 당진, 예산, 아산, 천안, 청주, 증평, 괴산,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울진 등 13개 시군을 관통하게 되며, 완공 시 서해안과 동해안을 2시간 내에 연결할 수 있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간 연계 강화, 산업·관광·물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역시 이번 철도망 구축이 지역에 미칠 긍정적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건설되면 봉화가 서해안과 동해안 모두 1시간대 생활권으로 편입되면서 관광객 유입과 생활인구 증가가 기대된다.”며 “원도심과 신도시 간 연계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동력이 될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박정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등 버섯과 연구원 5명이 지난 27일 봉화군 약용버섯종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작년 5월 개소한 전국 유일의 공공형배지센터로 자리매김한 군 약용버섯종균센터의 시설을 관람하고 양 기관이 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한 우량 품종 보급 등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약용버섯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군 버섯학교 운영과 농가 스스로 시설과 장비를 사용해 버섯 배지를 만들고 배양해 가는 자가 배지생산 시스템을 설명했다. 봉화군 약용버섯 종균센터는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종자 기반산업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4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황, 동충하초, 느타리 등 5품목을 생산할 수 있는 1501㎡ 규모의 배지 생산시설과 배양시설 등 부대시설 8동을 갖추고 있다. 박정관 인삼특작부장은 “봉화군 약용버섯종균센터는 접종실, 배양실 등 시설장비가 우수하다.”며 “봉화군 관계자들의 인삼특작부 방문과 양 기관의 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인삼특작부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소속 국가 연구기관으
[봉화군=신경북뉴스]봉화군이 가축분뇨를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해 경축순환 농업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축순환농업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로 만든 양질의 퇴비와 액비를 경종농가에 공급해 농작물의 비료로 활용하는 농법으로, 탄소중립 시대의 환경친화적 순환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농경지 면적은 점점 축소되고 있지만 가축분뇨 발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가축분뇨는 악취와 각종 환경오염을 일으켜 골칫덩이로 취급받아왔다. 이런 가운데 봉화군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통해 축산업의 환경보전기능을 증대하고 지역 축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을 통한 고부가가치 축산업 육성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수질토양대기 등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가축분뇨의 자원화, 가축분뇨 처리 시설·장비 지원, 가축분퇴비의 해외수출 확대, 축분바이오차 농가이용 활성화지원, 가축분퇴비부숙제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친화적 축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축산분뇨의 자원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2050 탄소중립 정부 시책 실천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가축분뇨 ‘에너지화 + 탄소감축’ 두 마리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 수도사업소(소장 김상환)는 지난 26일 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영주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설치 조례」에 따라 반기별로 정기 개최되는 공식 회의로, 상수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보고 △2024년 업무성과 및 2025년 업무 추진계획 보고 △수돗물 관련 질의 및 기타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상환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 그리고 투명한 수도행정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 국제학생우호교류단(고등학생)은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 동천시를 방문해 ‘제10회 국제학생우호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봉화군과 동천시는 199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고등학생 간의 국제교류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며 양 도시 청소년 간 우정을 쌓는 대표적 교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은 봉화고등학교 학생 21명, 인솔 교사 3명, 봉화군 대표단 3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천시 제1중학교를 방문해 정규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참관하고, 문화·체육 교류 행사와 지역 문화유적 탐방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류에서는 1대1 학생 결연을 통해 동천시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 체험이 이뤄지며, 홈스테이 기간 동안 봉화군의 자연, 문화, 관광지를 소개하고 함께 K-푸드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양국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체험하고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동천시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으로 재개된 고등학생 교류가 10번째를 맞이하는 뜻깊은 행
[봉화군=신경북뉴스] ‘제6회 봉화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4일 봉화읍 내성천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였으며 박현국 봉화군수, 이승훈 군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단체전(단체포섬, 베스트볼)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관내 5개 클럽 2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클럽 간 친선과 우의를 다졌다. 대회 결과, 단체전은 솔봉이 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개인전 이경한, 여자 개인전 이차영이 1위를 차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여가선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 군에서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화 체육회장은 “군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파크골프협회를 비롯한 여러 종목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봉화군체육회는 앞으로도 종목별 협회의 활성화와 군민 체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안정면에 거주하는 백현철 씨(64세)가 지난 22일 제22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가정위탁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아동을 사랑과 정성으로 양육하고 가정위탁제도의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한 위탁부모, 종사자 및 공무원, 후원 단체 또는 자원봉사자 등에게 수여됐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사망, 질병, 이혼, 실직, 가출, 수감, 학대 등의 사유로 양육이 어려운 18세 미만 아동을, 신뢰할 수 있는 일반 가정에 일정 기간 위탁하여 보호하고 양육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백현철 씨는 2009년부터 16년간 부모의 보호가 어려운 장애아동을 정성껏 돌보며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왔다. 아동의 체력과 자립심 향상을 위해 수영을 함께하며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현재는 재학 중인 학교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권익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백현철 씨는 “제22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위탁가정을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안정면행정복지센터와 시청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