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섬유 풍기인견을 활용한 ‘영주풍기인견 제주페스티벌’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동문시장 탐라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주최,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 주관, 제주시청 협조로 진행됐다. 제주 청정 자연 속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풍기인견의 뛰어난 품질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한편,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친환경 섬유를 직접 체험하며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패션쇼에서는 풍기인견과 대마를 복합한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된 고급 의상이 다채롭게 선보였다. 자연 소재 특유의 질감과 여름철에 어울리는 시원한 실루엣, 그리고 전통미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세련된 디자인이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천연색 염색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식물성 천연염료로 인견 원단에 자신 만의 스카프와 손수건을 직접 염색하며 친환경 섬유의 매력을 생생히 체험했다. 이어진 ‘풍기인견 사행시 짓기 이벤트’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형근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 회장은 “제주에서 처음 열린 행사임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농협은 21일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순옥)회원, NH봉화군지부(지부 장 권오규) 등 40여명이 참여해 사과재배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사과적과 등 영농활동을 지원했으며 영농철 일손부족과 인 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만우 조합장은 “모내기와 적과 등이 겹치는 최고의 농번기에 농가에 조금이 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손지원에 최대한 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1일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조성 중인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철골조 구조물 조립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연말 발주된 부지조성공사가 순조롭게 마무리 되고, 온실설치 공정의 철골조와 알루미늄 조립공사가 시작되면서 전반적인 공사현장의 진도를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한 박현국 군수는 스마트 온실시공사인 ㈜그린플러스 정순태 대표이사와 온실 설계와 설계의도 구현 용역을 맡은 율그룹건축사사무소 조상민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참여 기회을 제공하고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 및 확산으로 봉화군 농업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금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36억원이 투입되어 부지면적 5.3ha에 ICT 융복합 스마트온실 2동 3.63ha 규모로 조성되며, 부대시설로 지원센터와 자원재생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임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가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성태동)은 유아들이 가족의 의미와 사랑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결혼식 놀이 주간’을 운영하였다. 유아들이 ‘나와 가족’ 주제 아래 결혼식 놀이를 통해 사회적 관계와 감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된 활동이다. 결혼식 초대장 만들기, 신부대기실 꾸미기, 신랑·신부 역할 정하기, 행진과 화동 퍼포먼스, 반지 만들기와 교환하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유아들은 각자의 역할에 몰입하며 “선생님들께서 머리도 예쁘게 만져주시고, 드레스를 입고 놀이하니까 진짜 결혼하는 것 같았어요.”, “내가 만든 반지를 친구 손가락에 끼워줬어요!”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움을 표현하였다. 원감 이정숙은 결혼식 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배우고 사회성을 키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유아 눈높이에 맞춘 통합놀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유아들이 친숙한 일상 속 문화를 놀이로 풀어내며 감성, 창의성, 사회성을 기르는 통합 교육의 좋은 사례가 되었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온 상승과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철저한 위생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5월에서 6월은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 다양한 세균성 식중독균이 활발히 번식하는 시기로, 고온다습한 환경은 세균의 증식을 더욱 촉진시킨다. 이로 인해 음식의 조리나 보관 과정에서 위생관리가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학교 급식소, 집단급식소, 외식업소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작은 부주의가 자칫 집단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영주시보건소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조리 전 손 씻기, 식재료의 충분한 세척, 음식은 중심 온도까지 익혀 조리하기, 조리된 음식은 빠르게 섭취하거나 소분하여 보관하기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은 대부분 사전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개인의 작은 실천이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위생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5월의 마지막 주말, 연분홍빛 철쭉으로 물든 소백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2025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산과 도심을 아우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심까지 외연을 확장한 축제는 서천둔치 행사장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소백산과 철쭉 사진전’에서는 철쭉으로 수놓아진 영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직업 체험과 밧줄 놀이,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자유롭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철쭉 낙서존’, 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철쭉 포토존’ 등 참여형 콘텐츠도 준비돼 있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시·체험뿐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도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치즈, V.O.S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인이
[영주시=신경북뉴스] □ 영주초등학교(교장 장극봉)는 5월 19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학교 안 작은 미술관」에 전시된 기존 작품을 철거하고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하였다. □ 「학교 안 작은 미술관」은 경상북도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 및 단위 학교가 서로 협력하여 학생들의 미적 감성과 창의성, 예술적 소양을 가꿈으로써 미래 인재의 예술적 역량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 사업 공모를 통해 2023년 9월 미술관 조성을 완료하였으며, 한국미술재단 소속 유명 작가들의 작품 18점을 기증받아 전시 중에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2년마다 학교 간 작품을 교체하고 순회 전시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우수한 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8점의 작가들 작품 외에 본교 졸업생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학생들이 감상할 수 있게 하고 있다. □ 장극봉 교장은 “작품 순환 설치를 통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적 안목을 기르고 인성 함양에도 기여할 것이다. 또한 교육과정 설명회나 학부모 교육에 참여하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도 공개하여 예술적 감성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순흥초등학교(교장 김점순)는 5월19일(월)부터 5월23일(금)까지 다문화교육주간을 맞아 ‘급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세계음식 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여러 나라의 음식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문화와 가치를 존중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 다가오는 글로벌, 다문화 시대의 인재로서 기초를 다지게 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월요일은 이탈리아 음식체험으로 브로콜리크림스프, 쇠고기찹스테이크, 토마토스파게티, 샐러드와 발사믹소스 오이피클이 제공되고, 화요일은 미국 음식체험으로 뉴욕핫도그, 시리얼, 케이준치킨 샐러드, 감자튀김과 케첩, 수요일은 중국 음식체험으로 자장면, 중국식게살스프, 꿔바로우탕수육, 딤섬, 자차이볶음, 목요일은 베트남 음식체험으로 베트남쌀국수, 허브닭봉오븐구이, 새우짜조, 청경채굴소스볶음, 수제파프리카피클, 금요일은 일본 음식체험으로 치즈돈가스덮밥과 카레소스, 미소된장국, 일식달걀찜, 양배추샐러드, 심쿵하트단무지가 제공되었다. ☐ 이번 행사를 통해 이탈리아, 미국, 중국, 베트남, 일본 등 세계 음식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글로벌 문화인
[영주시=신경북뉴스]경북 영주 풍기초등학교(교장 박세락) 양인규(6학년), 양민규(6학년) 학생이 나란히 ‘제46회 경상북도 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각각 특상,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양인규 학생은 특상 수상에 이어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3일 개최된 ‘제46회 경상북도 학생발명품경진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과학발명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탐구심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대회로서, 시 예선 대회를 거쳐 도대회, 전국대회까지 개최된다. 이번 ‘제46회 경상북도 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경상북도 내 약 160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영주시에서는 지난달 예선 대회를 실시하여 총 5명의 학생이 선발되었으며, 그중 풍기초등학교에서만 양인규, 양민규 2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그리고 양인규 학생이 특상, 양민규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특상을 수상한 양인규 학생은 오는 8월 전국 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특상을 수상한 양인규 학생은 ‘한 손 설거지판’을 고안하였으며, 허리가 아파, 서 있는 것이 힘든 사람이나, 한 손을 다친 사람 등 누구나 한 손으로도 쉽고 편리하게
[영주시=신경북뉴스] 풍기북부초등학교(교장 오영철) 전교생 36명은 5월 23일(금) 대구국립과학관과 땅땅치킨랜드을 찾아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보는 꿈틔움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영주시의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으로 인근의 봉현초등학교와 함께 진행한 이번 꿈틔움 프로그램에서 풍기북부초 학생들은 대구국립과학관에서 상설전시관과 꿈나무과학관에서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하며 생활 속 과학원리를 체득하였으며, 4D 영상관과 천체투영관에서 광활한 우주 과학 동영상을 보며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웠다. 오후에는 치킨체험테마파크인 땅땅치킨랜드를 방문하여 그동안 맛있게 먹었던 치킨을 직접 반죽하고 튀겨보며 치킨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며 요리사 경험을 통해 꿈을 가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꿈틔움프로그램에 참가한 5학년 김유경 학생은 “학교에서 하지 못하던 다양한 과학체험을 과학관에서 해 보니 신기하고 좋았다. 치킨랜드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치킨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만들어서 먹은 치킨도 맛있었다.”며 오늘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