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2025년 5월 20일, 자체 발주한 주요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청렴한 환경 조성 및 부정·부패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공사현장 청렴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날 청렴컨설팅은 기획예산실 감사팀의 주관으로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부패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컨설팅 주요내용으로는 ▲공사계약 및 감독 업무의 투명성 확보 ▲하도급 관리 실태 점검 ▲민원 및 갈등 발생 소지 사전 예방 ▲청렴 실천방안 교육 등이며, 이와 함께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공사 현장 관계자는 ‘이번 청렴컨설팅을 통해 문경시와 투명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원활하게 공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저영 기획예산실장은 “공사현장의 청렴도 향상과 공직 부조리를 사전에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사현장 청렴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공직자 대상 교육, 청렴 캠페인 등 소통과 참여 중심의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 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교육은‘무지개 식품을 먹어요’라는 주제로 컬러푸드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안내하고 특히 채소·과일 에코백 만들기 체험교육을 같이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정순 센터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이용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컬러푸드를 활용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컬러푸드 영양교육은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센터에 등록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여자중학교(교장 서재원)는 지난 5월 16일 방과 후, 교내 텃밭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및 환경 나눔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생명 사랑 텃밭 가꾸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 이번 활동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과 환경 나눔 봉사동아리 에코리더 학생들이 함께 참여 하였다.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생태 전환 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 모종을 심기 직전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졌지만, 활동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상추, 고추, 토마토, 가지 등 다양한 채소 모종을 심으며 텃밭 가꾸기에 힘썼다. ❐ 서재원 교장은 “학교 내 작은 텃밭에서 자란 모종이 수백 개의 초록 잎과 수십 개의 열매를 맺는 자연의 놀라운 생명력에 대해 배우며, 그 생명력이 자신과 타인에게도 존재함을 깨닫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시=신경북뉴스]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박삼용) 2, 3학년 학생들이 지난 5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4박 5일간 경샹북도교육청 글로벌용접기술교육센터에 입소하여, 글로벌 취업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전문기술교육을 수료하였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청 글로벌용접기술교육센터(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내)에서 주관하여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용접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과정이다. 문경공업고 학생들은 용접 실습을 중심으로, 용접구조물 설계교육과 더불어 산업안전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에 참여하였다. 특히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최신 장비를 활용한 실습 환경 속에서 용접 기술을 체득하고, 도면을 바탕으로 한 용접구조물 설계 및 제작 과정을 직접 수행하였으며, 용접 작업 시 필수적인 안전수칙과 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하여 글로벌 취업 기술·기능 역량 및 현장 적응력을 함양하였다. 문경공업고등학교는 2023년부터 글로벌 호주 취업 사업을 운영하였으며 현재까지 13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취업에 성공하
[문경시=신경북뉴스]❐문경여자중학교(교장 서재원) 환경 나눔 봉사동아리 에코리더는 지난 5월 17일(토), 점촌 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관내 홀몸 어르신 8가정에 공기정화 반려 식물을 전달하였다. ❐문경여중 환경 나눔 봉사동아리 에코리더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및 흥덕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환경보호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다양한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매년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활동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꽃을 보며 즐거운 생활을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작년에 이어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유주 학생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기쁨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서재원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사회적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문경공업고등학교(학교장 박삼용)는 지난 4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본교 하우징디자인과 전공심화동아리 참여 학생이 출전하여 목공예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여 우수한 실력을 입증하였다. 하우징디자인과는 2022학년도부터 교육과정과 연계한 목공 관련 전공심화동아리를 조직하여 목공 기능 역량 함양을 위한 기술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교육을 바탕으로 담당 선생님의 지도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꾸준한 연습과 실전 대비 훈련을 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매년 경상북도에서 추진한 시상식이 취소되어, 5월 15일(목) 본교에서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교장선생님이 상장과 부상을 직접 수여해주었다. 목공예 직종에 금메달을 차지한 이승진 학생은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교장선생님과 지도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얼마 남지 않은 전국대회까지 열심히 노력하고 집중하여 최상의 실력으로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기능경기대회 입상 선수에게는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와 2025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 선주원남동과 선주원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준원)는 지난 14일 구미역 뒤 원남로3길 일대에 태양광 LED 조명등 9개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우리동네 클린START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특히 노후 주택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야간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구미시 사회공헌지원센터에 기업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제안하면서 본격화됐다. 구미시 사회공헌지원센터는 제안서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인 ㈜대성산업개발(대표 강경호)을 후원업체로 발굴·연계했다. 이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설치 동의서를 받아내는 등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섰다. 설치된 LED 조명등은 ‘괜찮아요 당신은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등의 문구가 새겨져 있어 주민들에게 정서적인 위로도 함께 전하고 있다. 선주원남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조도가 낮은 골목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행 사고와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향후에도 주민 체감형 복지 사업을 지속
[구미시=신경북뉴스]“갓을 쓰고, 비녀를 꽂으며 어른이 된다.”과거 조선시대, 소년과 소녀가 성인으로 나아가는 문턱에서 거쳤던 전통 성년의식이 구미에서 다시 살아났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 HUSS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관 앞마당에서 전통 성년의식인 ‘관례와 계례,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총 50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전통문화 교육의 중심지로서, 인간이 살아가면서 거치는 네 가지 큰 예식인 ‘관혼상제’ 중 첫 관문인 관례(남자 성인식)와 계례(여자 성인식)를 예법에 따라 재현함으로써,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교문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남자에게는 상투를 틀고 갓(冠)을 씌워주고, 여자에게는 머리를 올려 비녀(笄)를 꽂아주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른에게 술을 배우고 이름 대신 사용할 자(字)를 받는 전통 절차까지 충실히 따랐다. 단순한 재현을 넘어, 미성년에서 성년으로 전환되는 상징적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정신적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가 폐현수막의 새로운 활용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업사이클 체험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25년도 도비를 확보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관내 유치원 2곳(8개반), 초등학교(47개반) 9곳 총 55개 반을 대상으로 총 31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구미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 이론 중심이 아닌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초등학교는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고, 유치원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강의실에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자원순환 이론과 함께 ▲폐현수막 방향제 만들기 ▲행잉플랜트 식물 심기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물품 제작 활동으로 구성된다. 구미시는 폐현수막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이를 활용한 장바구니, 우산 등의 업사이클 제품을 제작해 전통시장이나 공유우산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돼 지역사회 복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형순 자원순환과장은 “어릴 때부터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일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핵심 과제”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 산양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대표 김경란)와 동문경농협(조합장 이효진)은 5월 1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유통업체 1004 GOURMET와 수출협약에 따른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수출품목은 문경미소 오미자김 250박스와 동문경농협 새재청결미 8톤으로 수출액은 2만 5천 달러에 달한다. 해당 제품들은 1004 GOURMET마트를 통해 두바이 및 중동지역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문경을 대표하는 오미자를 원료로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문경미소는 전년 기준 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홍콩과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에도 활발히 진출하여 문경 오미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아울러 고품질 쌀 브랜드‘새재청결미’를 중심으로 한 쌀 생산과 유통에 주력하고 있는 동문경농협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유통시스템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를 견인하고 있으며, 이번에 우수한 품질이 특징인 새재청결미를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대식 부시장은 “이번 수출은 문경에서 생산되는 오미자와 쌀을 두바이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의미 있는 수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