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신경북뉴스] 2025년 5월 23일, 인동 낭만야시장 개막식 행사장에서 한 구미시의원이 자신의 의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수의 시민과 경찰, 기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현장 공무원의 뺨을 때리며 폭행을 자행하는 충격적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공무원은 구미시의 공식 행사 관련 정상적으로 직무를 수행 중이었으며, 이는 명백한 공무집행 중의 폭력이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계획되지 않은 폭력의 충동적 실행, 다시 말해 공권력을 모욕하고, 시민이 위임한 권한을 사적으로 남용한 정치 폭력이다. 시의원이라는 신분으로 공직자를 모욕하고 위협하는 행위는 정당한 공무의 수행을 방해한 중대한 범죄이며, 이는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정면으로 배신한 일탈이자 배신행위이다. 시민의 대표로서 가져야 할 최소한의 품격과 도리는커녕, 오히려 공무원 위에 군림하려는 반민주적 인식이 아직도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점에 우리 노동조합은 깊은 분노를 느낀다.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사태를 단순히 넘기지 않을 것이며, 모든 법적 조치와 시민의 여론을 결집하여 그에 상응하는 응징을 반드시 이끌어 낼 것임을 분명히 한다. 우리는 단호히 요구한다 1. 폭행을
[구미시=신경북뉴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본격적인 개막을 하루 앞두고, 아시아 육상 스타들이 구미에 모여 언론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구미시는 5월 26일 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육상연맹(AA)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내외 언론인 150여 명이 참석해 대회에 대한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메달리스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달란 알 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회장과 김장호 구미시장,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대회 운영 전반에 걸친 준비상황과 주요 관전 포인트가 논의됐다. 특히 구미시는 경기장 시설부터 의료 대응, 교통 편의까지 빈틈없이 준비를 마쳤으며, 아시안 푸드 페스타와 낭만 야시장(인동시장)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는 아시아 육상계를 대표하는 메달리스트 6인의 인터뷰였다. ▲우상혁(대한민국, 높이뛰기) ▲오비에나(필리핀, 장대높이뛰기) ▲아르샤드(파키스탄, 창던지기) ▲송지아위안(중국, 포환던지기)
[문경시=신경북뉴스]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사단법인 대한민국 방송 코미디협회 주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코미디쇼 ‘웃는날 좋은날’ 공연을 6월 10일(화) 15:00(1일1회)에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경 중앙문화공원 재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 되었으며 대한민국 방송 코미디언협회가 제작, 코미디언 김학래가 기획 연출을 맡고 원로 코미디언들의 흥겨운 공연과 추억으로 가득 찬 시간을 마련한다. 김학래의 깊이 있는 진행으로 시작된 공연은 ‘김수한무 이름짓기’코너를 김창준, 배영만, 변아영, 지영옥, 이선민등이 공연하며, 엄용수의‘엄용수 원맨쇼’,방일수 전정희의 ‘돈코메디’, 원재로, 함재욱의 ‘만담’등 다양한 코너를 문경시 관객에게 선보인다. 이 외에도 가수 최연화와 가수 김상배의 구성진 트롯메들리로 대미를 장식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권은 무료이며 6월 2일(월) 09:00부터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사무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표소에서 초대권을 배부한다. 자세한사항은문경시청홈페이지(https://www.gbmg.go.kr/)에서확인할수있다.(☎문의 :
[문경시=신경북뉴스] 모전공원 장미원은 총사업비 6억원(도비 2억, 시비 4억)을 투입하여 2024년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그해 12월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였으며, 2025년 2월부터 장미조형물(포토존) 7종, 경관조명, 사계장미 1만송이 등을 식재하여 5월23일(금) 19시에 야간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야간 개장식에는 장미의 향기, 반짝이는 조명, 감미로운 버스킹, 그리고 시민들의 웃음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밤이 완성되었다. 야간 개장식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장미 유지관리를 통하여 주민들의 휴식, 여가, 문화를 아우르는 문경 모전공원에 특색있는 테마시설(장미원)이 더해져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아름다운 장미와 감미로운 음악이 합쳐져 모전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명품공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를 계기로 다양한 국제 외교행사를 추진하며 글로벌 외교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25일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아시아육상연맹(AA) 갈라디너 행사에서 구미시는 아시아 각국의 스포츠 관계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위원장 김장호 구미시장‧육현표 대한육상연맹회장, 달란 아시아육상연맹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소정 명창과 비경무용단의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예술을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김장호 대회조직위원장은“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구미시를 찾아주신 아시아 각국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아시아 각국의 우정을 다지고 국제 교류를 확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구미시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는 아시아육상연맹(AA) 총회가 개최됐으며, 5월 27일 낮에는 호텔금오산에서 주한외교단과 국제 우호자매도시 대표단을 초청한 오찬도 예정돼 있어, 이번 대회가 구미의 국제 외교역량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구미시=신경북뉴스]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본격적인 개막을 하루 앞두고, 아시아 육상 스타들이 구미에 모여 언론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구미시는 5월 26일 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육상연맹(AA)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내외 언론인 150여 명이 참석해 대회에 대한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메달리스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달란 알 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회장과 김장호 구미시장,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대회 운영 전반에 걸친 준비상황과 주요 관전 포인트가 논의됐다. 특히 구미시는 경기장 시설부터 의료 대응, 교통 편의까지 빈틈없이 준비를 마쳤으며, 아시안 푸드 페스타와 낭만 야시장(인동시장)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는 아시아 육상계를 대표하는 메달리스트 6인의 인터뷰였다. ▲우상혁(대한민국, 높이뛰기) ▲오비에나(필리핀, 장대높이뛰기) ▲아르샤드(파키스탄, 창던지기) ▲송지아위안(중국, 포환던지기)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보건소는 지난 5월 8일부터 22일까지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암희망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치료를 마친 뒤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생존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된 아카데미는 대구경북암센터와 협력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식생활 및 운동 교육을 제공했다. 암 생존자들이 일상 속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원예치료와 구미 에코랜드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환자와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며, 치료 과정에서 쌓인 정서적 피로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이번 암희망아카데미가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회복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 인동시장이 ‘낭만’으로 물들었다. 지난 23일 인동시장 메인무대에서 열린 ‘2025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개장식에는 시민과 관광객 1만5천여 명이 몰리며 시장 골목이 밤늦도록 활기로 가득 찼다. 이번 야시장은 구미시가 전통시장에 젊은 감성과 글로벌 요소를 더해 야간 문화 콘텐츠로 기획한 프로젝트다. 단순한 장터를 넘어 체험과 공연, 글로벌 푸드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장식은 성악가 조현진의 무대와 함께 구미대학교 치어리딩 공연, 개막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가수 류지광의 축하 무대, EDM 파티, K-POP 공연이 연달아 펼쳐지며 관람객의 열띤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어린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마술쇼, 도토리 캐리커처, 레트로 사진관 등 체험형 콘텐츠는 긴 대기줄이 이어질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시장 골목 곳곳에 마련된 먹거리 매대와 프리마켓에서도 활발한 소비가 이뤄졌다. 이번 인동시장 야시장은 5월 23일(금)~24일(토), 27일(화)~31일(토)까지 총 7일간 운영된다. 이후 일정에서도 다양한 무대와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을 기다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가수 공연(김현민, 조은비,
[문경시=신경북뉴스] 모전들소리보존회(회장 이화섭)는 지난 5월 24일(토)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앞에서 모전들소리 공개행사 및 제11회 정기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공개행사의 일환으로 무형유산의 대중화 및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한 차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주관인 문경 모전들소리를 필두로 초청단체인 예천 국가무형유산 “통명농요”·경남 함안 도 무형유산 “함안농요”·전북 순창 도 무형유산 “금과들소리”보존회가 함께 참여하여 전통 농요와 노동요 등 신명나는 공연을 펼쳤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세 명의 경기민요 명창들과 함께하는 민요한마당 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문경새재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전통 민속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며 박수갈채 속에 막을 내렸다. 모전들소리는 논밭에서 일하며 부르던 농민들의 농요와 노동요로 단순한 노래를 넘어 공동체의 삶과 정서, 협력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으로 고유의 농요와 들소리를 무대에 올려, 잊혀가는 농촌의 소리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모전들소리는 지역 주민들에 의해 오랜 세월 구전되어온 전통 민요로 2010년 모전들소리보존회가 설립되어 2
[문경시=신경북뉴스]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서원)은 기념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성진)를 문경시청, 교육지원청, 보훈지청, 관계전문가, 지역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여 상호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의 보고사항은 총 4건으로 새로운 이사장 취임 이후 기념관 운영의 제2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을 보고 받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확정 하였다. 기념관 운영의 새로운 비전은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기념관”으로 설정하고, 목표는 매년 관람객 2만명 이상 유치, 전국 107개소 기념관 중 상위 10위권 진입으로 설정 하였다. 4대 추진전략은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강화’, ‘관람객 만족도 강화’, ‘대내외 홍보활동 강화’, ‘새로운 콘텐츠 강화’로 설정하고 총매진 하기로 하였다. 토의사항 안건으로는 박열의사의 사상적 동지이자 부인인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서거 100주기(2026년도) 추모식 사업계획(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사업계획(안)을 확정하였다. 마지막 건의사항으로는 내년도 국비 보조사업과 시비 예산 확보를 위해 운영위원 모두가 총력 대응키로 하고 운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