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추석을 맞아 10월 2일부터 12일(11일간)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고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경북도는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군, 운수사업자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여객터미널 환경정비(10개소) ▴버스, 택시 등에 대한 차량 안전점검 ▴종사원의 안전 운행 및 친절교육을 통해 귀성객에게 교통 불편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귀성객 이동이 집중되는 추석 기간에는 승객 수요 증가에 따른 차량 내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시외버스 증편(273개 노선, 51회), ▴택시부제 해제(시군별 4~10부제) ▴시내버스 운행 시간 연장 ▴자가용 이용객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상습 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서울~대구), 중앙고속도로(안동~대구), 대구~포항고속도로 등 대구권 진입 6개소와 포항권 진입 3개소에 대해 국도 및 지방도 등으로 우회 운행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교통혼잡과 병목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2,049원으로 확정해 25일 고시했다. 경북도는 17일, 2026년 생활임금 결정을 위한 생활임금위원회’를 열어 올해 1만 1,670원보다 3.25% 인상한 1만 2,049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최저임금 1만 320원보다 1,729원(16.7%) 높게 책정됐으며, 월 급여(209시간 기준)로 환산하면 251만 8,241원이 적용된다. 이번에 확정 고시된 경상북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되며, 도 소속 노동자와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노동자까지 포함한다. 경상북도 생활임금은 2022년 1월 6일에 제정・공포된 ‘경상북도 생활임금 조례’를 근거로 시작됐으며, 최저임금 인상률, 경북소비물가상승률, 공무원임금인상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위원들의 표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심의・의결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에게 일정한 수준 이상의 생계 보장을 목적으로 한 최저임금에 교육・문화・주거 등의 금전적 가치를 더함으로써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만든 정책적・사회적 임금을
								[신경북뉴스] 경북도는 24일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경북 자동차부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부품 산업의 1차 사(원청)와 협력사 간 임금, 복지 등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내 고용안정 도모와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의 1차 협력사와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경주·영천·경산시를 중심으로 전국 1만 2,808개의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체 중 약 14%를 차지하는 1,813개가 위치해 전국 3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3만 6,000여 명의 근로자와 연간 18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나, 관세 여파 등 지역 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위한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3월 고용노동부 지역주도 이중구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했고, 4월에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자동차부품산업의 노동시장 격차 해소를 위한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는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함께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방문해 명절의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남영숙 도의원이 상주시 소재 계림성당 나눔의 집과 상주노인요양원을 찾아 도의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입소자들을 위로·격려했다. 남영숙 도의원은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입소자들의 생활 환경과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경청했다. 또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명절을 맞아 모두가 조금이라도 더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영숙 도의원은 “한가위의 정이 입소자 한 분 한 분께도 고루 전해지길 바란다”며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도민 모두가 넉넉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는 9월 24일 추석을 맞아 김대일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안동시 와룡면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아네트의 집’과 임하면 소재 정신건강 요양시설 ‘대성그린빌’을 방문해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위문에서는 시설의 생활 여건을 살펴보고,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입소들자의 건강과 일상을 살피며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김대일 의원은 “어느 한 분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생 중심의 지원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도의원과 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고 지역 복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 중 9월 23일~24일 이틀간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 조례안 8건 및 동의안 15건을 의결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장애어린이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치료, 교육, 돌봄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경북권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안됐으며 원안 가결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장애인연금 및 장애인활동지원 비용부담에 관한 조례안’은 장애인연금과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에 대해 상위법에서 비용 부담 비율을 조례로 규정하게 되어 있어, 그 비용 부담 비율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자 제안됐으며 원안 가결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장애인 보조견 출입보장 지원 조례안’은 숙박시설·식당 등에 장애인 및 장애인 보조견 훈련자 등의 장애인 보조견 동반출입과 관련한 사회적 갈등이 증대함에 따라 장애인 보조견 출입보장에 대한 인식개선과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장애인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24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지역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미래 기술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경상북도 로봇혁신 거버넌스 발족 및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 로봇 기업 관계자, 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버넌스 발족 및 발전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북의 권역별 AI로보틱스 벨트 구축을 위해 ▵방산·안전 ▵AI물류 ▵첨단농산업 ▵스마트웨어러블 ▵휴머노이드 등 5개 분과로 거버넌스를 구성했다. 기조·특별강연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과 산업화 현황(한재권 교수, 한양대) ▵AI·휴머노이드 기술 소개(박찬훈 소장, 한국기계연구원) ▵로봇 자율 제조 AI 에이전트의 적용(김필수 상무, 네이버 클라우드)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뒤이어 포스텍 정완균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에서는‘경북 로봇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심층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한재권 한양대학교 교수는 강연을 통해 휴머노이드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23일 상임위 회의를 열어 조례안 5건,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2건과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심사·의결 했다. 먼저,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공항투자본부 소관 안건 심사에서 “APEC(에이팩) 정상회의가 다음 달로 다가온 만큼 이번 APEC 기간 중 많은 해외기업 CEO들과 관계자들이 경북을 찾을 것으로 보고, 이들과 긴밀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향후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 대응”을 당부했다. 김진엽 의원(포항8)은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에 대한 경상북도와 타 시․도의 사업추진 현황에 대해서 묻고, 미래산업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와 사업 선점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허복 의원(구미3)은 공항, 철도 등 대형 SOC사업을 추진을 위해 경북도가 국토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 발빠른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설도시국 소관 안건 심사에서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어려운 여건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각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24일은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김창기 도의원이 문경시 소재 고우리 주간보호센터를 찾아 경북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창기 의원은 “명절에 나누는 따뜻한 정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 살기 좋게 만든다.”며 “경북도의회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23일 '경상북도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통합교육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차별받지 않고 일반학교에서 또래와 함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전국 최초의 조례이다. 경북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4월 기준 경북의 특수교육대상자는 6,560명이며, 전체 학생 수 대비 2.2%로 전년 대비 0.2% 증가하여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 가운데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는 학생은 4,978명으로 전체 특수교육대상자 대비 75.9%에 달해 통합교육의 지원 필요성을 보여준다. 한편, 2024년 2월 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1조에 의하면,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자가 일반학교에서 또래와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책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하고 각급학교의 장은 특수교육대상자가 통합교육을 원활히 받을 수 있게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윤종호 도의원은 “통합교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