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시 풍기봉사회(회장 안은실)는 지난 30일 풍기읍 남원천 둔치에서 가을맞이 환경정비와 산불방지 홍보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시 풍기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풍기 남원천 둔치와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대를 돌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안은실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풍기읍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풍기 지역 환경정화 및 산불예방을 위하여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봉열 풍기읍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적십자사 봉사회원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풍기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주시 아트어린이집은 지난 30일 원생들이 함께 모은 건전지 약 10kg을 가흥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순기)에 전달하며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트 어린이집 원생 13명이 참여해 직접 모은 폐건전지를 전달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미정 원장은 "이번 폐건전지 기탁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재활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순기 가흥1동장은 “환경보호에 앞장 선 아이들이 매우 기특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흥1동은 폐건전지·우유팩을 500g당 건전지 1개 ·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30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78명이 고국으로 단체출국하며,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첫 출국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국에는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71명과 가족초청 계절근로자 7명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지난 수개월 동안 영주시 곳곳의 농촌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날 환송식에서는 시 관계자와 고용농가주가 함께 참석하여 그동안 있던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무사 귀국을 기원했다. 또한 지난 10월 23일 열린 필리핀 계절근로자 화합행사에서 함께한 추억을 되새기며, 내년에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는 따뜻한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는 올해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등 3개국에서 총 52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체류연장 포함 967명)를 유치했으며, 이 가운데 필리핀 로살레스시 근로자 323명은 사과, 인삼, 고추 등 영주의 대표 작목 현장에서 농가와 함께 땀 흘리며 지역 농업의 든든한 힘이 되어왔다. 특히 시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친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를 올해부터 정식으로 운영하며, 농가의 인력난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인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이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됐다고 30일 밝혔다.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1010년 고려 현종 대에 에 건립을 시작하여 이듬해인 1011년에 낙성된 석탑으로, 건립 시기와 배경이 명확히 밝혀진 고려 초기 석탑의 대표작이다. 이번 국보 지정 예고는 예천이 간직한 천년 문화유산의 위상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석탑을 구성하는 주요 부재의 유실 없이 현재까지 온전히 전해져 문화유산으로서의 완전성을 지닌다. 상·하 이층의 기단 구성과 4단의 옥개받침(받침석) 등 통일신라 석탑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단순한 모방을 넘어 고려시대의 독자적 석탑 양식을 창출하여 이후 건립되는 고려 석탑의 조형 기준을 제시한 표지적 석탑으로 평가된다. 상층기단 갑석(덮개돌) 하부와 면석에 새겨진 190자 명문을 통해 석탑의 건립 시기, 배경, 주체 등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 또한 ‘광군(光軍)’과 ‘향도(香徒)’ 등 건립에 참여한 다양한 계층이 기록되어 있어, 당시 사회적 구조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30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와 영양군민회관,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생 및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민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2025 별천지영양미래교육지구 온(溫)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온(溫)으로 하나되는 배움, 어울림으로 완성되는 행복’을 주제로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및 예술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실력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별천지 어울림 발표회', 생태환경 Day행사로 실시하는 '생태골든벨', 다양한 부스 체험이 어우러진 '어울림 한마당 체험부스'로 운영됐다. ‘별천지 어울림 발표회’에서는 초․중․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마을학교, 지역민까지 다양하게 참여했다. 합창, 밴드, 사물놀이, 우크렐레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배움과 열정이 어우러진 화합의 무대를 이루었다. ‘어울림 한마당 체험부스’에서는 학교, 지역기관, 학부모, 마을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이 과학, 예술, 환경, 진로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을 자유롭게 즐겼다. 특히, 영양여고의 과학 실험 부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관내 초․중․고 학생회장 및 부회장 41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육장과 함께하는 학생자치참여위원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학생자치회의 주체적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주도 학교폭력예방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급별 학생자치활동 우수사례 발표 ▲학교폭력 예방 및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공유 ▲소통․공감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급별 학생 대표와 부대표들은 학교문화 책임규약 선포식,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그리고 학교의 특색이 드러나는 다양한 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의 노력을 격려했다. 또한, 학생자치회 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다짐도 함께 나누었다. 김성중 교육장은 “예천의 학생들이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학교문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서로 존중하며 성장해 가는 자치회의 모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자율방범대에 순찰차 10대를 새로 구입해 보급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자율방범 활동 지원에 나섰다. 시는 30일 시청 앞 광장에서 ‘자율방범 순찰차량 전달식’을 갖고, 남·북부 자율방범연합대에 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예산 지원에 협조해 준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희도 포항남부 자율방범연합대장, 이상도 포항북부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자율방범대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야간 순찰과 여성 안심귀가,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을 수행하는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신차 보급으로 순찰 범위가 넓어지고 대응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순찰차량 보급으로 범죄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방범 활동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방범 활동 지원을 확대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신차 10대 지원과 함께 기존에 운영하던 27대 순찰차에 대해 도색과 경광등 교체 등
								[신경북뉴스] 칠곡군 무역사절단이 지난 29일 중국 선전(深圳)시자동차전자산업협회를 방문해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중국 자동차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양 지역 기업 간 교류와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군의회 의장, 오종열 군의원, 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선전시에서는 상무국 고위 공무원을 비롯해 협회 관계자 등 13명이 함께해 1시간 30분 동안 중국 자동차 산업의 구조와 주요 기업 현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선전시는 BYD, 샤오펑, 니오 등 글로벌 전기차 기업이 밀집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자 산업 도시로, 칠곡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전기차 산업의 급속한 변화와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직접 확인했다. 칠곡군 무역사절단은 협회의 발표 이후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을 소개했다. 현지 기업인들과 바이어들은 적극적인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병수 ㈜제이엔에스 대표는 “중국 전기차 산업의 발전 속도와 규모를 직접 보니 세계 시장이 얼마나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지 실감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국 기업이 기술 협력을 강화해 서로에게 도움
								[신경북뉴스] 가을 햇살이 곱게 내려앉은 지난 29일, 군위 오펠 골프클럽에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온 30여명의 군위 출향인들이 '2025 군위군 전국향우인골프 친선대회'를 개최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군위군 전국향우인 골프대회는 골프 실력을 겨루기보다는, 오랜만에 만난 형제자매처럼 라운딩 내내 서로의 안부를 묻고 고향 소식울 나누는 등 출향인들의 애정이 담긴 행사이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 만찬 자리에서는 경기 시상을 하며 깊은 친목과 끈끈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윤희 초대회장은 "처음 향우인 골프대회를 준비했을 때 전국을 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다”며 “출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애정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 회장은 만찬 자리에서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박보석 대회장은 “고향하늘 아래에서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아끼며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우리 스스로가 군위 사람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고향 군위와 늘 동행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출향인들이
								[신경북뉴스] 군위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 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중대재해예방 인식제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를 통해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이날 교육에는 '노무법인 예인' 이인헌 공인노무사가 초청되어 ▲지방자치단체 중대재해 사례 및 최근 동향 ▲안전보건관계자의 역할 ▲사전 관리활동 및 예방의 중요성 등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군위가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을 통해 재해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